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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전북지역은 평년과 기온은 비슷하지만 황사 발생일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1도 내외의 편차로 기온 증가 경향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3월과 5월에 기온상승이 뚜렷할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이 기간동안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져 추위가 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기온 변화가 크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으나 5월에는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황사 발원지 강슈량이 평년보다 적은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몽골 및 내몽골 고원 지역에 눈이 덮여 있으나 봄철이 되면 녹아 황사가 나타나기 좋은 지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전북도가 22일 기준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날 공공행정기관 직원 차량에 2부제가 적용된다. 또 해당 사업장 및 건설 현장 등은 작업시간을 줄여야 한다. 지난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도내 첫 비상저감조치 발령이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상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이 내려지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상될 때 △다음날 24시간 평균 75㎍/㎥ 초과가 예상될 때(예보 기준 매우 나쁨)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발령된다.
찬바람이 물거가고, 포근해진 날씨에 봄을 실감케하는 요즘이다. 마냥 따뜻함만이 아니라, 봄이 주는 설렘 등과 같은 다양한 이미지 때문에 아닐까싶다. 만약, 봄이 날짜를 딱 정해서 찾아온다면 어떨까? 기상청에서는 봄이 빨리 찾아왔다. 겨울이 빨리 찾아왔다 등의 발표를 하는데 기상학적으로 봄이 빨리 찾아왔다는 기준은 겨울의 마지막 달인 2월의 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때를 말한다. 기상청의 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3월 평균기온 평년(5.5~6.3℃)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3월 강수량 평년과 비슷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안개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지면에 작은 물방울 형태로 떠있는 현상을 말하는데, 대개 바람이 잔잔하고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날에 자주 발생한다. 어제 내린 눈 또는 비로 인해 지표가 많이 습해져있는 상태이다. 그 가운데 지난밤사이 지표부근의 공기가 식어버리는 복사냉각 현상이 더해져 오늘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예상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눈비와 찬바람이 물러가고, 다시 따뜻한 겨울이 찾아왔다. 당분간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낮 최고 5~10℃)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 문제는 미세먼지이다. 대기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된데 이어 따뜻한 서풍을 타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까지 더해져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PM10)가 오전에 보통 단계를 보였다가 오후부터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 농도(PM2.5)는 수도권과 충청도가 종일 나쁨 단계, 강원과 전북, 경북지방은 오전에 한때 나쁨, 오후 나쁨 단계가 될 것으로 보여 초미세먼지에 더욱 주의해야겠다. 그 밖에 전남, 경남, 제주도의 초미세먼지 농도(PM2.5)는 오전 보통, 오후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전국에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도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이 계속돼 동부 내륙지역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밖에 지방도 비가 예상된다. 그리고 오후(12시)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15시)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밤 동안 내린 비와 눈으로 새벽(00~06시)에 기온이 낮은 동부내륙(무주, 진안)에는 눈이 내려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새벽(00시)부터 오전(12시)까지 일부 동부내륙의 기온이 0~5도의 분포가 예상되는데, 1~2도의 작은 기온 변화에도 강수의 형태(눈 또는 비)가 달라지면서, 강설 지역과 적설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정월대보름인 19일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까지 흐린가운데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청명한 보름달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은 18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으며 전북지역 예상 강우량은 이날 밤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북동부내륙에는 1~3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측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동부내륙에 내린 눈이 일부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과 보행자의 안전에 유의 바란다며 저녁까지 내린 비로 인해 구름이 있어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3월 봄을 코앞에 두고 찬바람이 오락가락하며 추위가 물러갈듯 말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녘에서는 찬바람과 추위를 이겨내며 차디찬 눈더미 사이로 수줍게 꽃봉우리를 피운 동백꽃 소식이 따뜻함을 전한다. 