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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후백제 역사문화 복원 본격 나선다

전주시가 2017년을 후백제 왕도(王都) 전주의 위상을 되살리는 원년으로 삼고, 후백제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재조명하는 사업에 본격 나선다.전주시는 후백제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세부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후삼국 시기 왕도였던 전주의 역사문화를 복원하는 작업을 2017년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작업을 통해 전주시는 후백제 시대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고도(古都)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양시켜 신성장의 정신적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시는 먼저 후백제 관련 사업방향 정립 및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역사문화도시 조성 용역을 추진,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을 위한 단계별장기적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후백제 도성 및 궁성으로 추정되는 물왕멀과 기자촌 일원의 후백제 유적 조사를 위한 지하물리탐사 추진도 계획 중이다. 지하물리탐사는 지하층에 매장된 유구를 레이더 장비를 이용해 탐사하는 것이다. 현재 도시화로 인한 직접적인 매장문화재 발굴조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하물리탐사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물리탐사 후 후백제 유적으로 추측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성격을 밝힌다는 것이 전주시의 계획이다.시는 후백제 역사를 종합적으로 전시연구조사하는 기관인 후백제 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 정치권 등에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후백제 역사문화 복원을 위해 전주시는 후백제의 유일한 유적으로 알려진 동고산성에 대한 8차례의 발굴조사를 실시했고, 동고산성을 국가 사적지로 승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신청서를 제출했다.또 국립전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후백제와 관련된 궁성 및 도성을 찾는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백제 역사 전문가로 구성된 후백제 역사문화 다울마당도 운영 중이다.김병수 전주시 전통문화과장은 천년전주의 역사적 근원은 후백제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2017년을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의 원년으로 삼고 전주가 공주와 부여, 익산, 경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9 23:02

아중호반도시 조성사업 가속

전주 동부권 개발의 핵심이 될 아중호반도시 조성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전주시는 최근 신도시개발 등으로 상대적으로 침체일로에 있는 전주 아중지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한 호반도시를 조성해 새로운 생태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아중호수 생태공원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특히 아중호수를 단순한 저수지 개념이 아닌 인근 지역까지 포함하는 호반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전주시의 구상이다.이를 위해 전주시는 아중호수 주변에 2018년 말까지 총 50억원을 들여 아중호수에 생태산책로와 생태놀이터, 소통마당, 가족 숲 등을 갖춘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이 사업에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내년도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아중호수 주변 생태공원 조성의 밑그림이 될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전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아울러 전주시는 28일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중호수 주변 활성화를 위한 아중호반도시 다울마당을 열고 아중호반도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논의했다.이날 다울 마당에서는 아중호수 생태공원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결과보고와 추진사항 등이 점검됐으며, 다울마당 위원들은 아중호수 내 새로운 볼거리 아이템 등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산책로(데크)의 유지관리 활동 및 아중호수와 수변 주변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호수주변 주민과 자생단체, 마을공동체 등과 함께 환경감시 활동 및 자연보호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중호반도시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비전제시와 사업발굴은 물론, 아중호수 유지관리를 위한 활동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호반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9 23:02

전주시 정책, 해외 각종행사서 잇따라 수상

전주시가 추진하는 여러 정책이 해외 각종 행사에서 잇따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전주시는 지난 9일 열린 ‘제3회 중국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에서 ‘RFID(무선데이터송신장치)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및 자원화’주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광저우시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경제, 환경분야 등 전 세계의 성공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세계도시 간 공동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국제도시 혁신상을 만들고 2년마다 선정·시상하고 있다.앞서 지난 9월 열린 ‘2016 문화 21 해외어워드’에서도 전주시의 ‘전통문화도시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 세계 1000여 지방정부가 가입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Uniti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과 멕시코시가 공동주최한 이 행사에서 전주시는 무분별한 발전이 아닌 도심의 재생에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를 기술했고 ‘한옥마을의 전통문화의 생활화, 산업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소제목으로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전주시의 관문 상징조형물과 아중호수 생태공원 등이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9 23:02

