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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지역 특화 디자인산업 육성] 역량있는 디자이너 유입할 여건 구축 시급

디자인으로 유명한 나라를 꼽으라면 많은 독자들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을 꼽을 것이다.그러나 디자인을 독립된 산업으로 분리하고 집중 육성하여 국가 성장 동력의 중요한 틀로 구축한 나라는 영국이다.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영국이 부러운 두 가지를 세익스피어와 디자인이라고 할 정도로 영국에서 디자인산업은 그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 금융과 서비스의 나라였던 영국은 2000년대 들어 기존 산업이 위축되고 영국을 지탱할 뚜렷한 산업이 보이지 않았다. 2009년 뉴스위크지는 영국에 대해 영국은 대영제국의 명성을 잃은 지 오래며 머지않아 경제소국으로 전략할 것이다라는 비난을 퍼붓기까지 하였다.하지만 1997년 토니 블레어 당시 총리가 멋진 영국(Cool Britain)을 외치며 디자인산업 육성에 투자를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후 영국의 디자인 인프라는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국가의 주력 성장동력으로 자리했다. 그 결과 디자인산업으로만 매년 수십 조의 매출을 기록하며 영국의 잠재력을 재평가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우리나라도 1970년대 경제발전과 함께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자인진흥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하였으나 그 가치에 대한 충분한 인식 없이 경제발전을 위한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정도로 인식했다. 2008년 말 서울을 세계의 디자인수도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 아래 서울디자인재단이 설립되면서 디자인산업이라는 용어와 함께 디자인을 독립적인 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전주는 산업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다. 향후 전략산업으로 농생명산업, 탄소산업, 주얼리산업, 문화관광산업 등을 중심으로 산업인프라의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디자인은 아직도 전략산업 추진을 위한 지원사업 정도로 간과되고 있지는 않은지 우려된다.그러나 전주를 중심으로 하는 전북은 디자인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광역권 및 지역디자인센터 등을 설립하고 지방의 산학연관을 연결한 다양한 디자인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늦은 감은 있지만 다행히 도내에도 지역특화형 디자인센터가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반갑기만 하다. 디자인센터가 전략산업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말고 특화된 디자인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도내에서 추진하는 전략산업의 디자인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경력디자이너가 유입되어야 하고 또한 지역 출신의 그런 디자이너가 유출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산업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 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 출신 디자이너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일하는 것을 보면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전북권에는 일할 수 있는 디자인 회사가 드물기 때문이다.흔히 사람들은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전북에 많지 않기 때문이라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지역의 디자인회사는 지역의 기업을 우선적으로 디자인해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디자인을 독립적인 산업으로 보지 못하고 자원사업으로 보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외국의 유명 디자인회사의 경우 대도시에 있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친환경 청정지역인 외딴 도시에 있으면서 대도시의 기업을 위해 일하고 있고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도내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디자인회사가 자리하면 좋을 것 같은 장소를 많이 발견하게 된다.전북은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콘텐츠가 가장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특화형 디자인센터는 전통문화 기반의 디자인센터로 고객을 전북지역의 기업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디자인회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해 본다.이러한 국제수준의 디자인산업이 구축되면 도내의 전략산업은 당연히 최고 수준의 디자인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지역의 전략산업만을 고객으로 하는 디자인회사에는 역량있는 디자이너의 유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 문화일반
  • 기고
  • 2015.08.13 23:02