동백꽃은 겨울과 봄에 걸쳐 개화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1년 중 가장 추운 이맘때 남해안과 섬지역에서 꽃망을 터뜨린다. 동백꽃은 모든 꽃 중 가장 빨리 피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그 모습을 간직한다. 12월부터 4월까지 다섯 달에 걸쳐 피는데, 제주도에서는 크리스마스 때부터 만개하고 육지에서는 12월과 1월에 꽃봉오리만 맺힌 상태로 있다가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성향을 보인다. 그리고 3월이 되어야 본격적인 동백꽃 만개의 계절을 맞는데, 봄에 피는 동백은 춘백이라고도 불린다. 차가운 날씨에 몸과 마음까지 얼어 자꾸 움츠려들게만 된다. 추위라는 역경을 이겨내고 빠알간 꽃잎을 드러낸 동백꽃의 강인함처럼 남은 겨울 추위에 마음만큼은 얼지않게 추위를 이겨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겨울도 이제 열흘 가량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찬 공기가 쉽게 한반도를 떠나려고 하지 않고 있다. 어제부터 따뜻함을 가져오는 남서풍이 서서히 불어오면서 우리지역은 영상 5~8도(전주기준 5.8도, 체감온도 3.8도)로 그제 아침보다 1~2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눈에 띄게 기온이 올랐다. 오늘 아침 역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영하 1도로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고, 바람도 약해져 체감온도는 실제 관측 최저기온과 비슷했다, 하지만 낮동안에는 하늘을 메운 많은 구름 탓에 일사가 차단되어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은 4~7도로 평년보다 1~2도 낮겠다. 한편, 서해안(군산,익산,김제,부안,고창,정읍)을 제외한 전라북도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40%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추위가 풀리니,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좀 더 강력하고 구체적인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이후 노후 경유차 단속이 좀 더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업과 단축도 권고하고, 민간의 공사도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내년 말까지 전 시내버스에 청정기를 장착하고, 향후 지하철역과 전동차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비상상황에 대응한 강제 저감 조치가 대폭 강화되는데, 서울시의 경우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수도권 차량은 다음날 오전 6시~오후 9시 서울 시내 운행이 제한된다. 적용 대상은 40만대로 추정되며, 폐쇄회로 CCTV 51개로 도로를 실시간 감시해 운행제한을 어기는 차주에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도가 미세먼지농도 30% 감소를 목표로 오는 2023년까지 798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해 24㎍/㎥이었던 초미세먼지농도(PM2.5)를 5년 간 17㎍/㎥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미세먼지발생원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은 다른 지역보다 비산먼지와 생물성연소(농산물 및 쓰레기소각), 이동오염원의 비중이 높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만 도 환경녹지국장은 아직 조사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농촌지역 불법소각에서 나오는 대기환경오염물질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전북 특성에 맞춘 미세먼지저감대책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도는 도내 시군과 미세먼지저감대책을 함께 추진한다. 도는 큰 틀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이 밀도 높은 계획이행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방의회 조례제정과 노후경유차 감축, 친환경차 보급, 녹지조성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예산은 자동차 등 이용오염원 관리에 3433억 원을 들인다. 노후경유차 폐차와 친환경차 보급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에서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는 13만5062대에 달한다. 사업장 관리도 강화된다. 2718억 원을 투입해 영세사업장을 지원하는 한편 암모니아 등 미세먼지 생성물질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다. 도시숲과 녹지공장 조성 등 생활정책에는 1727억 원을 투자한다. 미세먼지 민감 계층 건강보호 사업(16억500만원)과 전북권 대기오염집중측정소 설치 등 과학적 관리기반 구축(84억)에도 나선다.