[전주시정 결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돋움

전주시는 올해 세계적인 여행서 론리 플래닛으로부터 아시아 3대 관광명소로 선정됐고 국제슬로시티 확대재인증, 지역문화지수 전국 1위 등 다양한 성과를 일궈내면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에서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돋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전주 항공대대 이전과 선미촌 문화재생, 전라감영 복원 등 해묵은 현안 사업들도 본격화됐다. 숨 가쁘게 달려온 전주시의 2016년을 되돌아본다.△좋은 도시 넘어 위대한 도시로의 꿈전주시는 올 한해 좋은 도시를 넘어 위대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꿈을 키웠다. 우선, 세계적인 여행서인 론리 플래닛이 1년 안에 꼭 가봐야 할 아시아 10대 명소 중 전주한옥마을을 3위로 선정해 CNN을 통해 전 세계에 보도됐다.이와 함께 전주지역 전역이 국제슬로시티로 확대, 재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전통과 자연,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세계적인 도시라는 것을 입증했다.조선시대 호남과 제주를 관할하던 전라감사의 업무공간인 선화당 등 전라감영 내 주요 건물 위치를 찾아내면서 감영의 재창조 복원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또 우리 역사상 최초로 민관 협치가 실현됐던 전주를 재조명하고, 유적지전적지를 연계하는 전주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이 역사관 조성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시민 삶의 기억이 담긴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관리활용하는 전주시 미래유산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전주부성이 자리했던 중앙동, 풍남동 일대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체계적인 관리보전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 한창 진행 중이다.동네 복지도 실현해 나갔다. 대표적으로 부실채권 소각과 금융복지상담소 운영은 물론, 주민 중심의 동네복지,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희망 줍는 손수레, 엄마의 마음, 36524 아동진료실 운영, 장애인 전용 산부인과치과병원 운영, 청년 건강검진, 주거복지 등 전주형 사회복지시스템을 구축했다.△도시 공간 재창조를 통한 권역별 균형발전전주시는 도시공간을 역사와 문화, 생태를 연계한 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는 첫걸음을 시작했다.50년 전부터 서노송동에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인 선미촌의 불법 성매매를 근절하고 주변 기반시설을 점진적으로 정비하는 문화재생사업을 본격화했다. 폐공가(2필지)와 성매매업소(2필지)를 매입해 설치미술가 전시회를 열었다. 또 버려지는 제품에 새 가치를 더해 다른 제품으로 생산하는 업사이클센터를 선미촌 안에 건립하기 위해 국비 등 50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해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전주의 관문에서부터 관광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기 위한 첫인상 프로젝트도 큰 성과를 냈다. 고속버스터미널이 36년 만에 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됐으며, 1981년 신축 후 전주의 관문 역할을 해온 전주역사도 국토교통부가 역사 개선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전주역 앞부터 명주골 사거리까지를 생태문화거리로 조성하는 첫 마중길 조성사업도 시민 희망나무 헌수가 줄 잇는 가운데 진행 중이다.지난 25년간 방치됐던 옛 쏘렉스공장을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의 문화공간인 팔복예술공장으로 탈바꿈시켰으며, 향후 팔복동 철길, 금학천과 연계해 침체된 팔복동을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로 했다.또한, 전주 시내버스 노선이 60년 만에 처음으로 시민의 실제 교통수요와 이동패턴에 맞춰 개편됐다. 개편된 노선은 내년 2월부터 적용된다.아울러 전주시는 전주동물원을 개원 이후 38년 만에 전시장 개념이 아닌 동물들이 행복한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하는데 속도를 냈으며, 아중호수 주변을 호반도시로 만들기 위한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전주형 사람의 경제 추진, 따뜻한 경제의 씨앗 뿌려전주시는 중소기업부터 신성장산업 육성까지 활기찬 일자리 도시를 만들며 따뜻한 경제발전을 위한 씨앗을 뿌렸다.먼저 중소기업 기(氣)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총 129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했고 94개 기업에 육성자금과 환경개선을 지원했으며, 강소 향토기업 성장사다리사업과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사업 등 향토기업 육성에 집중했다.전주의 미래를 끌어갈 신성장산업인 3D프린팅산업의 지원체계를 갖추고 저변 확대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 개소,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 개최, 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공역 조성 등 ICT융복합 드론산업 인프라를 구축했다.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사이니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를 구축했고 탄소복합재 상용기술센터 건립, 영국 AMRC 한국분원 설립, 세계 15개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 대한민국 탄소산업 중심도시로의 위상도 굳건히 했다.