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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등으로 점점 훼손되는 지리산 둘레길의 정체성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성찰과 치유의 철학을 갖춘 길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지리산 둘레길,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열린 (사)마당의 수요포럼에 참석한 김석봉 환경운동연합 전 대표는 "지리산 둘레길은 성찰과 치유의 길이었다. 하지만 어설픈 개발, 지역주민들의 자긍심 부족과 함께 단순히 교육체력단련용으로 이용객들이 몰리면서 종합선물세트처럼 전락해 버렸다. 이래서는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없을뿐더러 둘레길이 가지고 있는 좋은 가치들이 사라지고 '놀고먹는 관광상품'이 되고 말 것이다"고 했다. 생명 평화 치유 등 기본적인 철학 없이 관광자원화 되면 둘레길을 지킬 수 없다는 주장이다. 최화연 지리산생명연대 사무처장도 "지리산 둘레길을 계획하면서 국립공원 안쪽으로는 연결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다. 수직적인 등산 문화에서 둘레를 걷는 수평적인 문화로 바꿔보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케이블카 설치, 각종 지원사업 등 돈과 얽히고 나면 마을에 분란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인 다랭이논에도 어떤 분이 논두렁길에 임대를 줘서 포장마차와 비슷한 것을 설치했는데, 본래 경관이 훼손되는 게 마음이 아팠다. 이는 자연경관과 동 떨어지는 펜션 건축도 마찬가지"라며 둘레길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펼쳐진 기현상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런 현상들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없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기원 (사)숲길 사무국장은 "여러 단체들이 주민들에게 둘레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펜션 건축이나 땅 임대 등을 한다면 지켜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를 제도적으로 어떻게 보완해야 할까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레길에서 경관가치가 뛰어난 곳을 시민단체 등의 모금을 통해 매입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둘레길을 바라보는 자치단체장의 이중적인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석봉 대표는 "지방 정부는 둘레길은 하나의 관광상품이고, 케이블카나 댐은 별도의 개발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댐이 들어서면 둘레길이 잠기게 되는 데, 둘레길 주변 경관 정비를 하는 예산은 계속 투입되고 있는 이상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욱 전북환경운동연합 회원은 "자치단체장들은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게 목표다. 자기 표가 되는 것보다도 국민이 바라는 것을 실행해야 하고, 주민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둘레길이 가진 철학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 뒤 이 길이 더 이상 훼손되기 전에 단기-중기-장기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류 아이돌로 각광받고 있는 인기 걸그룹'오렌지캬라멜'이 전주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 여행서 '청춘여행'을 냈다(낭만북스).전주향교(명륜당)를 배경으로 한 표지를 포함 총 290여 페이지 분량으로 출간된 청춘여행은 20대 초반의 젊은 여행자들인 오렌지캬라멜 멤버들(리지, 나나, 레이나)이 전주(한옥마을, 남부시장 등)와 서울(삼청동, 북촌, 이태원 등)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이야기들을 담아낸 여행서다. 경기전전주향교학인당 등 명소들, 그 사이사이 만나게 되는 정감 넘치는 돌담길,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넘쳐나는 공방이 모여 있는 한옥마을과 청년 장사꾼들이 모여 새로운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 가는 남부시장 청년몰 등 전주의 대표적 관광지가 서울의 관광지들과 같은 비중으로 다뤄졌다.출판사측은 출간 후 곧바로 20~30대 독자층들에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여행관련 서적 판매순위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달 서울지역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오렌지캬라멜의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찾아온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전주 한옥마을의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 화개동 일대가 선비들의 유람 명승으로 인식된 데에는 신라 최치원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최치원은 통일신라 말기에 당나라로 유학해 문명을 떨친 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귀국했으나, 그를 맞이한 건 변함없는 신분제의 한계와 이미 말기적 폐단을 드러내고 있는 현실이었다. 