국제학술지 환경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이틀 평균 10㎍/㎥ 증가하면 정신질환에 의한 응급입원은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 이산화황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한 가지 이상 함께 나타날 때는 응급입원 환자가 최대 2.1%, 날씨가 추울 때보다 따뜻한 계절에 응급입원 위험이 최대 2.3% 증가했다. 앞서 2016년 영국의학저널(BMJ Open)에도 50만 명이 넘는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10㎍/㎥ 증가하면 아동의 정신질환이 4% 증가한다고 보고된바 있다. 오늘은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면서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질 것으로 보여,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최신 발표되는 대기오염정보를 잘 참고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찬공기의 기세는 누그러지며 다시 기온은 이맘때 수준을 되찾으며 한파특보는 점차 해제되고 있지만, 전국으로 건조특보는 확대 강화되고 있다. 습도는 공기가 수증기를 품은 정도를 말하는데, 크게 절대습도, 상대습도, 실효습도로 나뉜다. 이 중 실효습도가 주로 화재예방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장기간의 건조도를 나타낸 값으로 건조특보의 발효기준이 된다. 3일 전부터의 상대습도 경과 시간에 따른 가중치를 주고 산출한 지수로 실효습도 50% 이하면 인화가 쉽고, 40% 이하에서는 불이 잘 꺼지지 않고, 30% 이하일 경우는 자연발생적으로 불이 날 가능성이 커 실효습도 35%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건조주의보를, 25% 이하는 건조경보를 발표한다. 주 후반까지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날씨는 더욱 건조해지겠다. 불조심에 주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어제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전날보다 5도에서 많게는 10도나 낮아져 낮동안에도 영하에 머문 곳이 많았다. 경상남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많았다. 특히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영하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어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추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는 일요일(10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이고,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제 맛이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각 계절 즉, 오랜 기간 동안 날씨가 차곡차곡 쌓여 평균의 날씨를 만든 일종의 기후인 계절이 제 계절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 또한 기후변화의 징조이다. 올 겨울이 그렇다. 1월 중순 이후부터 전국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었는데, 이는 상층 대기의 동서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기온변화가 다소 컸지만,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한 가운데 따뜻한 서풍 내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다. 약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남쪽에 유지되는 아열대고기압이 북쪽의 한기를 일부 차단해줬기 때문이다. 남은 2월 역시, 대륙고기압과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으면서 비교적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따뜻한 겨울이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7일 오전 비가 내린 뒤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7일 오전 전북동부내륙(무주, 진안, 장수, 임실)에는 1cm 내외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비와 눈이 1~4mm 가량이 섞여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에는 눈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져 강한 바람과 함께 추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6도이며, 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에서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영상 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제설체계가 변변치 않았던 1960~70년대는 눈이 오면 모래와 연탄재를 뿌리거나 심지어는 쓰레기를 뿌렸다. 노면의 저항을 키워 마찰력을 극대화한 방법인데, 눈이 녹은 뒤 쌓인 흙먼지로 거리가 더럽혀지고 가루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발생을 낳았다. 최근 화학작용과 최첨단 공법을 적용해 제설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염화칼슘! 염화칼슘은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흡수해 스스로 녹는 성질이 매우 강해 물먹는 하마 같은 실내용 습기제거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염화칼슘은 대기 중 수분을 흡수하고 물에 녹으면서 상당한 양의 열을 방출해 제설효과가 뛰어나다. 염화칼슘으로 녹은 물은 영하 54.9℃가 돼야 다시 얼 수 있기 때문에 눈으로 빙판이 된 길을 녹이고 또 다시 얼지 않는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설 연휴기간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간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3일은 20mm 안팎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4일에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설 당일인 5일에는 유입된 한기와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전북 내륙이 다소 쌀쌀하다가 오후부터는 평년기온(영상 5~6도)을 회복해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6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저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라북도 지역 대체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3일 내린 비로 4일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워 빙판길과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명절 당일인 5일에는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1일 전라북도 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 중으로는 눈이 그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하한 찬 공기가 남부지방에 위치한 비구름대의 하층으로 유입돼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뀐다. 눈은 전북 동부내륙에 3~8cm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북 동부내륙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5cm가 내릴 것 전망된다. 또 오후에는 영하 10도 이상인 강한 공기가 유입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서해남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내 눈이 내려 교통길 혼잡과 빙판길 안전사고 등에 유의 바란다며 눈이 그치는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수도계량기 동파나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엄승현 수습기자
속보= 미세먼지 저감 효과 분석을 위해 군산 서해상에서 실시된 인공강우 실험 결과, 비나 눈이 관측되지 않은 데 대해 기상청은 28일 인공강우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기술 축적의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28일자 5면 보도) 지난 25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군산시에서 120㎞ 떨어진 서해상에서 항공기와 선박 등을 이용해 인공강우 실험을 진행했다. 하지만 비나 눈이 정규 관측망에는 감지되지 않아 사실상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다만 전남 영광지역의 모바일 관측차량에서 약한 안개비가 관측됐다. 이번 실험은 인위적으로 비를 내려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됐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려면 시간당 10㎜ 이상의 강한 비가 2시간 이상 지속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실험의 성공 여부를 떠나 이번 실험을 통해 또 하나의 인공강우 기술을 축적했다며 이를 토대로 인공강우를 실용화할 수 있는 날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과 환경부는 기상항공기 관측자료 분석과 자문을 거쳐 다음 달 중 인공강우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대한 상세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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