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흔희 이야기하는 문화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를 가보면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시골 지역의 작은 식당에서도 하나같이 깔끔하게 디자인돼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산뜻한 간판이며 메뉴판, 휴지까지 상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내부의 인테리어와 음식이 담겨지는 용기는 말할 것도 없이 서빙하는 방식까지도 수준 높은 경우가 많다. 가볍게 주인의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디자인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확실하게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골의 작은 식당에서 어떻게 이런 투자를 할 수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아직 녹녹치가 못하다. 우리는 식당을 열기 위해 공간과 시설 등의 유형적인 요소에 대한 투자에 급급하지 사업의 전략이나 콘셉트 같은 무형적 요소에 대한 투자는 생각할 여유가 없다. 어쩌면 여유가 없다기 보다는 무형적 요소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보여진다. 요즘 들어 유난히 많은 소규모의 식당이나 상점이 대기업에 의해 잠식당하고 있다. 심지어 대기업에 못 당한다는 자조적인 생각으로 소기업 창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대기업과 소기업의 차이는 디자인의 인식의 차이 즉 무형적 요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도 비롯된다고 여겨진다. 하나의 작은 사업을 시작하고 추진함에 있어서도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인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업을 추진하는 노력이 이익으로 바로 연결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사업의 가치를 키우는 것으로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전주대의 최근의 비약적인 발전은 디자인과 같은 무형적인 요소의 가치를 중요시한 결과도 하나의 중요한 성공 요소가 되었다. 10여년 전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의 학장을 지낸 이남식 총장이 부임하면서 첫 사업으로 학교의 브랜드디자인작업을 선정하였다. 총장 임기 동안 추진할 모든 노력을 담을 그릇이 바로 브랜드라는 생각에서였다. 지역대학의 전형적인 이미지였던 대학의 낙후한 브랜드로는 새롭게 추진할 여러 가지 사업을 담기에 역부족이었다는 판단이었을 것이다. 당시 국내 최고의 브랜드디자인회사인 소디움파트너스사에 지역대학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예산을 들여 내부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작업을 추진하게 됐고 현재의 브랜드이미지를 만들었다. 이후 추진한 대학의 현대화 사업이 고스란히 브랜드에 담기게 되었고 전국의 종합대학 중에서도 돋보이는 현대적인 브랜드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필자도 처음 이 총장의 요청을 받고 전주대를 방문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대학브랜드를 보고 가능성이 있는 대학이라는 판단이 들었고, 부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디자인에 대한 정부지원이 다른 어느 선진국에 비교해도 월등히 많은 나라다. 그러나 이런 많은 지원이 수출 위주의 산업구조 때문인지 대부분이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을 위한 디자인 지원에 집중되고 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디자인의 중요도 인식이 갖춰진 중소기업보다는 디자인 인식이 전무한 영세한 개인사업자에 대한 디자인지원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전북은 관광지으로서의 발전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작은 상점이나 식당 등에 대한 전문적인 디자인 지원으로 지역의 고유문화가 담긴 차별성을 확보한다면 일률적인 대기업의 프랜차이즈 점포와 경쟁할 수 있는 기회도 가능하다. 또한 작은 점포의 디자인 고급화를 통해 지역 전반의 디자인 수준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이다. 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창작준비 기간 동안 별다른 수입이 없는 예술인의 창작 안전망 구축과 예술역량 고취를 위한 창작준비금지원사업이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올 창작준비금지원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씩 약 3500여명의 예술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7월 6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www.ncas.or.kr)을 통해 할 수 있다.