세상에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수 없음을 알고 그는 결국 방랑의 세월로 일관했고, 때문에 전국의 절경인 곳이라면 그의 발자취 하나쯤 남아 전하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런 그가 선경(仙境)인 양 아름다운 이 화개동의 경관을 그냥 지나쳤을 리 있으랴. 더구나 쌍계사불일암 등의 고찰은 그의 발길을 멈추기에 충분했으리라.고운은 천 년 전 사람/ 수련하여 학을 타고 갔다지/ 쌍계에는 옛 자취만 남아 있고/ 흰 구름 골짜기에 자욱하여라/ 미미한 후생 고풍을 우러르니/ 끌리는 마음 자주 일어나네/ 공의 유수시를 읊조려 보니/ 빼어난 기상은 조조(曹操)보다 낫네/ 어찌하면 번잡함을 떨쳐 버리고/ 공과 푸르른 하늘에서 놀아 볼까.조선시대 유학자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 1527-1572)이 화개동천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이다. 7구의 '유수시(流水詩)'는 '짐짓 흐르는 물로 산을 둘러치게 했네'라고 읊은 최치원의 '제가야산독서당(題伽倻山讀書堂)' 시를 가리킨다. 기대승은 지리산 천왕봉과 청학동을 두루 유람했는데, 그 역시 현실에서의 번잡하고 힘든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하동 화개동에서 신선이 되어 날아간 최치원을 찾고, 그를 통해 선경의 세계로 가고픈 동경을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이 화개동에서 최치원의 발자취를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쌍계사 입구에 버티고 있는 '쌍계(雙磎)석문(石門)' 석각을 비롯해, 지금도 대웅전 뜰에 위풍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는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功塔碑)가 그의 필체이고, 지금은 없어졌으나 조선후기까지도 쌍계사 고운영당(孤雲影堂)에는 최치원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었다. 또 불일암은 어떤가. 청파(靑坡) 이륙(李陸 1438-1498)의 유람록에 의하면, 불일폭포 아래에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두 못이 있는데, 하나는 용추(龍湫)라 하고, 다른 하나는 학연(鶴淵)이라 불렀다. 속설에 "최치원이 이곳에서 책을 읽으면 신령스런 용이 그때마다 나와 그 소리를 들었고, 학도 그 소리에 맞춰 공중을 날며 춤을 추었다."고 하였으니, 불일암 일대는 온통 최치원의 일화 일색이다.이처럼 계곡의 바위 하나 귀퉁이 하나도 최치원의 일화와 전설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이 화개동과 삼신동이다. 사계절 어느 때든 이곳으로 발을 들이는 순간 모두가 최치원이 되어 청학을 타고 날아갈 것만 같은 아름다운 착각에 빠지게 된다.
전북도가 '작은미술관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학예사 인턴제'를 도입하고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전북도는 21일 익산 W작은미술관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작은미술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휘목미술관 이종훈 관장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서는 학예사자격증 소지자를 미술관에 채용배치토록 했지만 월 160만 원 정도의 낮은 보수와 열악한 정주여건 등으로 이직률이 높아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전문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현실화하고 인턴십 제도를 도입해 지역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원광대 김수자 미술대학장은 "민간시설이 사립미술관으로 등록하면서 시설이 난립할 우려가 있다"며 부실시설의 양산에 대한 방지책을 건의했다.김완주 도지사는 "도내 전문인력들이 학예사 시험을 합격하고도 실무경력을 쌓기 위해 타 시도의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내년부터 도립미술관에 위탁해 학예사 인턴제를 적극 도입하고 공무원교육원에 미술관의 문화기획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시설의 부실화를 방지하도록 내년부터는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별로 차등지원하겠다"면서 "도내 전문가를 중심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방문하는 경영 컨설팅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이 오는 24일 백제의 고도 공주와 부여로 145회 백제기행을 떠난다.백제의 화려한 부흥기와 최후를 지켜본 두 도시에서 멀고도 가까운 '백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이번 기행에는 백제역사를 연구해 온 공주대 서정석 교수가 강사를 맡아 백제의 유물과 유적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무령왕릉과 정림사지, 부소산성과 낙화암, 궁남지 등 공주·부여 일대의 대표적 백제 유적지들을 살펴보고 국립공주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백제인들이 남긴 유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웅기 이사장은 "공주와 부여는 우리지역의 익산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해 뛰고 있어, 두 도시의 오늘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우리지역의 고민도 함께 풀어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063) 273-4823.
