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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심 미관 위해 현수기 게시대 대폭 축소…비용도 올려

전주시가 도심미관과 보행안전 등을 위협하는 현수기(깃발형 광고) 게시대를 대폭 줄인다. 현수기 게시대는 전주시내 주택가와 이면도로, 학교 앞까지 무분별하게 세워지면서 도심미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불법현수기 게시를 근절하고 도심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로등 현수기의 세부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개선내용은 △가로등 현수기 게시구간을 현행 46개 구간 5100개에서 20개 구간 1300개로 대폭 축소 △민간영역의 경우 게시기간을 현행 30일에서 15일로 단축 △도로(일시)점용료의 신규 부과 △가로등 현수기 게시 준수사항 △국경일재난대비 훈련 등 국가 시책 우선사용 △차량교통과 보행안전 확보 준수사항 등이다. 그동안 시는 현수기 게시대 한 개 당 3000원의 사용료를 받았으나, 이번 개선으로 점용료 4860원이 추가 부과돼 7680원을 내야한다. 이용을 원하는 공공기관과 민간은 해당구청 건축과로 30일 전에 사전신고를 하면 된다. 공공기관은 무료로 30일 이내에 게시가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올 연말까지 적법한 현수기 사용을 위해 완산덕진구청과 합동으로 불법현수기 일제정비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공연대관 업체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현수기 불법게시로 인한 도로변 미관저해를 개선하고 올바른 게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10.02 19:38

'전주 드론축구' 전국대회 잇따라 열린다

전주 발(發) 드론축구 전국대회가 10월 한달 간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전주시는 전국 최초 유소년전국드론축구대회를 포함한 드론축구 전국대회가 3차례 열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대한드론축구협회(회장 김승수 전주시장)와 전주시, (사)캠틱종합기술원은 오는 7일 육해공군 통합 군사기지인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지상군 페스티벌 2018 드론경연대회에서 유소년 드론축구 활성화와 드론축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국 최초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를 연다. 유소년 드론축구는 드론축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학생들도 쉽게 체험이 가능하도록 성인용과 비교해 크기는 절반으로, 무게는 10분의 1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팀이 출전한다. 9일에는 전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및 유소년 드론축구 드리블(개인전) 분야 체험행사가 열린다. 오는 27~28일에는 경남 사천시에서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에서 성인부(27일), 유소년부(28일) 공군참모총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도 열린다. 그동안 진행된 6차례의 전국드론축구대회와 12차례의 시연행사를 거치면서 전국에 대한드론축구협회 산하 16개 지부, 96개 팀이 창단됐으며, 영국말레이시아중국일본 등 4개국에 해외 선수단이 창단되는 등 꾸준히 드론축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전국각지에서 전국드론축구대회를 확대 개최함으로써 드론축구 국내외 저변확대와 선수단 추가창단을 도모해 오는 2025년 드론축구 세계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착실히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드론산업의 혁신성장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10.02 19:38

전주 첫인상 관문 호남제일문, 24년만에 전면 개보수된다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호남, 전주의 관문이자 전주 대표 건축물 중 하나인 호남제일문의 대대적인 보수정비 공사가 추진된다.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총 3억원을 투입, 전주시 여의동 호남제일문의 하부 바닥면 단청과 교대교각, 바닥판 균열, 계단난간 이격부분 등에 대한 보수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1977년 세워진 호남제일문은 기린대로 확장에 따라 철거됐다가 1994년 다시 세워졌다. 한옥형의 전주톨게이트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전주에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거치는 주요 관문이지만 재건립된지 24년이 경과하면서 낡고 도색이 벗겨져 미관을 저해해왔다. 교대와 교각, 바닥판의 경우 지난해 정밀안전검검 결과 안전을 위해 보수가 요구되는 D등급 판정을 받기도 했다. 전주시 덕진구청이 관리주체였지만 예산 부족으로 일부 색을 덧칠하거나 임시 보수만 하는 정도였다. 이에 시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5000만원을 투입해 교대 및 교각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 올 연말 안에 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경관조명 설치와 하부바닥 단청 보수예산은 내년도 본예산을 확보한 후 착공에 들어가 6월 이전에는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문화재 단청업체에 자문을 구한 결과, 상부 전체 도색상태는 비교적 양호하지만 하부 바닥판의 경우 균열을 보수한 후 단청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했다. 전주시 덕진구청 관계자는 호남제일문은 전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전주의 소중한 미래유산인 만큼 지속적인 보수정비를 통해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10.01 19:35

