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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찍고, 할인⋯익산시, 중앙동 스탬프 투어 진행

익산시가 중앙동을 걸으며 여행도 즐기고 금종제과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걸어서 중앙동 속으로' 스탬프 투어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중앙동의 대표적인 명소 7곳 중 3곳에서 도장을 찍고 금종제과를 방문하면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장소는 보글하우스, 청년몰 상상노리터, 익산근대역사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홀로그램 체험관, 홀로스테이션, 익산글로벌문화관으로 장소마다 특색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보글하우스는 라면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관으로 나만의 라면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해 이색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상상노리터는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음식과 디저트, 특색 있는 기념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근대역사관과 시민역사기록관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고, 홀로그램 체험관과 익산청년시청에 위치한 홀로스테이션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앙동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과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8 14:41

'자기 회사 의료기기 구입' 감사 적발 전 대학병원장 불송치 ‘설왕설래’

자기 회사 의료기기를 샀다가 정부 감사에서 적발된 전 대학병원장이 입길에 올랐다. 감사를 한 교육부는 중징계 사안이라고 판단했지만 이미 퇴직을 한 상태라 경찰에 별도로 고발조치를 했는데, 해당 전 병원장은 다른 병원장으로 취임하고 이를 수사한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하면서 여러 뒷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도내 A대학병원이 속해 있는 학교법인에 대한 재무감사 결과를 지난 2월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병원은 지난 2020년 6월 당시 병원장 B씨가 대표로 있던 업체의 의료기기를 2억 6500만 원에 구입했는데, 교육부는 제품 사용성적서 누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용허가에 대한 근거자료 부족, 구매 필요성 및 적정 수급에 대한 검토 부실 등 제품 구입이 적절하지 않음에도 구입이 이뤄졌다고 봤다. 해당 제품을 품질 저하 등의 이유로 실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하다가 ‘의료진 요구 사항에 미충족’이라는 사유로 불용처리 후 2023년 3월 1990만 원에 매각해 예산 낭비를 초래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 제품 구입 전후로 A병원이 병원장 B씨가 대표로 있는 업체와 해당 제품을 언론 등을 통해 홍보한 점도 문제 삼았다. 교육부는 이 같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시 병원장 B씨에 대한 중징계와 업무 처리 직원 9명에 대한 경고 조치를 요구했고, B씨가 이미 퇴직한 상황임을 감안해 별도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B씨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그런데 B씨는 수사 중이었던 지난달 초 도내 다른 종합병원의 병원장으로 취임했고, 이후 익산경찰은 최근 해당 건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사회에는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다. 하나의 사안을 두고 최종 결정권자인 전 병원장은 아무 제재를 받지 않은 반면 당시 업무를 처리한 직원들은 경고 조치를 받았고, 해당 병원과 학교법인은 향후 정부 공모 등에서 유무형의 페널티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 병원장 B씨는 “교육부 감사 자료를 꼼꼼히 살펴봤는데, 사실과 다른 내용이 너무 많고 악의적으로 편집돼 있다”면서 “경찰 수사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히 소명을 했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해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당시 구매했던 의료기기는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됐고 제가 대표로 있던 회사가 참여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인데, 해당 회사가 산학협력기업이 아니라는 것은 허위”라며 “교육부는 학교(병원) 관계자에 의해 진술된 부분을 토대로 중징계 요구를 하고 고발을 한 것인데, 객관적인 서면으로 딱 정리가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처럼 교육부 감사 결과와 경찰 수사 결과가 상충되자 지역사회에서는 사안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페널티를 안게 된 피감기관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8 14:37

익산 지역아동센터, 체육으로 하나되다

익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5일 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는 제14회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지역 아동과 부모, 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육 활동과 전통놀이,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10개의 게임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은 자유롭고 즐겁게 뛰어다니며 놀이를 즐겼다. 한국 BBS 익산지회와 (사)크레파스, 전북미래드론은 콜팝과 국화빵, 아이스크림을 각각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김이남 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놀이나 행사를 넘어 아동 돌봄의 가치와 지역아동센터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익산을 아동친화도시로 성장시킨 익산시장님과 주무부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는 곳으로, 보호와 급식,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지역사회 돌봄 체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익산시도 지역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47개의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돼 매년 아동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센터는 1300여 명의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방과 후 교육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7 14:57