안숙선 국창이 3년 연속 춘향제전위원장을 맡게 됐다. 제84회 춘향제전위원회는 21일 오후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안숙선 국창을 제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내년에 열릴 84회 춘향제의 집행위원장에는 임용택 춘향문화선양회 부회장이 임명됐다.82회와 83회에 이어 84회 춘향제를 이끌어갈 안 위원장은 "시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관광객에게는 매력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겠다"면서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축제로 부활을 다짐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제84회 춘향제전위원회가 사상 유례없이 5개월 앞서 출범했다"면서 "이는 춘향제 혁신을 갈망하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주 세계막사발 심포지엄'에 참여한 외국작가 22명이 직접 제작한 도예작품을 완주군에 기증, 21일부터 이들 작품이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됐다.완주군은 "'완주 세계막사발 심포지엄'에 참여한 외국작가 22명이 제작해 기증한 도예작품 각 1점씩, 모두 22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터키·미국·영국·러시아·중국 등 모두 13개국 작가들은 완주 세계막사발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이 행사를 주최한 완주군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작품을 기증했다.기증 작품은 막사발 이외에도 '어린이''요가' '나의 세계'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작품들이다. 완주군은 이들 작품을 군민들과 민원인이 들르기 편리한 완주군청 로비에 전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한편 '완주 세계막사발 심포지엄'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삼례문화예술촌과 막사발미술관(옛 삼례역사) 일원에서 공식적으로 개최되었다. 삼례예술촌 문화카페는 22일부터 심포지엄에 참여한 작가인 터키 하제테페 후세인 교수 작품을 3주간 전시할 예정이다.또 23일에는 지난 17일 장작가마에 불을 지펴 구워지고 있는 막사발을 꺼내는 작업과 함께 꺼낸 작품을 막사발미술관에 전시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신현창) 예술단이 한국을 대표해 중국과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해외공연은 지난 2월 전북도립국악원이 '우리 춤우리가락 세계로'라는 프로그램으로 외교부가 공모한 '지자체 공연단 해외 파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도립국악원은 23일 중국 충칭 궈타이 아트센터와 29일 일본 삿포로 교육문화회관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해외에 전북의 전통 국악을 소개하고 중국과 일본의 신한류문화 분위기에 흥을 돋운다. '우리 춤우리가락 세계로'는 평소 도립국악원 무용단이 선보였던 공연들 중 한국적인 춤과 가락을 중심으로 세계무대에 걸맞게 한국 전통미를 재구성한 기획 공연. 한국 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정신과 맥락을 토대로 한 민속무용을 소재로, 한국인의 정서에 맞으면서도 세계인이 다 같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모두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는 화관무가 장식한다. 화관무는 궁중의 복식과 화관(花冠)을 착용하고 백성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춤으로 화려하고 정중하며 규율이 내재된 전통성을 담는다. 이어 네 명의 연주자가 모두 장구를 치는 삼도설장구에서는'다스름-굿거리-덩덕궁-동살풀이-휘모리'등 빠르고 느린 장단이 반복되면서 관객들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특히 중국민요 중에서도 으뜸으로 뽑히는'모리화'와 일본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카모토큐의 대표곡 '위를 보고걷자'를 한국의 국악기에 맞게 편곡해 선보이는 연주를 통해 해외무대에서 우리 가락의 성공 가능성을 실험한다. 이와 함께 부채춤, 양산사찰학춤, 기린토월, 남도 시나위, 입체창 '사랑가', 풍물소리와 춤 등 한국의 미와 멋이 살아있는 무대가 연속으로 펼쳐진다. 더불어 국악 워크샵을 마련해 동포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악기에 대한 소개와 판소리 감상 및 민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신현창 원장은 "국악의 본고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전라북도만의 고유한 예술 특성을 발휘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국가의 위상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이번 해외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년 봄에 열릴 제84회 춘향제를 준비하기 위한제전위원회 출범식이 21일 전북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출범식에서 남원출신 국악인 안숙선 국창이 제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집행위원장에는 임용택 춘향문화선양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안위원장은 "84회 춘향제는 시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관광객에는 매력 넘치는 축제로 만들어 춘향제를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로 부활시키겠다"는 포부를밝혔다. 