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도 제정시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청년일자리 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드는 청년 희망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35% 이상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제화를 위해 정치권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김승수 시장 정책 방향] 시민과 공감 실천 분야별 성과 두둑사람을 위주로 하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정책 방침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김 시장은 사람생태문화를 핵심 가치로 각종 정책을 펼치며 변화를 끌어냈다. 대표적으로 성매매 집결지인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감사원에서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모범사례로 꼽았다.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경제와 소식지 분야 최우수상을 받고 지방재정개혁 최우수기관, 지방규제개혁 우수기관, 생산성 평가 3위 등 정부의 20여개 사업정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 같은 외부 평가는 시민과 공감하고 실천하며, 현안을 보다 강단 있게 풀어나가는 김 시장의 승부사 기질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김 시장은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지난달 5일부터 연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에 참여했고, 일부 임대아파트 건설사들의 일률적인 임대료 인상과 관련해 악덕 임대사업자의 횡포에 맞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또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국가정보원의 간첩 조작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 상영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전주시는 창작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취지에서 이를 상영했다. 국가예산 확보나 현안사업 해결에 열쇠를 쥐고 있는 정권의 외압으로 인해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풍자한 세월오월작품전시를 불허했던 광주비엔날레와 다이빙벨 상영을 둘러싼 부산국제영화제 사태와는 대조적이다. 또 선미촌 문화재생사업, 효성 부도임대아파트 문제 해결 등 현안을 추진하며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그로인해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지혜의 반찬, 희망 줍는 손수레, 저소득층 여학생 여성용품 지원, 동네복지, 청년건강검진, 생활임금제, 부실채권 소각 등 서민 정책이 실현됐다.김 시장은 정의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강자로부터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사람생태문화를 핵심 가치로 앞으로도 따뜻하고 담대한 도전을 통해 전주시가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면 타협하지 않고 지켜내면서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시민과 함께 달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7 23:02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소송전 예고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 전주시가 (주)롯데쇼핑에 협약을 해지하거나 법적 절차를 밟으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는 등 공식적인 입장정리에 나섰다.이는 협약서의 민간사업주체인 롯데의 사업포기 없이는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 재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운 전주시가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사실상 소송전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주시는 롯데에 전주 종합경기장 이전사업 협약 해지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전주시는 공문에서 2012년 12월 롯데와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이전사업 협약을 체결했지만 지역 내 반대여론 등을 고려해 시 재정사업으로 개발 방향을 변경하고, 의회의 승인까지 완료해 협약을 해지하고자 했지만, 롯데에서 해지 의사가 없음을 수차례 밝히는 등 진척이 없어 불가피하게 협약의 해지를 통보한다고 밝혔다.이어 만일 협약해지에 대한 이견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협약서 제46조(분쟁의 해결)에 따라 관련 절차를 밟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전주시와 롯데가 체결한 협약서 제46조에는 협약의 수행 중 협약당사자간에 발생하는 분쟁은 협의에 의해 해결하고,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법원의 판결 또는 중재에 의한다고 명시돼 있다. 사실상 소송을 제기하라는 뜻의 공문이다.최근 들어 전주시는 지난 달 8일 행정자치부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와의 분쟁 등의 이유를 들어 시 재정사업 추진 재검토 결정을 내리면서 롯데에 78차례에 걸쳐 구두와 유선으로 사업해지 통보와 함께 롯데의 입장 표명을 요구해 왔다.이에 대해 롯데는 현재도 사업을 계속하려하고 협약은 유효하다는 답변만 제시했고 지난 달 21일에는 전주시에 협약은 유효하며, 민간투자 사업으로 종합경기장개발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내왔다.당초 전주시는 내년 2월 다시 한 번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었지만 롯데 입장에 변화가 없자 처음으로 소송까지 염두에 둔 내용의 공문을 보내게 된 것.전주시 관계자는 2020년 목표의 종합경기장 개발 사업이 롯데와의 문제 때문에 지체되는 상황에서 이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롯데로 하여금 사업을 포기하게 하거나 최악의 경우 소송을 통해 협약 해지 정당성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6 23:02