야외공연 중심 소리 본향 힘 보여준다

올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는 야외공연을 중심으로 지역의 예술인을 주요 무대에 배치해 치른다. 소리 본연에 충실하며 월드뮤직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음악축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소리축제 조직위는 11일 전주시 완사구 전주객사2길에 있는 전주영화호텔에서 제14회 소리축제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이지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승택 소리축제 조직위 사무국장, 박재천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축제의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전북도 주최, 소리축제 조직위 주관의 소리축제는 오는 10월7일에서 11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하 소리전당)과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도비 16억5000만 원, 국비 4억 원, 조직위 5억5000만 원 등 모두 26억 원의 예산으로 6개 분야 160여차례 공연이 펼쳐진다.김승택 사무국장은 소리의 본향인 전북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소리로 어울림을 꾀한다는 의미로 소리 빅 파티(big party)라는 주제를 정해 예술성과 축제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해외 네트워크 연계범위 확대와 비교음악제 정착 △소리의 본향 전북의 자긍심을 재확인하는 프로그램 전면 배치 △장소성을 살린 프로그램 배치와 축제성 강화 △전북지역 문화예술 역량과 인프라의 적극적 결합을 제시했다.특히 축제의 탈한옥마을로 판소리 다섯바탕 등 실내공연만 한옥마을에서 진행하며 소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주요 공연이 이뤄진다. 최소 4000석, 최대 6000석을 수용하는 야외공연장에서 고품격 공연으로 더욱 많은 관객을 만난다는 복안이다. 야외공연은 만원의 행복이라는 기치로 무료인 폐막공연을 제외한 판소리, 포크뮤직, 월드뮤직, 풍물 등의 공연을 모두 1만 원으로 감상할 수 있다.매년 소리축제의 가늠자가 되는 개막공연은 올해 지역이 지닌 소리의 힘을 보여주는 무대로 꾸민다. 흥보가를 주제로 전북도립국악원 단원들과 명창부터 소리 전공 대학생 등 160여명이 100분간 판소리, 기악, 무용을 망라한 무대를 선사한다.이와 함께 지난 2002년 전주월드컵문화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음악극 혼불과 호남오페라단의 테너 10명으로 구성한 텐 테너스, 정읍사국악단의 창극 쪽빛 황혼, 김연 명창과 안태상 기타리스트의 협연, 지난해 소리프론티어 우승팀인 벼리국악단 , 장태연무용단, 타악그룹 아퀴 등 국내 초청공연 대부분을 지역 음악인으로 꾸렸다.소리축제의 고정 프로그램인 광대의 노래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도내 농악 명인들의 기량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게 구성했다.젊은 판소리 다섯바탕은 소리전당 인근 편백나무 숲으로 열린 공간에서 관객을 만난다.지역교류 공연으로 푸너리가 강릉단오굿을 선보인다. 더불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Journey to korean Music(저니 투 코리아 뮤직)행사가 소리축제 프로그램으로 삽입돼 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남해안별신굿이 벌어진다.폴란드, 벨기에, 캐나다 등 약 30개국 해외 음악가의 공연도 더블빌(동시공연)과 단독 공연 형태로 펼쳐진다. 가야금 황병기 명인과 일본 재즈 피아니스트 사토 마사히코, 스리랑카의 시타르 연주자 프라딥 라트나야케의 협연도 기대를 모은다. 프랑스의 반도네온 연주자 리샤르 걀리아노는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중가수의 공연은 k-folk(케이 포크) 빅 파티로 묶여 송창식, 양희은, 장필순 씨가 출연한다.폐막공연은 젊은 농악 연희단 150여명이 관객과 노는 장으로 꾸민다.축제의 장을 도내 전체로 확대해 찾아가는 소리축제로 군산예술의전당의 심수봉 콘서트, 장수 산서중고교의 영어판소리 공연 등 지역 기반 시설에 맞는 공연으로 채운다.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전북에는 넘칠 정도의 소리 자원이 풍부한 만큼 세계적인 음악제로 등극하기 위한 발판으로 올 축제를 준비했다며 야외 공연장의 집객과 관람권의 판매 추이 등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소리축제의 방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일반
  • 이세명
  • 2015.08.12 23:02

전북민예총, 광복 70주년 기념 '전북민족예술제' 14~20일 개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예술가와 시민이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음악 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희생된 민초를 추모하는 한편 쌀을 주제로 한 전시 등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사)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전북민예총)은 14일에서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에서 다시, 광야에서!를 기치로 내세워 제12회 전북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나라를 되찾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를 예술인과 시민이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진다.축제는 첫날인 오는 14일 오후 3시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에 있는 전북예술회관 앞마당에서 관통로 사거리까지 합굿마을 풍물패의 길놀이로 문을 연다.다음 날에는 전주 남천교 둔치 특설무대에서 민속 모던 재즈, 클래식, 풍물연희 공연 등이 펼쳐져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인문학 콘서트가 펼쳐진다. 동학농민혁명을 추모하는 시로 시작해 군산 출신의 소설가 고(故) 서권 씨와 고(故) 윤동주 시인의 문학생애 주제로 한 강연이 곁들여진다. 더불어 세월호 참사와 민주화운동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래와 시낭송에 이어 광복의 희망을 노래한다.예술제 기간 전북예술회관에서는 쌀과 땅을 주제로 한 2015 아시아 그리고 쌀전시가 이뤄진다.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전북에서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식량주권이 침탈되는 과정을 살핀다. 또한 쌀시장의 개방화 물결 속에 쌀의 의미를 다양한 시각장르로 풀어낸다. 쌀과 식량에 대한 도내외, 해외작가들의 새로운 해석이 담긴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더불어 18일 오후 2시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장에서 제12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를 벌인다. 각 지역의 통합적인 문화정책을 계획하고 문화자치를 실현하는데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관련 전문 인력이 머리를 맞댄다. 이날 황의철 한국예총 사무총장이 문화예술지원에 관한 현황, 배인석 한국민예총 사무총장이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전북민예총 양진성 이사장은 이번 예술제를 도내 작가 및 시인, 음악인과 지역민이 모여 광복의 의미를 다시 살피고 교류소통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나아가 도내 민족 예술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문화일반
  • 이세명
  • 2015.08.11 23:02

"한국 전통 오방색 멋, 필리핀에 알릴게요"