인간문화재인 안 위원장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 국립창극 단장 등 폭넓은 예술경험, 대외적 교류 활동을 통해 춘향제의 변화와 남원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보여왔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출범식을 계기로 사회문화예술단체 간담회, 시민공청회 등을열어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축제 전문가 연구발표 등을 거쳐 춘향제 혁신방향을정립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춘향제전위원회가 서둘러 출범식을 갖는 것은 춘향제 혁신을 갈망하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것으로 무거운 책무와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춘향문화 전반의 문화적 가치를 국가문화로 격상시켜 명실상부한 한민족 대표 문화로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도내 미술계에 이색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후원 활동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통상 미술관에 소장품 기증은 주로 작가나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졌지만 도내에서 처음으로 제3자가 작품을 구입해 기부에 나선 것. 전북미술관회(회장 장춘실)가 20일 지난 2010년 5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판화가 故 지용출 작가의 유작인 판화작품 63점을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에 기증했다. 전북미술관회 회원 20여명은 4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지용출 작가의 유족에게 지난달 6월 전달했다. 갑작스레 남편을 보낸 부인 김미경씨는 "아직 슬픔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작품을 내준다는 게 힘든 결정이었지만 남편의 작품세계를 귀히 여겨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작품을 내놓았다. 고인의 예술혼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려는 전북미술관회와 유족들의 의지가 합쳐져 공공미술관 기증으로 연결된 것이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들은 1990년대에서 최근까지의 작품들로 작가가 가장 왕성하게 작품 활동에 매진하던 시기의 작품들이다.장춘실 회장은 "故 지용출 선생은 전북 판화계에서 독보적인 작가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그의 작품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고 작품이 손실되기 전에 구입해 그의 뜻을 기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흥재 관장도 "소장품 기증은 주로 작가 본인의 의사에 의한 것이거나 유족의 뜻에 따른 기증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전북미술관회의 기증으로 미술관 기증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북지역에 작품기증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미술관회는 직업과 연령에 구애됨 없이 미술을 좋아하는 동호인 20여명이 지난 2009년 만든 모임이다. 도립미술관은 내년 5월께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공공미술관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기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이를 더욱 살찌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지난 2009년 도내 일반인 미술 애호가 20명이 모여 창립한 전북미술관회 장춘실 회장. 장 회장은 먼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품을 내준 故 지용출 판화가의 유족 김미경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공미술관에 첫 번째로 작품을 기증하는 만큼 의미 있는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 고인을 선택했고, 이 과정에서 아직 슬픔이 가시지 않은 유족들에게 작품을 내달라고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다른 나라는 오래된 미술관을 후원하는 애호가들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부럽기도 했고 우리 지역에서도 이런 좋은 사례를 만들고 싶었죠"라며 전북미술관회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전북미술관회의 원래 목표는 해마다 1점씩 좋은 작품을 구매해 전북도립미술관에 기증하는 것. 하지만 매해 1점씩 좋은 작품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고 이에 생각을 바꿔 기금을 모아 더 큰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회원들은 연령과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평소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고 이들이 고인의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은 동일했다."이왕이면 어려운 현실에 있으면서도 작품성이 뛰어난 작가를 우선 순위에 뒀고, 이런 상황에서 고인의 작품이 분산되면 그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할 기회가 날아 갈 수도 있다는 우려에 회원 모두가 동의했습니다."전북미술관회는 앞으로도 기금을 조성해 이번 기증과 같은 자리를 더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5월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 도내 미술애호가 모임인 전북미술관회(회장 장춘실) 회원 20여 명이 모였다. 일 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판화가 故 지용출(1963~2010)의 추모전이 열린 자리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일년 전 창립한 전북미술관회의 그해 첫 번째 나들이라 각별한 기억이기도 했다. 