"전라감영, 전라도 천년 상징공간으로"

전라감영을 전라도 개도 천년을 기념하는 상징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창조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동영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23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열린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학술세미나 중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의 주제 발표에서 나서 이같이 제언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전라감영 복원이 완료되는 2018년, 전라감영에서 전라도 천년 기념식을 진행해 미래천년의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는 또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파크를 예로 들며, 전라도 천년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역사광장, 정원,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전라도 새천년 공원을 조성해야한다고 제시했다.또 이날 지도를 통해 본 전라감영 공간 영역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하태규 전북대학교 교수는 조선후기 전라감영의 공간영역은 동서구간 150m정도, 남북 구간 약 210m정도로 약 9500평 정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전북도와 전주시,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라감영의 복원을 앞두고 전라감영 역사의 실체를 규명하고 전라감영 공간 영역 및 복원건물의 고증 내용, 활용방안, 2018년 전라도 천년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6 23:02

전주시, 서민 부실채권 소각식…빚 굴레에 '희망의 빛'

김승수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국회의원, 종교단체, 전북은행 관계자 등은 22일 오전 전주시청 로비에서 ‘부실 채권’소각 행사를 열었다. 전주시는 최근 채권 추심업체로 넘어갈 처지에 놓였던 서민 46명의 부실 채권을 매입했다. 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8억4600만원에 달한다.전주시의 부실채권 매입에는 금융권과 종교단체가 힘을 보탰다. 이날 소각으로 채무자들은 빚의 굴레와 악성 채권 추심으로부터 벗어났다. 전주시는 채무 탕감을 위해 지난달 30일 지역 내 4대 종교단체와 전북은행, 전주시민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기 부실채권 소각을 통해 채무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전주형 주빌리은행’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전주시 교회들도 1000만원의 기금을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면서 부실채권 소각 사업이 가능해졌다.김승수 시장은 “빚을 졌다고 해서 인권이 유린되어서는 안 된다. 그 어떤 채권자도 빚에 허덕이는 서민들을 범죄자로 내몰거나 협박할 권리를 가지지 못한다”며 “이번 행사가 건강한 가계경제를 꾸려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3 23:02

'글로벌 전주'…국제교류 요청 쇄도

전주시와의 국제교류를 원하는 주한 외국대사관과 해외 도시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사픽 라샤디(H.E. Chafik RACHADI) 주한모로코 대사부부는 21일 전주시청을 방문, 김승수 전주시장과 두 도시 간 우호도시 추진과 교류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대사부부는 김 시장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시청을 둘러봤다.사픽 라샤디 대사는 지난 11월 부임 후 첫 공식방문지로 전주시를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전주시는 모로코 3대 도시로 꼽히는 마라케시와 짧지만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12월에는 모로코 문화부 장관과 마라케시 부시장단 일행이 전주를 방문하기도 했다.전주시는 올 한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와 앙골라, 르완다 등 아프리카 지역, 외국 주요도시 등에서도 교류요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전주는 최근 여행잡지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 10대 명소’ 3위에 선정됐고 CNN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에 국제교류 러브콜이 쇄도하는 이유는 전주가 가진 역사와 문화의 가능성과 잠재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방문한 국가들도 이 같은 이유로 교류를 원하고 있다”며 “전주시는 교류의 양으로 승부하기보다는 각 국가 및 지역의 특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국제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2 23:02