창작준비금지원은 현재 활동 중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예술 활동 실적자료(1건)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원로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은 예술 창작활동을 희망하지만 기회가 적은 만 70세 이상(1945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한다.원로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은 예술 경력 기간(1995년 이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등록 공립박물관 시범평가에 이어 사립박물관 대상 평가인증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립박물관의 공공문화기반시설로서의 역할과 기능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전국 336개 등록 사립박물관(2014년 기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인증은 이달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평가지표는 사립박물관 운영 분야 4개 항목(표준유물관리시스템 사용 및 등록률, 학예자자격증 보유자 수, 수장고 운영도, 기획특별전시공간 보유 및 활용 현황), 우수사례 분야 1개 항목(박물관의 전시, 교육, 문화행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박물관의 현장평가를 시행하고, 분야별 우수 후보관을 선정한 후 평가 및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박물관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우수박물관 선정 시 박물관의 규모보다는 운영 상태와 사업의 효과성, 활용전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사무국장에 최재덕 씨(45)가 임명됐다.최 신임 사무국장은 익산 출신으로 중앙고와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KDI국제정책대학원 MBA 경영학과(석사), 북경대학(한중국제관계 박사)등을 나왔다.한솔제지 중국사업부와 푸르덴셜생명 이사, C&H 중국주재원 등을 거친 마케팅 전문가이자 대중국 외교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세대 북한연구원 한중관계연구 전문연구원, 전북대 중국정치경제 강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전주의 문화아이콘인 전주기접놀이를 두고 논란을 빚고 있다. 전통문화공연단체 두 곳이 공연주체가 누구여야 하는가를 두고 입장차를 보이면서다.문제의 발단은 지난 4월 2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개원식의 축하공연에서부터 비롯됐다. 공연 다음날인 4월 30일,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는 전날 개원식에서 기접놀이공연을 한 (사)전통예술원 모악(이하 모악)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허가없이 도용했다고 주장했다.보존회 관계자 A씨는 우리는 단체를 사단 법인으로 등록함으로써 명칭과 설립목적에 대한 권리를 향유하며, 당국에 콘텐츠 보호요청을 할 수 있다며해당 단체는 공연질서를 문란케하는 등 공익을 해쳤기 때문에 법적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A씨는 이어 "전주기접놀이보존회는 우리가 15년 동안 공들여 전북 대표민속놀이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며 전북도에서도 공인했고, 전주시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이들은 모악이 공연당시 사용했던 깃발이 자신들의 깃발을 무단 복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반면 모악측에서는 공연주체와 깃발의 무단복제 문제에 대한 반론을 제기했다. 관계자 B씨는 전주기접놀이는 전주시 삼천동과 평화동의 여러 마을에서 벌이던 민속놀이다며공연의뢰가 들어왔을 때 특정단체에게 허가를 맡아야 할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전통문화전당 개원식에서 사용했던 깃발은 이전부터 삼천동에 보관돼 있던 것이다며 문제가 벌어진 후 전주시와 전북도에 해명을 했고, 시의회에서도 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검증을 했다고 덧붙였다.전주시는 이 문제가 벌어진 후 지난 5월 15일 각 공공단체에게 협조공문을 보냈다. 내용은 각 부서나 기관 단체에서 전주 기접놀이공연을 계획할 경우, 전주기접놀이보존회를 통해 공연으로 추진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전주시 관계자 C씨는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기접놀이에 대해 특허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공헌해왔기 때문에 도의적으로 이렇게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전북도 관계자 D씨는 전통문화는 누가 개발해낸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계승하는 것이다 며 많은 곳에서 고증을 하고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보존회가 그동안 계승발전시켜온 노력을 평가해 지켜주느냐, 아니면 전래되는 전통문화기 때문에 공연주체를 따질 게 아니라 활성화시키는 게 더 중요하지 않느냐는 문제인 셈이다.