이들은 김제 밭둑의 마늘과 전주 인근을 둘러싼 고목, 황토종이에 찍은 작은 풀이나 꽃, 전주 역사를 담아낸 현대판 지도, 전주의 숨결을 느끼게 하는 동고사 등 도내 풍경을 화면의 중심에 힘있게 끌어다 놓은 그의 유작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고인이 20여 년에 걸쳐 내놓은 작품과 함께 처음 세상에 빛을 본 미공개작 300여점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세계에 매료됐기 때문이다. 작품에 흠뻑 빠져 있던 회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고인의 작품의 가치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자는 데 동의했다. 그리고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고인의 작품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판화가라는 말이 그 누구보다도 어울렸던 지용출 작가의 예술혼이 전북도립미술관에 영원히 보관된다. 전북미술관회가 2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타개한 판화가 故 지용출 작가의 유작 63점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작가의 유족과 전북미술관회가 오랫동안 협의해 이뤄 낸 결과다. 전북도립미술관 후원모임인 전북미술관회는 4년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를 지용출 작가의 유족에게 전달하고 판화작품을 받아 이날 자리를 마련한 것.지용출 작가는 생전에 "예술가는요.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확실해야 합니다. 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에요. 작가가 예술작품을 통해 미적인 아름다움만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참여를 해야 하는 거에요. 예술가들이 무조건 자기만족을 위해서 '유희성'을 추구하다보면 '나 홀로 예술'이 될 수 있어요. 예술이 사회에 참여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또 참여할 때 사회와 문화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거든요. 결국 대중에 대한, 예술의 공공성에 대한 작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말이죠"라고 했다.이처럼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예술의 사회참여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들 역시 민중미술운동과 연관된 현실 비판적 인식과 환경과 무분별한 개발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들이 많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나무, 들꽃, 곤충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도 그의 예술세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표작들이다. 도립미술관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고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의욕적으로 준비하다 끝내 개최하지 못한 서울에서의 전시를 2014년 5월 14~20일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 예정이다. 고인의 기일과 맞춰 열리는 전시에는 유족들과 후배 예술인들이 고인의 유작과 함께 후기작을 다시 프린트해 선보인다. 충북 괴산 출생인 故 지용출 작가는 5살 때 서울로 이주해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한 후 작가로 활동하다 30세에 아내의 직장을 따라 전북에 정착했다. 전북판화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민미협 창립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세계순례대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나종우)가 '2013 세계순례대회'에 참여할 순례자를 찾는다.조직위는 느바기 순례(일반인 순례)와 뚜버기 순례(청소년 순례) 부문에 선착순으로 1000명을 모집한다. '아름다운 순례, 홀로 또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세계순례대회는 네 개 종단(가톨릭·기독교·불교·원불교)의 화합과 소통을 유도하며 9월28일부터 10월5일까지 아름다운 순례길 240km(전주·익산·김제·완주)에서 열린다. 063)278-1101, 232-5000. www.sunryegil.org
24일 막을 올리는 올 임실 필봉마을 굿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경연대회를 본격적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이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가 전국전통연희 개인놀이 경연대회 외에도 전국 대학생 양순용배 풍물굿 경연대회와 전국전통연희 생활문화동호인 경연대회를 추가하면서 미래의 양순용을 발굴하고자 서바이벌 경연을 확대시켰다. 호남 좌도 농악의 명인 故 양순용 선생을 기리기 위해 18년 째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풍물굿축제는 여전히 푸진 굿과 푸진 삶을 지향하지만 개인대학생동호인들의 전통연희를 비교 체험하는 무대로 더 다양한 참여 계층을 껴안게 됐다. 양진성 회장은 풍물굿축제에 대학생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전통 연희에 관심을 갖는 대학생들이 줄고 있는 데다 무대를 찾지 못하는 동호인들에게도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경연은 24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상금 400만원)이 걸린 전국대학생 양순용 배 풍물굿경연대회를 시작으로 25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는 제8회 전국전통연희 개인놀이 경연대회, 26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상금 200만원)이 걸린 전국전통연희 생활동호인 경연대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양순용배 경연은 25인 이상 풍물을 다루는 팀(2팀 연합 가능)을 대상으로 하며, 동호인 경연은 4인 이상 개인 놀음창작연희전통연희로 나뉘며, 개인 경연은 2인 이하로 참여 가능하다. 개인 경연 예선은 24일 오전 9시, 본선은 25일 오후 4시에 치러진다. 양순용배동호인 경연은 24~25일 오전 10시 필봉문화촌 풍류마당에서 열린다.참가자 접수는 22일까지. 우편이메일팩스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63)643-1902, 010-8799-8603. pil1902@hanmail.net