자살 시도 막고, 편의점 강도도 잡는 전주시 CCTV

전주시 CCTV관제센터가 한해 1000여건이 넘는 각종 사건 사고 영상을 관련 기관에 제공하는 등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 들어 이날까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절도와 폭력, 자살 기도자 구조, 교통사고, 청소년선도 등 총 1141건의 CCTV 녹화영상 열람제공을 했다. 현재 전주지역에는 총 1058곳에 2383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관제요원 18명이 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실제 센터는 추석연휴기간인 지난달 9월 23일 자정께 아중호수 산책로를 서성이며, 난간을 넘어가려는 A씨를 발견하고 즉시 112와 119에 신고, A씨가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달 9월 4일 오전 1시 49께는 전주시 효자동 소재 편의점에서 손님으로 가장한 뒤 현금을 빼앗고 달아난 범인의 이동경로를 CCTV로 추적해 경찰이 검거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줬다. 관제센터는 개인영상정보 보호를 위해 수사기관에서 범죄 수사 등을 목적으로 요청하는 경우에만 최소한의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녹화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남종희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CCTV 관제센터의 영상자료는 범죄현장의 가장 확실한 목격자이자, 범인 검거를 위한 결정적 증거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에 CCTV 설치를 확대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국제안전도시의 명성에 맞는 전주시를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 전주
  • 백세종
  • 2018.10.01 19:35

10월 전주 구도심(아시아문화심장터) 축제 행사로 물든다

10월을 맞아 전주시 구도심 일대를 비롯한 아시아문화심장터가 각종 축제와 행사로 물든다. 지난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전주 구도심을 중심으로 10여개의 크고작은 각종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먼저 2018 전주비빔밥축제(25~28일)와 전주세계소리축제 2018(3~7일) 등의 대규모 축제, 전주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24~27일), 세계무형유산포럼(25~27일)과 같은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또 제99회 전국체전(12~18일)과 제38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25~29일) 등 대규모 체육행사와 무형문화재주간(8~9일), 태조어진 봉안의례(13일), 2018 한복주간 행사(15~21일), 1593 나라를 구한 전주별시(27일) 등 풍부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전주한지문화축제와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전주시 3대 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는 국립무형유산원 일대에서 올해 12회째 열린다.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주시 3대 국제포럼으로 손꼽히는 세계무형유산포럼과 전주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도 마련된다. 전주시는 축제의 달 10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리면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에 나선 전주의 문화관광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점검을 통해 모든 축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30 19:25

전주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사진 선물한다

전주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사진을 선물한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0월 한 달 간 초등학교 6학년 졸업예정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복한 우리가족사진 사진촬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의 유대감을 높여주기 위한 것으로, 시는 촬영한 가족사진을 액자로 제작해주고, 중학교 입학 시 필요한 증명사진 등도 선물할 계획이다.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 간의 지원이 필요한 6학년 졸업예정 아동 가구로,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은 스폿라이트 전주점(대표 이숭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0세~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바쁜 삶의 굴레,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며 가족의 기능이 점점 약화하여 가는 요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통해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30 19:25

전주 한문화 펼칠 한지 전통 생산단지 ‘가시밭길’