전주시의회, 내년 市 예산 운용안 제동

전주시가 전주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각종 예산(기금)안들이 본회의에 상정되지도 못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관련 법에 따라 심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인데, 예산안을 마련한 전주시와 시의회 등이 제대로 된 절차를 따르지 않는 등으로 발생한 총체적 문제라는 지적이다.20일 전주시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명지 의장은 이번 본회의에 안건 심의에 앞서 2017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관련해 8건의 안건이 엄중한 절차상 하자가 있어 지방자치법, 시의회 회의 규칙 규정에 따라 의장 직권으로 이를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의장은 의회는 이 8건의 안건을 미상정 하며, 차후 집행부(전주시)는 법적 확정 절차를 거쳐 다시 제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또한 김 의장은 (전주시의회는)이번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도 의회를 경시하거나 안건처리 과정의 절차를 놓고 적법 절차를 놓고 적법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기금안은 전주시 각 부서에서 의회 상임위원회 별로 본 예산을 사용하겠다는 취지로 제출되며, 상임위 가결을 거쳐 본회의 의결 안건으로 상정된다.이 과정에서 지방기금법 제 8조에 따라 매년 각종 기금의 운용계획이 작성되고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그러나 시의회가 이날 본회의 의결을 할 14건의 기금안건 중 8건이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예산 규모로는 모두 44억5000여 만 원에 달하며, 위원회 별로는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5건, 문화경제위원회 2건, 도시건설위원회 1건 등이다. 이 중 2건은 예산 사용액이 정산되지 않아 액수는 더 커진다.이에 심의를 하지 않은채 상임위에 제출한 전주시와 심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지 않은 상임위 시의원들이 제대로 된 예산 심사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여기에다 각 상임위에서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보좌하고 조언해야 할 전문위원들도 예산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태이다.전주시의 한 공무원은 사실상 각종 부서에서 기금안을 마련하면서 기금운용심의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거나 아예 없이 의회 상임위에 제출 되고 그대로 의결되는 일이 빈번했다며 보다 철저한 예산심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쓰레기 관련 지원 기금 등 각 의회 상임위에서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차질이 빚어지고 총괄부서 역시 이를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처리되지 못한 예산안의 집행시기는 대부분 내년 2월 이후로 집행 차질의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의회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과 보완을 거쳐 절차상 문제 없이 다음 임시회에서 기금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1 23:02

전주한지 생산시설 구축 내년 본격화

전주시 흑석골 일대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 된다.전주시는 전통문화인 전주한지를 복원, 보존하고 현대인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 예산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전주시는 이를 통해 내년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타당성 용역·측량 등 시설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완산구 서서학동 흑석골 일대 3000㎡ 부지에 전통한지 제조시설과 체험·전시·판매·역사관 등이 있는 한지 테마시설이 들어서는 이번 사업은 2019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전주시는 과거 전통한지의 주요 생산지로 전주한지의 뿌리가 된 흑석골에 전통한지 생산시설이 복원되면 전주한지의 전통보존과 세계화에도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한지공예 산업 활성화와 한옥마을 등 인근 유·무형 관광자원 연계 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한지공예산업단지로 육성한다는 것이 전주시의 계획이다.아울러 전주시는 내년 1월 한지장인(韓紙匠人)도 지정할 예정이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는 전국 최다의 한지 제조업체와 제조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지의 고장”이라며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 및 전통한지 원류 복원을 통해 한지산업을 육성하고 한지의 세계화를 이끄는 등 한지를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1 23:02

소외됐던 전주 동부권, 새롭게 '발돋움'

새 전주역과 마중길 조성사업, 아중 호반도시 건설 등 전주시 동부권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전주시는 신도시 개발과 구도심 활성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외면받았던 전주역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이 이번 개발들로 인해 새롭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9일 전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철도시설공단에 ‘전문기관을 통해 전주역사 시설개선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해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주시에 보냈다.철도시설공단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전주역사 시설개선 규모와 규모별 타당성과 사업비 분담방안 등 종합적인 타당성을 조사한 뒤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전주시는 향후 새로운 전주역사가 철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신도시 개발 등에 밀려 소외받던 전주 동부권 개발에 숨통을 열어주면서 전주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전주시는 새 전주역사와 함께 60억원을 들여 전주역 앞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850m 대로의 차도를 줄이고 인도 폭을 확장해 명품 가로 숲을 채워 시민과 관광객들이 걷기 편한 ‘전주 첫 마중길’을 조성하고 있다.마중길이 완공되면 버스킹 공연과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며,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도시 전주에 대한 첫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명품 가로 숲은 시민들이 헌수한 희망나무로 조성되며, 벤치와 파고라, 보행광장 등 각종 휴게시설도 들어선다.모텔촌 등 유흥가로 인식된 아중지구도 아중호수 중심의 아중호반도시로 거듭난다.전주시는 2018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소통광장과 가족 숲, 야외무대,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아중호수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현재 호수 주변 수상산책로와 무대광장 관람석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전주시는 인근 기린봉의 생태자원과 아중역 레일바이크, 호동골매립장을 활용한 시민공원 등 주변의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아중호수와 연계할 경우 전주 동부권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전주시 관계자는 “동부권 개발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심도시 전주라는 첫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2.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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