완주군 삼례예술촌에서 국내외 도예 작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작가마가 복원됐다. 세계막사발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문) 주관으로 지난 15일 개막한 '완주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인 장작가마 불피우기 행사가 17일 오후 6시30분 삼례 막사발 미술관에 설치된 가마 앞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삼례예술촌에서 예술의 불꽃을 활활 불태우고 작가들과 지역 주민이 만든 작품들이 잘 소성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가마 고사와 축하 공연으로 펼쳐졌다.가마는 지난달 11일부터 김용문위원장을 비롯 터키 하제테페대학 후세인 교수와 학생 10명이 제작해 세계막사발미술관의 외벽도판을 처음으로 소성했다. 이날 불을 지핀 장작가마는 19일까지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구어낼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들은 23일부터 삼례 막사발미술관에서 전시된다.조직위는 이번 막사발 심포지엄이 국내외 60여명 작가의 재능나눔행사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우리 고유의 전통상징인 막사발을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문화다양성 확산과 문화예술의 소통을 위한 '무지개 다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다. (재)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재)전주문화재단과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한다.먼저 첫 번째 무지개 다리 사업으로 19일 전주 교동아트 미술관에서 제1차 문화다양성 커뮤니티 공유포럼이 열린다. '문화다양성을 소통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백령 연구위원(경희대 문화경영연구소 연구위원)과 지난해 '무지개다리 사업'의 우수사례로 뽑힌 (재)부산문화재단의 고윤정 팀원(부산문화재단 문화복지팀), 이무용 교수(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등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백령 연구위원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정책적 방향과 개념'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다문화와의 차이에 대해 발표하며, 부산문화재단의 고윤정 팀원은 '문화자원 발굴 사례 및 실무 노하우 공유'란 주제 발표에서 지난해 부산문화재단에서 기초조사를 진행하면서 겪은 여러 에피소드와 문제점 그리고 노하우에 대해 들려준다.또 이무용 교수는 '장소로 문화다양성을 디자인하라'로 문화다양성과 결합된 공간의 사례와 예시를 발표할 예정이다.재단은 9월 이후 두 차례의 포럼을 더 개최될 계획이다.익산문화재단의 관계자는 "무지개 다리사업은 지역사회 내 문화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소통 · 공유 · 나눔의 구조 형성 및 확산과 문화다양성 이해 제고를 바탕으로 한 사회통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의 음식은 맛과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나라 최고를 자랑한다. 하지만 전주 음식을 담던 그릇과 조리기구 등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을까. 오는 29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열리는 '전주 그리움의 식기(食器)전'에서는 쓰임새와 연대에 따라 다양한 식기가 전시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대표 송재복)가 주관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겨냥한 전주 음식을 담는 식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가집에서 사용한 식기류부터 고려·조선시대의 식기류 등과 함께 이에 담긴 개인·단체의 역사를 통해 전주음식문화의 변천과정을 그렸다. 담다(盛), 끓이다(煮), 저장하다(藏), 새기다(裝), 쓰고 그리다(書畵) 등 5개의 주제로 나눠 전시된 식기류에는 선인들의 열정과 기품이 묻어났다. 요리연구가 이종임씨가 내놓은 방자유기그릇과 홍반은 세월이 빚어낸 오묘한 광채를 자랑했다. 그의 친정 어머니인 하숙정씨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아시아식문화페스티벌과 한일식문화교류전에서 임금님 수라상차림 전시에 선보였던 용기들이다. 정갈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음식 장인들의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우순덕씨가 소장 중인 '종지(1800년대 후반 추정)'를 통해서다. 종지는 간장 초장 초고추장 등 장류과 꿀을 담는 그릇으로 현재는 식탁 위에 이를 올리는 집은 많지 않다. 하지만 옛날 상차림에서 종지는 빠지지 않았던 필수 항목. 3첩 반상(간장)부터, 5첩(간장 초장), 7·9첩(초장 간장 초고추장), 12첩(청장 초간장 간장 초고추장 겨자집)까지 비록 작지만 제 할 몫을 당차게 해내왔다. 석쇠에 담긴 한 가족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소장품을 내놓은 이성우씨는 "일곱 살 어느 날 낮잠에서 깬 뒤 어머니가 없어 두려운 마음에 시장에 나가 목 놓아 울었다. 하지만 석쇠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등어 굽는 냄새에 넋을 잃었고 어머니 생각은 금새 사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외에도 신선로 유기 떡매 등 350여점의 식기에는 다양한 이야기와 역사가 담겨 있었다.