한지의 세계화를 꿈꾸는 전주시의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 사업이 험난하다. 서서학동 일대에 2019년까지 한지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인데, 일부 토지주들과의 토지보상가격 문제가 얽히면서 자칫 사업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통한지 생산지를 복원, 보존하고 한지장인들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연계, 전통문화 및 관광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통한지생산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중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 사업은 과거 한지생산지로 알려졌던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 일대에 70억원을 들여 제조공간과 역사공간, 체험공간, 교육공간, 전시판매공간, 한지미술공간, 기타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먼저 시설 구축을 위해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 일대 4490여㎡의 토지를 19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1월부터 매입하고 있다. 문제는 제1종주거지역과 밭 등 4개 필지의 이 토지는 7명의 토지주가 소유하고 있는데, 4개 필지 중 2개 필지만 매입이나 토지사용 승낙이 이뤄진 상태다. 나머지 2개 필지는 현재 협의 중인 상태로 현재까지 6번 협의가 진행됐지만 토지주와 보상가격에 대한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시는 협의가 이뤄진 토지 등을 대상으로 2억원을 들여 기본 건축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지만 토지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자칫 사업기간이 길어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통한지생산시설은 지난 2016년 5월 전주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후 지난해 용역을 거쳐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보상을 원활히 마쳐 내년 1월 착공하는 것이 목표지만 전통의 완전한 복원과 보존이라는 가치아래 사업을 진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30 19:25

“국가 공모사업 모르는 과장들 많다” 전주시장, 시 간부공무원 질타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이 국가예산 확보에 관심이 없다. 과장들이 국가예산 확보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질타했다. 지난 28일 오전 9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시청 각 과장과 팀장(계장)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 현안업무 보고회 자리에서다. 이날 김 시장의 질타는 기획예산과의 2020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및 지역밀착형 생활 SOC 추가 발굴 업무보고 후 나왔다. 업무보고는 2020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조기 발굴에 따른 국소별 신규사업을 적기에 발굴해 대응한다는 것이 주내용으로, 이날까지 23개 사업에 4026억원(국비 3181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됐다. 김 시장은 업무보고 후 몇몇 과장들을 호명해 해당 부서와 관련된 공모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질문한 뒤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모사업에 대응해야 하는데 일부 과장과 국장들은 국가예산 확보에 관심이 없고 전혀 파악도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오히려 제가 외부에서 전화를 받고 해당부서에 전화해 공모사업에 참여하라고 지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또 각 부서별 지역제품 구매실적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고, 각 부서 간 협업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부서별로 다른 과, 다른 팀의 업무라 생각하지 말고 각 부서 별로 다른 부서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날 열린 현안업무보고회를 비공개로 진행해 외부에 까지 나가 여는밀실현안회의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30 19:25

노인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오는 10월 2일 시행

전주시보건소(소장 송준상)는 2018~2019년도 노인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다음 달 2일부터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먼저 만75세 이상 노인(1943년 이전 출생자)들은 다음 달 2일부터 전주지역 277개 병의원을 포함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1일부터는 만65세~만74세 노인도 접종이 가능하다. 단, 만65~74세 노인 들 중에도 장애인이거나 당일진료환자 등은 접종 편의를 위해 예외적으로 2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의 경우 접종을 오는 11월 15일까지 무료로 실시하며, 보건소에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자체 예산을 편성 만50세 이상 장애인과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도 오는 11월 16일부터 전주시보건소와 덕진진료실, 평화보건지소, 중인금상도덕보건진료소 등 시보건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무료접종이 가능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cdc.go.kr) 및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health.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관련 상담은 전주시보건소(063-281-6251~3) 또는 전주시 콜센터(063-222-1000)를 이용하면 된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27 19:13