전북대학교 신한류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건)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필 바기오 지역에서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페스티벌을 연다.지난해 미국 애틀란타에서 한글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이후 두 번째 한류 알림 페스티벌이다.올 필리핀 축제의 테마는 한국 전통의 색, 오방색. 5 COLORS OF KOREA FESTIVAL이라는 주제를 걸고 바기오시티 시내의 SM몰, 번햄고원 등지에서 지역 대학생들과 주민이 즐길 수 있는 한류 축제 한마당을 꾸민다.축제에는 이 대학 문헌정보학과와 사학과, 프랑스학과, 건축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통계학과, 산업디자인과, 한국음악학과 등 8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까지 도맡는다.행사에서는 전통 오방색을 느낄 수 있는 오미자차, 복분자차 등의 5가지 전통 차 시음과 오색관문(알까기, 제기차기, 땅따먹기, 공기, 장명루), 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의 협조를 운영할 한복체험 부스와, 소고대금해금민속악 합주 등의 국악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의상과 전통음악을 필리핀에 알린다.사업단은 또 K-pop 플래시몹을 통해 현지 필리핀 시민들과의 합동공연에 나서 한류로 하나되는 축제의 정점을 찍는다.김건 단당은 한국 대학생들이 직접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색채인 오방색의 멋과, 전통의 아름다움, 그리고 최근 한류의 흐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 문화일반
  • 김원용
  • 2015.08.05 23:02

지역 전통문화자원 발굴·육성 지원 21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역 전통문화자원의 발굴육성을 위해 세시풍속 이어가기 및 축제와 전통 민예품 전승 등 2개 분야 사업지원 기관(단체) 21개를 선정했다.세시풍속 지키는 전통마을 발굴육성 사업에는 △정읍시 정읍학연구회(진산마을 당산제) △완주군 창포마을감영농조합(창포마을 정월대보름)△공주시 공주문화원(계룡면 칠석제) 등 3개 단체가 선정됐다.또 축제지원사업으로는 △대구 달서구 수림장학회(감삼동 대동제) △정읍시 정량골 당산굿보존회(정량골 당산제) △강릉시 임영민속연구회(강릉 망월제) △강진군 강진문화원(강진 해신제) △고흥군 월악당산굿보존회(월악 당산제) △서천군 서천문화원(기벌포 대보름제) △제천시 오티별신제 계승보존위원회( 오티별신제) 등 7곳이 선정됐다.전통 민예품 전승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홍성군 내포문화관광진흥원(지승) △고창군 맥전통자수(무장상자) △대구 서구 한지나라공예문화협회(전통한지 민예품) △영암군 영암문화원(얼레빗) △아산시 우리짚풀연구회(짚풀공예) △전주문화원(전주부채) △무안군 무안문화원(짜구락 짚풀공예) △서천시 서천문화원(한산모시) △담양군 담양문화원(대나무 공예) △대구동구 문화재단(쌍합보석함) 등 10개소다.이들 기관단체에는 내년 3월까지 사업당 2000만~5000만원까지 총 5억1000만원이 지원된다.문체부와 전당은 지난 6~7월 지역 전통문화 자원발굴 지원 사업 전국 공모를 통해 모두 58개의 기관단체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 문화일반
  • 김원용
  • 2015.08.05 23:02

"지역문화 활동가 지원 중요"

문화가 경제의 전면으로 등장하면서 문화 관련 산업을 어떻게 육성시킬 것인지 정부는 물론, 각 자치단체들도 고민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가진 2015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호남형 청년문화리더양성과정오프닝 워크숍에서도 이 문제가 화두가 됐다.이정덕 교수는 제조업을 넘어 창조산업 시대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50년쯤 후 제조업도 농업처럼 몰락하고 정신(문화)이 가장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품의 정신적(문화적)가치가 부각되면서 학교 교육도 근면노력이 아니라 창의성재미번뜩이는 통찰 등이 강조되고, 모든 것을 문화로 포장하고, 문화가 상품이 되어 국가경쟁력을 위해 정신측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런 맥락에서 전북에서 정신관련 산업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이 교수는 전북에는 유교불교무속전통과 도작농경 등 다양한 전통을 잘 보존하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적인 것과 동아시아적인 것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런 자원을 바탕으로 전북을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기 위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보았다.이 교수는 전북의 미래 전략으로, 당분간 제조업 기반의 확대를 전제로 다양한 문화창조산업의 확산, 첨단지식정보산업의 융합, 온라인인터넷SNS의 산업에의 연결세계의 다양한 이재 흡수적극적인 세계 진출 등을 제시했다.김기봉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상임이사는 문화발전, 현장이 답이다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문화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이사는 지역문화진흥법의 전반을 해설하면서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산어촌 등 문화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우선 지원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 전문인력의 양성 방안으로 지역문화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문화진흥 관련연구 기관 등을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 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며 문화체육 관광부에서는 예산의 범위내에서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이사는 문화인력의 자생과 개혁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03년에 창립된 경주의 지역문화네트워크는 지역문화 활동가들이 자생적으로 탄생시킨 최초의 전국적 연대체로 소개하며, 중앙과 지방의 지부라는 수직적 방식의 문화형태를 비판했다. 지역문화네트워크는 매년 한 두 차례의 포럼을 개최하면서 지역문화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경험을 축적했는데, 이러한 활동들이 지역문화진흥법의 초기 법안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호남형 청년문화리더과정은 앞으로 12월 2주까지 10주간 강좌용 이론교육 과정과 160시간의 현장실습을 가질 예정이다.

  • 문화일반
  • 김세희
  • 2015.08.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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