선자장 방화선씨(55)와 민화작가 한영희씨(51)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한옥마을 전통창작예술공간에서 열리는 '맑은 바람 민화부채 展'을 통해서다.이번 전시에서는 방화선 선자장이 만든 부채에 한영희 민화작가가 그림을 그려 넣은 콜라보레이션 작품 30여점이 나온다. 두 예술가가 전주부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3개월 전부터 의기투합한 결과물이다. 수작업으로 대나무와 한지 재료 본연의 가치와 미학을 살린 방화선 선자장의 부채의 멋과, 익살스럽고도 소박한 형태로 우리 민족의 소망을 담은 상징적 의미가 내포된 도상(圖像)들을 담은 민화가 어우러져 한국적 미의 특색이 듬뿍 담긴 콜라보레이션 부채들이 탄생한 것.방화선 선자장은 100년의 전통을 가진 부채 명가의 후손으로 전통 부채 제작방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전통기법으로 만들어진 부채 위에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 실험적인 창작부채들로 꾸준히 전통문화를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미니색지선', '듸림선', '연잎선' 등 여러 작품들을 창작해 낸 선자장의 창작열은 젊고 신선하다. 부채자루 하나하나에도 형상의 운율을 살리고 은공예로 매화꽃까지 세공해 달고 있다.청주대 공예학과와 숙명여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한영희 작가는 동아국제미술대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남송민화연구소와 남송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 서학동사진관(전주교대부속초등학교 후문옆)은 '박홍순·이주형 2인전'을 25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강은 산을 잊지 못하고'타이틀을 건 이 전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했다. 박홍순씨는'월간미술' 사진기자로, 이주형시는 계명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대형카메라 흑백사진(박홍순)의 진수와 칼라사진의 묘미(이주형)를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전북윈드오케스트라가 16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전주시립교향악단 조규철씨가 해설을 맡고 김유리 서현경 조성실 정수빈 김조화 강유리 박하늘 박하은 노현진 김지연 박혜진 최산하 박 솔 등이 'Clare Grundman Caprice for clarinets Allegro - moderato - Allegro' 등 클라리넷앙상블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왕립음악원 기타과를 최고성적(Sobresaliente)으로 졸업한 김문성씨가 'J. Jirmal Baden Jazz Suite No.1 - 1악장'을 클래식기타로 연주한다.
[안성덕 시인의 ‘풍경’] 봄날 간다
아내가 꺼내놓은 남편의 일기장, 문학계 ‘대상’으로 화답하다
157억 투입한 전북문학예술인회관 개관 눈앞… ‘외형’이어 ‘내실’ 다지기 과제
[안성덕 시인의 ‘풍경’] 홍콩반점
달빛 아래 펼쳐진 완판본의 노래, ‘별향단젼이라’ 첫선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근혜 아동문학가-박서진 ‘글자 먹는 고양이2’
일상의 풍경에 시를 얹다…김유석 시인, 디카 시집 ‘내가 더 아플지 몰라’ 출간
윤규상 명인이 전하는 지우산의 봄날
[sbs] SBS '홍콩익스프레스' 정애연
한국영화인협회 전북도지회 출범…시·군 연대로 외연 확장, 예산 확보는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