선거 때문에…불볕더위로…'사람의 거리 행사' 다시 열린다

6.13 지방선거와 불볕더위로 열리지 못했던 전주 관통로(충경로) 사람의 거리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전주시는 자동차로 가득한 도로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주 구도심의 중심인 충경로사거리에서 다가교까지 600m 구간의 자동차 운행을 통제하고 차가 비워진 도로를 사람과 문화로 채우는 차 없는 사람의 거리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시로 열렸던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올해에는 지방선거와 여름철 불볕더위로 인해 한 번도 열리지 못했다. 시는 이번 올해 첫 번째 사람의 거리를 시작으로 충경로를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계절별테마별 문화행사로 채울 예정이다. 먼저 차가 사라진 폭 25m, 길이 600m, 약 1만5000㎡의 충경로는 시민 공원 만들기를 주제로 전주 원도심 방문객들이 충경로에 멈춰 거닐고, 앉아서 쉬고, 누워서 책보고, 편지 쓰고, 음악 감상하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시는 행사부스가 즐비했던 그동안의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부터는 에어매트, 해먹, 안락의자, 풍선화분 등을 배치하고 휴식공간을 늘려 차 없는 사람의 거리의 행사취지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차 없는 사람의 거리에서 그동안 수집했던 전주의 오래된 사진과 기록물 등을 전시하는 전주정신의 숲 공간도 운영한다. 시는 이날 차 없는 사람의 거리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충경로 해당 구간에 대해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시간에 운행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공구거리와 전주천 동로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노선이 임시 조정된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올해 차 없는 사람의 거리는 충경로가 줄 수 있는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했고,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는 도로의 주인이 차가 아닌 사람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각인시켜, 차 없는 거리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27 19:13

전주시,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전주시는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28억원의 사업비(국비 14억원, 시비 10억원, 민간 4억)를 투자해 본격적으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지역에 2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분야별 전문기업 및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력소비가 많은 공장지역인 팔복동을 중심으로 삼고 주변지역인 덕진동동산동조촌동 지역을 신재생에너지 복합형 시범구역으로 정해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은 2차례 공개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전주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팔복동 산업단지 9곳과 조촌동 매암마을 등 4개 마을, 동산동 화개마을 등 2개 마을, 덕진동 사평마을 등지에 총 212개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종류별로는 태양광 183곳(884㎾), 태양열 24곳(383㎡), 지열 5곳(88㎾) 등이며, 연간 생산량은 1129MW이다. 시는 이를 통한 효과가 374 tOE/년(연간 석유환산톤), 온실가스 절감효과는 509 tCO2/년(연간 이산화탄소 감축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선정이 시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전주시 에너지자립운동인 에너지 디자인 3040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디자인 3040은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과 전력 자립률을 각각 30%와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26 18:30

전라감영 핵심건물 선화당 ‘윤곽’

전주 구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의 핵심공간이자 전주시민, 전북도민의 자긍심이 될 전라감영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전라감영은 핵심건물인 전라감사의 집무실인 선화당과 관풍각의 기둥이 세워지고 대들보가 올라가 목재 조립이 끝난 상태다. 전주시는 총 84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9년 9월까지 추진되는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공사가 40%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시가 계획하고 있는 복원대상은 선화당과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전라감영 핵심건물 7동이다. 현재 중심건물인 선화당과 관풍각의 목재 조립이 완료되고 내아, 연신당, 내삼문 등 기타 건물들의 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전문가 논의를 통해 전라감영 서편부지(구 전북지방경찰청 부지)에 대한 복원방향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며, 올 연말이면 전라감영의 대략적인 건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복원될 전라감영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최첨단 ICT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전라감영을 박제된 공간이 아닌 창의적인 콘텐츠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취지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라감영 복원은 단순히 외관을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역사적인 자긍심이 되고 전주의 위대한 번영을 알리는 핵심 공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복원은 단순한 건축물 복원이 아닌 전라감영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문화, 전주만의 자존감 회복이며, 이를 통해 위대한 전주, 전북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26 18:30

단절된 전주 건지산과 덕진공원 생태통로 연결된다

전주시가 도로개설로 단절된 건지산과 덕진공원을 생태통로로 연결한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2019년 말까지 조경단로로 단절된 건지산과 전북대 학군단, 덕진공원의 생태녹지축을 연결하는 건지산 그린브릿지 및 도시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산40-13번지 일원(전북대학교 학군단 옆)에 국비 9억원 등 총 18억원을 투입해 통로형 다리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송천동과 덕진동을 연결하는 조경단로 개설로 단절된 생태녹지축을 연결해 생태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개발로 인해 훼손된 숲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통로형 다리는 길이 34m, 폭 14m로 기본 디자인은 인근 백로왜가리 서식지의 이미지를 담은 생태통로 개념을 도입했다. 상부는 키 작은 소나무와 명자나무, 화살나무, 산철쭉 등 다양한 관목류를 심어 생태녹지축으로 만들어진다. 시는 이 통로가 건설되면 동물들의 이동통로를 확보하는 등 생물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덕진공원과 건립예정인 전북대학교 한옥형 컨벤션센터, 건지산까지 이어지는 안전한 산책로와 보행로 확보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차량이 통과하는 도로 위에 설치되는 만큼 공사 시행시 무엇보다 안전과 교통 소통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안전사고와 시민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26 18:30