마음속 고향 같은 빨래터 풍경이다. 담담하고 허정(虛靜)한 붓질이 넉넉함으로 와 닿는다. 한국적으로 토착화된 인상파의 특징을 담아내고 있다.△김용봉 화백은 전주고보와 대구사범대학 출신으로 성심여고, 전주공고, 전주여고, 전주농고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된 가운데 처음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양성평등주간인 다음달 1~7일을 기점으로 도내 여성 관련 단체기관에서 특강, 기념 행사 등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먼저 다음달 3일 전북대병원, 14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여성인재 아카데미가 열린다. 각각 공공부문과 중소기업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도내 여성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개발과 조직성을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같은 달 9일에는 일일교실 오늘은 아빠가 요리사라는 기치로 아빠와 자녀로 된 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간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날 저녁 가족을 위해 아빠가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이와 함께 도내 여성친화일촌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양성평등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기업특강도 지속하며, 다음달에는 6일 (주)명진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또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교육수강생과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 양성평등 의식향상과 건강한 성평등 실현을 위한 특강도 개최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 ww.jbwc.re.kr/) 또는 전화(063-254-3816).이 외에 전북여성단체협의회는 7월21일 도청 대강당에서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에 첫 걸음입니다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주관한다.김보금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앞으로도 센터가 관련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성발전기본법은 지난 1995년 제정됐다. 이후 개정을 거듭해 양성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양성평등기본법으로 명칭을 바꿔 시행된다. 이에 따라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 열렸던 여성주간은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된다.이 법은 모성보호의 개념을 권리 보장으로 전환하고 모성뿐 아니라 부성까지 확대했다. 더불어 정부는 국가성평등지표를 활용해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국가성평등지표 및 지역성평등지표에 관한 각 지표별 통계와 지표의 특성 등에 관한 정보를 국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호남춤연구회 이사인 장태연씨(47)가 제20회 한밭국악전국대회 명무대상을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장씨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대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중요무형문화재인 태평무로 참가, 10명이 겨룬 경선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밭국악회가 주최한 한밭국악전국대회는 명무부일반부고등부 부문으로 나눠 무용판소리관악현악종목에 걸친 경연으로 진행됐다. 명무부 대상에 대통령상이, 명부부 최우수상에 문화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무용부문 전국 최고 권위의 대회다.정읍 출신의 장씨는 원광대 무용과를 졸업한 후 대전시립무용단에서 활동하는 등 25년 경력의 중견 무용인.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인 강선영류 태평무 전수자, 이길주 교수(원광대) 문하생으로 활동했다. 2013년에만 장흥 전통가무악 전국제전 명인부 무용부문 최우수상,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 명무부 우수상, 새만금전국판소리무용경연대회 문화체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 완주군수)은 2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대학교수 언론인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선 재단설립 취지서와 정관을 채택하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주요 운영규정 등을 의결함으로써 8월초 재단 출범을 공식화했다.문화재단 당연직 이사장은 박성일 군수, 이사에는 최상철 권창환 국중하 이재갑 황태규 임원규 안춘자 소병주 씨, 감사에는 김현기 신봉준 씨를 각각 선임했다.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3번째로 설립된 완주문화재단은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시책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지역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군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등 문화예술과 콘텐츠 개발 및 축제 상품화를 비롯 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품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를 포함한 지역축제 기획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술 테마박물관과 소양 대승한지마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문화시설의 위탁 운영에도 나선다.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 내 문화단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박서란 전북대 무용학과 학생(4년, 컨템포러리 재즈 전공, 지도교수 이화석)이 26, 27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3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상처받지 않을 권리.