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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도내 장맛비 얼마나 내렸나…순창 1769.3㎜ 최고

26일 새벽부터 올해 장마가 시작된다. 해마다 장마철에 내리는 비의 양에는 차이가 있다. 최근 5년간 장마철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어디일까. 25일 전주기상지청이 밝힌 장마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장마철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순창군으로 1769.3㎜의 장맛비가 내렸다. 군산은 5년간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적은 1149.8㎜의 장맛비가 내렸다. 두 지역의 5년간 내린 장맛비의 양은 619.5㎜의 차이가 난다. 지역별 5년간 장마 기간 합계 강수량은 장수 1750.2㎜, 임실 1613.5㎜, 진안 1521㎜, 완주 1517.5㎜, 남원 1476.1㎜, 고창 1455.9㎜, 전주 1370㎜, 정읍 1327.3㎜, 부안 1307.1㎜, 무주 1177㎜, 군산 1149.8㎜ 순이다. 전북지역의 장마 기간 강수량은 1년 총 강수량의 20~37%에 달한다. 지난해 총 강수량 대비 장마 기간(6월 29일~7월 29일) 강수 비율은 부안이 37%로 가장 높았고, 순창 33%, 완주익산 30% 등이었다. 1년 동안 내린 전체 비의 양 가운데 37~30% 정도가 장마철 한 달 동안 내린 셈이다. 특히 순창장수임실 지역이 장맛비가 많이 관측된다. 지난 2013년 장수 653.2㎜, 임실 555.7㎜, 순창 504.2㎜ 등 물폭탄급 강수량이 기록됐다. 장마 기간 평년 강수량(355.1㎜)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많다. 이들 지역은 동부 내륙 산악을 끼며 국지성 호우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전주기상지청은 분석했다. 올해 장마는 26일 시작되며,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남부지방 평년 장마 기간 시작일은 6월 23일부터 7월 23~24일까지로 총 32일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6일 새벽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며 27일까지 도내 전역에 80~150㎜가량의 비가 내리겠으며, 많은 곳은 200㎜ 넘는 큰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날씨
  • 남승현
  • 2018.06.25 20:45

첫 폭염주의보 내일부터 장마

24일 전주를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의 낮 최고기온이 이틀 연속 섭씨 33도를 웃돌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暴炎)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더위는 25일까지 이어진 뒤 26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잠시 주춤할 것이라고 전주기상지청은 예보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전주기상지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주익산완주임실남원순창정읍 등 7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으로 지난해(6월 16일)보다는 9일 늦게 발령된 것이다. 순창은 이날 올해 들어 전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순창 34.4도, 남원 33.6도, 임실 33.1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았다. 이번 폭염 현상은 고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강한 일사가 지표면에 내리쬐면서 동시에 따뜻한 공기를 품은 남서 기류도 북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마전선이 북상해 오는 26일부터는 전북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지청은 예상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5일까지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다 26일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더위는 주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날씨
  • 남승현
  • 2018.06.24 19:5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