전주시 일상 안전 감시 위한 시민 안전보안관제 도입

전주시가 불법 주정차와 과속운전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위한 시민 안전보안관제도를 도입했다. 전주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평소 시민들이 평소 알면서도 위반하는 사례가 많은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결성된 전주시 안전보안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지역의 안전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시민들로,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없애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평소 안전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안전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 봉사단 회원 65명으로 구성된 전주시 안전보안관들은 간담회에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단체를 이끌어 나갈 대표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보안관들은 향후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남종희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설마하며 넘어갔던 주변의 작은 위험들부터 차례차례 고쳐나간다면 시민, 지역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 길잡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안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19 19:23

전주 객리단길, 차보다 사람 우선 도로 된다

전주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객리단길(전주 객사길)이 일방통행으로 바뀌면서 차보다는 사람이 우선시 되는 도로로 변화한다. 그동안 객리단길은 개성 가득한 카페와 맛집들이 들어서면서 관광명소로 급부상했지만 불법 주정차 차량 난립으로 보행권이 침해당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전주시는 객리단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편리한 차량통행을 위해 다가동 객사1길과 객사2길, 객사3길의 기존 양방향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바꾸고, 인도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체계 개선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심의(경찰서)를 마친 뒤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용역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객리단길 주변이 일방통행화 되는 것은 최근 늘어난 방문객들과 함께 도로 주변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도 증가하면서 차량통행시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보행자를 위한 공간이 사라져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 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객사1, 2, 3길의 5개 노선 1.7㎞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고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해 59면의 노상주차장을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충분한 보행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객리단길 주민상인 의견수렴과 관할 완산경찰서와의 간담회 등 총 9차례에 걸친 협의를 거쳤고 개선안에 대한 주민상인 설문조사 결과 233명 중 82.4%인 192명이 일방통행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일방통행 시행 초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공간이 확보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걷기 좋고, 차량 통행이 편리한 도로를 만들기 위한 객사길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주민과 상인,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18 19:33

전주시의회 제35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 요약

전주시의회(의장 박병술)는 17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전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전주시 방문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사용) 승인안,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남숙 의원(동서서서학, 평화12동)= 전주시는 지난 2011년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를 위해 가정용 21.32%, 일반용 18.40%를 인상했고, 이후 취약계층들에 대한 요금 감면을 확대했지만 타 지자체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현실적인 수도요금 감면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다자녀 가정과 한부모 가정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김승섭 의원(삼천123동)=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저하가 예상된다. 민선 7기는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통한 가든시티 전주, 생태 숲 조성 등 전주형 생태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에 향후 행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중앙의 일몰제 대응정책과 병합된 최상의 대응 시책을 펼쳐나가야 한다. 이와 더불어 일몰제 이후를 대비한 실효성 있는 도시공원 및 녹지 관리 시책을 시급히 점검도입하고, 지역별 우선순위에 근거한 리모델링 지원사업 추진을 요청한다. △김원주 의원(풍남노송인후3동)= 이미 다수의 지자체들이 발 빠른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준비 중이며, 또 실행단계에서 경쟁적으로 조정협의 중이라고 한다. 전주시도 적극적이고 중장기적인 남북교류협력 플랜을 세우고, 관련 남북교류사업들을 집중 발굴추진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전주시의 남북교류협력 시책 방향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분야별 우선순위 설정,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장기적다각적 차원의 자매결연 사업 추진을 제안한다. 전주형 남북교류협력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할 것을 촉구한다. △서난이 의원(우아1우아2동, 호성동)= 전주시에는 법정의무 8종, 법정재량 3종, 자체기금 3종의 총 14개의 기금이 있으며, 지난해 통과한 에너지사업기금까지 총 15개의 기금이 운용되고 있다. 중앙 정부는 이전부터 기금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기금의 통폐합과 통합기금으로 운영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전주시에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기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금의 통폐합 고려 및 일반회계 사업 진행, 이자로만 진행되는 기금의 이율 극대화 방안 마련, 여유자금의 정기예금 전환을 통한 이자수익률 향상 등을 제안한다.