신인무용가 등용문으로 통하는 전국 유일의 대학생 무용경연대회인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발레한국무용현대무용 전공 72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박씨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고점을 받아 대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충북예술제 일환인 Old & New dance Festival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졌다.심사위원들은 그동안 수도권 대학 학생들이 상을 휩쓸었는데 이례적으로 지방대학에서 우수한 인재가 탄생되었고, 타고난 신체조건과 다른 참가자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작품으로 장래가 촉망된다고 평했다.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윤석중)은 2016년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대표공연을 준비하는 가운데, 첫 작업으로 전국단위 창작대본 공모를 추진한다.모집분야는 창작가무악작품대본으로,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1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대본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공모자격은 기성작가든 신인작가든 제한이 없다.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창극단, 무용단, 관현악단)을 활용, 600~2000석 규모의 극장에서 120분 이내의 공연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가무악극 형식이어야 하며, 내용은 전북의 보편적인 소재(설화, 인물, 사건 등)로 구성돼야 한다.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효봉 여태명 교수(원광대)의 문하생들 모임인 동묵회가 제12회 회원전을 갖는다(26일부터 7월2일까지). 20여년 전 교사회사원자영업 등 각기 다른 분야에 종사하면서 취미활동으로 서예를 익힌 이들은 격년으로 회원전을 열었다. 20년 이상의 필력을 쌓으면서 회원 마다 각자의 색깔을 만들었다.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이 효봉의 서예를 어떻게 이어받아 자신의 독특한 서풍으로 승화시키고 있는지 살필 수 있다.회장은 신웅기씨가 맡고 있다. 김구현 김길동 김성환 김점두 김호성 박래성 범진일 성옥주 신규열 신웅기 유상선 이병태 이승천 장대춘 조정래씨가 회원이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이 국립기관 최초로 8명의 국악영재들이 선발, 지난 20일 신입생 입학식을 갖고 제1기 국악영재원 운영에 들어갔다. 국악영재 육성 및 조기 발굴을 위해 선발된 신입생들은 각종 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됐다.국악영재원에 선발된 신입생들은 국립민속국악원 원로사범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13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박양덕(국립민속국악원 원로사범)의 지도로 남도민요·판소리·단가를 배우게 된다.또 8월 방학기간에는 한국무용과 기초장단 실기수업· 국악이론· 무용이론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박호성 원장은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양성 체제 구축을 통해 예술 영재를 조기 발굴하여 육성함으로써 미래 국악지도자 창출에 기여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통해 올바른 예체능 교육 문화를 형성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전주세계소리축제의 메인 포스터가 확정됐다. 올해 포스터는 소리축제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살려 짙은 파란색 바탕에 올해 주제인 ‘Sori Big Party ‘라는 철자 하나하나에 각기 다른 다양한 디자인을 가미해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기타, 징, 태평소, 트럼펫, 판소리, 소고, 건반, 가야금 등 음악과 관련한 다채로운 악기와 상징들을 차용해 올해 축제의 열정과 설렘을 표현했다. ‘G’의 철자에는 지난 3월 추진한 어린이소리축제 포스터 공모에서 선정된 입선작 가운데 소리꾼과 고수의 공연장면을 뽑아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성을 강조했다. 또 화려하지만 정돈된 글씨 디자인과 일정한 몇 가지의 색으로 통일성을 부여함으로써 메인 포스터의 가독성과 독특함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는 ‘Sori Big Party’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전북지역대학도서관협의회(회장 서지은 우석대 교수) 하계 실무교육 세미나가 25일 완주군 소양면 소재 임동창 풍류학교에서 열렸다.도내 9개 대학 도서관 실무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 우석독서문화학교 운영에 대한 사례와 함께 농특산 분야 외국학술지 지원센터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또 대학도서관진흥법 제정에 따른 대학도서관의 과제와 전망, ROI극대화를 위한 해외 ebook서비스 모델 소개, 일과 놀이 소통하는 인문학 등을 주제로 실무교육이 이루어졌다.이날 세미나에는 회장교인 우석대를 포함해 전북대·원광대·전주대·군산대·호원대·전주교대·예수대·한일장신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휴식이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음악, 즉 오랜 친구와 같은 편안한 연주를 선사하는 콰르텟 공연(4중창)이 펼쳐진다. 사회적 공연 마당은 25일 오후 8시 카페 공간 봄에서 열리는 ‘제79회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에 ‘콰르텟 아미고’가 출연한다고 밝혔다.콰르텟 아미고는 4중주 실내악팀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에이지 그룹이다. 바이올린은 엄유경, 비올라는 이혜영, 첼로는 노은미, 피아노는 변동준 씨가 연주한다.아미고(Amigo)는 스페인어로 ‘친구’라는 뜻인데, 이들은 그룹 이름처럼 대중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을 비롯해 ‘Merry christmas Mr lawrence(전장의 크리스마스, 1983)’, ‘Moon river(티파니에서 아침을, 1961)’ 등이 이번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탱고 곡 ‘Libertango와 창작곡 ‘아리랑’과 ‘아디오스 아미고(Adios Amigo)’도 함께 선보인다. 콰르텟 아미고는 지난 2014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첫 콘서트를 가졌고, 현재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예매 1만 원, 현장구매 1만2000원(관람료 및 음료 포함)이다. 예약 및 문의는 063) 273-4824.