  • 전주
  • 강인석
  • 2018.09.17 19:39

셋째 가진 공무원 10만원 복지포인트 뿐, 행정도 이런데…

저출산(저출생) 문제가 사회문제가 된 가운데, 열악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에서부터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혜택이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주시의회 이경신 의원(효자123동)은 17일 열린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 공무원 수는 2200명으로 이 가운데 기혼자 수는 1716명이다. 이중 세 명 이상 자녀가 있는 공무원은 276명으로 전체의 16%에 달한다. 그러나 전주시의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우대 정책은 셋째아 이상 출산 축하금의 형태로 10만원 정도의 복지포인트 적립뿐이다. 이 의원은 다자녀 출산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센티브가 형식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며 이 때문에 저출산 대응책을 세우고 집행하는 전주시 소속 공무원들 조차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출산에 적극적이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전주시의 경우 최근 3년 간 출생아 수는 2015년 5370명, 2016년 4797명, 2017년 4298명으로 3년 새 20%가 줄었다. 특히, 셋째아 이상 출생아수는 2013년 745명이었던 반면, 지난해에는 497명으로 감소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전주시가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라고 우려하고 다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 대한 승진 가점제 실시와 육아 휴직으로 인한 불이익 금지 도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북도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한 승진 가점 및 근무지 우선 배정 등 다양한 정책을 예로 들었다. 이 의원은 사회 전반으로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 공무원 조직 내에서 조차 출생장려 움직임은 미미하다고 지적하고 공직사회부터 다자녀 공무원들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장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사회전반으로 출생장려 문화가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17 19:39

“지키지도 못하고 뺏길라” 기금운용본부 흔들기에 전주시 ‘강건너 불구경’

우여곡절 끝에 혁신도시내 전주시 관할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대한 일부 언론의 흠집 내기가 도를 넘어섰지만 전주시는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산에서는 정치적 배경이 의심되는 상인들의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제3금융도시 반대 성명까지 나왔는데도, 연금공단이 이전한 관할 지자체인 전주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 유수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돼지와 축사의 이웃이라는 도를 넘은 기사를 통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전주시민까지 폄하했지만, 전주시는 정작 이렇다 할 반박이나 항의 등의 움직임조차 없다. 최근 미국 WSJ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CIO 자격 요건을 거론하며 돼지와 가축 분뇨 냄새에 대한 관용은 필수라고 비아냥댄 이후 전주시는 지난 14일 김승수 시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혁신도시의 가축 분뇨 냄새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서는 냄새가 연금공단까지 퍼지느냐,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는 지극히 원론적인 이야기만 오갔을 뿐, 전주시 관할(덕진구 기지로)로 이전한 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의 흠집 내기, 혁신도시를 위주로 한 제3금융도시 성명 반대에 대한 대책은 전혀 논의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의 한 관계자는 이미 (기금운용본부가) 전주에 위치하는 것으로 법에 명시돼 있는데, 언론과 지역에서 문제 삼는다고 바뀌기야 하겠느냐며 전북도가 움직인다면, 그때 함께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는 안일한 입장을 보였다. 국민연금공단 전북혁신도시 이전에 대해 수년 동안 중앙언론들이 흔들기를 계속해 왔음에도 전주시는 이렇다 할 대응이나 성명 한 장 낸 적 없는 등 무사안일한 모습을 보였다. 전주시 다른 관계자는 만약 흔들기가 계속되고 정도가 지나치다면 연금공단이 있는 전주시 자체적으로 대응 방법을 마련하는 등 대응책을 준비할 필요성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전주
  • 백세종
  • 2018.09.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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