군산 서해대학교 실용음악과가 대중 음악 지망생들을 위해 공개특강과 오디션 자리를 잇따라 마련한다.26일 오후 5시 이 대학 본관 서해홀에서 갖는 공개특강에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나비(본명 안지호)가 초청됐다. 뮤지컬 가수로도 잘 알려진 나비는 그 스스로도 실용음악과(동덕여대) 출신. 나비는 이날 강사로 나서 대중 가수로 성공하기까지 과정을 들려주고, 직접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대중예술 지망생들을 위한 공개오디션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최로 27일 낮 12시부터 서해대 본관 서해홀에서 진행된다. 만 12세 이상 20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이날 오디션은 보컬&랩(무반주, 자유곡)댄스(자유댄스 30초 분량)연기(자유연기 1분 이내) 분야의 재능 있는 꿈나무들을 선발하는 자리. 빅히트에는 현재 그룹 오무와 방탄소년단이 전속가수로 활동 중이다.공개특강과 오디션 자리를 마련한 서해대 실용음악과는 대중음악 전문인 양성을 위해 올 개설됐다.
완판본 문화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인문학 강좌 완판본 그것을 알고 싶다를 연다.강좌는 24일 수요일부터 시작하며, 모두 4회 진행된다. 첫 강좌주제는 박순호 원광대 명예교수의 고소설 수집에 한평생을 바치다 이다. 이어 7월 29일에는 정경목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의 기록 지킴이, 김득문, 8월 26일은 완판본을 만들던 장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가 열린다. 마지막 강좌는 9월 23일에 열리고, 주제는 김성식 전북대 강사의 열여춘향슈절가의 기생 그들은 누구인가다.완판본문화관은 완판본이 전주의 문화유산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한다 며 완판본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문의는 063)231-2212~
(재)전주문화재단은 전주를 연고로 한 예술인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 전주 백인의 자화상에 조사기록이 필요한 문화예술인을 오는 7월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전주 백인의 자화상사업은 전주의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문학과 미술, 국악, 사진, 무용 등의 분야에서 활동했던 문화예술인 25명의 조사와 기록이 진행됐다. 이 조사에는 작고한 사람도 포함됐다.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인을 9명 정도 선정해 기록과 영상을 수집할 예정이다.신청은 예술가의 가족 및 지인이 할 수 있다. 문화예술 관계자의 추천에 의한 신청도 가능하다.이번 사업의 결과물인 문화예술인의 인터뷰와 작품, 사진, 기록물 등은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문의 063)283-9227
선조들의 그림 작품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W미술관(관장 신주연)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교양강좌 문화가 있는 날에 언론인 이광표 씨를 초청해 강의를 연다(24일 오후 6시 30분).이광표 씨는 이번 강의에서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미술사적 관점으로 풀어준다.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씨는 <한국의 국보>, <손 안의 박물관>, <명품의 탄생-한국의 컬렉션 한국의 컬렉터>, <한국미를 만나는 법>,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문화재백과>, <김홍도 갤러리> 등의 저서를 냈다.교양강좌 문화가 있는 날은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3월부터 시작한 이 강연은 총 10회 진행되며, 가족을 동반한 초등학생, 중고생과 대학생,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063)835-3033
[안성덕 시인의 ‘풍경’] 황등 비빈밥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주목받은 정순왕후…정읍 역사유산 재조명 이어질까
세계적 거장 샤갈, 전주에 오다… 팔복예술공장 특별전 개막
이승필 제5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취임… “전북 문화예술 가치 높일 것
전북서 처음 만나는 김창열의 ‘물방울’…300호 대작의 압도적 위용
탤런트 옥소리, 간통죄 위헌심판 제청 신청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장창영 작가-김신지 ‘제철행복’
KBS '아빠 셋…' 10일 방송분에 개그맨 최양락 특별 출연
전북도립국악원, ‘실무·실력’ 겸비한 젊은 리더십 전면 배치
신인상 당선작부터 서평까지, ‘동화마중’ 통권 8호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