K-컬처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 ‘동유럽 진출’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이 글로벌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시아 익스프레스’를 통해 동유럽에 진출한다. 7일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아시아 익스프레스 시즌 8의 한국편 에피소드 촬영이 익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고스락에서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서 루마니아 대표 예능 출연진 6명과 촬영팀은 4000여 개의 전통 항아리와 옹기, 소나무 등이 3만여 평에 넓게 펼쳐져 있는 장독 정원 고스락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고스락 촬영분은 오는 9월에서 11월 사이에 루마니아의 대표 지상파 채널 ‘Antena1’을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익산의 풍광과 함께 한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경험들이 미션과 함께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루마니아 예능팀의 익산 방문은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이뤄졌다. 앞서 재단이 고스락과 미륵사지, 왕궁리유적(백제왕궁) 등 익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영어·일어 등으로 직접 제작해 한국관광공사에 배포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 온 부분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기에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곳들이, 외국의 시각에서는 지역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곳으로 주목을 받았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재단은 이번 촬영 현장을 방문해 익산을 찾은 루마니아 출연진과 촬영팀을 대상으로 K-컬처 한류의 발상지인 익산을 소개하고 익산시 관광 캐릭터인 마룡 인형을 선물했다. 재단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익산 고스락에서 촬영을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고, 익산의 매력을 듬뿍 담아 갔다”면서 “지역을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것들이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 외국어 자막을 입힌 홍보 영상 등을 한국관광공사와 외국 대사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최근 시사회를 통해 선을 보인 익산 최초 시민 참여 웹드라마 ‘익산 무왕의 꿈’도 일본판으로 제작해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익스프레스는 루마니아 지상파 1위 채널 Antena1에서 방영되는 글로벌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네덜란드(Net5)와 벨기에(VT4)에서 첫 전파를 탄 이후 전 세계 18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평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300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익산 촬영분을 포함한 시즌8은 서울과 부산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 무형유산 등을 주요 콘텐츠로 제작돼 루마니아 방영을 시작으로 동유럽 국가들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SNS 채널로도 배포될 예정이며, 동유럽의 잠재 관광객들에게 K-컬처 한(韓)문화의 발상지인 익산의 매력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7 13:26

익산 용동면 ‘새미르휴(休)센터’ 문 활짝

익산시 용동면에 주민 쉼터인 ‘새미르휴(休)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4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미르휴(休)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용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문화·체육·복지 등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농촌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를 조성하고 용동면 복지회관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센터는 다목적 체육관과 마을 카페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센터 내 카페 활용 효율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다목적 체육관은 배드민턴, 요가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동호회 간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체조·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새미르휴센터는 용동면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농촌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6 10:21

[尹 파면] 윤석열퇴진⸱사회대개혁 익산비상행동 “사회대개혁 절실”

익산지역 정치·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윤석열퇴진·사회대개혁 익산비상행동이 윤석열 파면과 관련해 “이제 다시는 어떠한 권력도 헌정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 수 없도록 만들기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여는 사회대개혁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익산비상행동은 4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120일 넘도록 내란이 지속된 상황은 단지 윤석열의 파면으로 이 사태가 종결될 수 없음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면서 “반드시 내란에 동조한 모든 관련자의 책임을 물어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는 노골적으로 대한민국 법질서를 훼손하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 준 법꾸라지 지귀연 판사와 심우정 검찰총장을 즉각 탄핵해야 하며, 국가와 국민은 없고 끊임없이 내란을 선동하고 폭동을 부추긴 국민의힘도 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어떠한 권력도 헌정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 수 없도록 사회대개혁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 이 과정을 통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지켜 온 민주주의를 더욱 성장시켜야 한다”면서 “익산비상행동은 내란 관련자의 합당한 처벌과 사회대개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4 15:40

[尹 파면] 정헌율 익산시장 “이제는 시민의 삶에 집중해야 할 때”

“이제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데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을 강조했다. 이날 정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직후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탄핵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흔들림 없이 민생 안정을 챙길 수 있는 대응 방안이 모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역 경제 안정 대책, 집회·시위 안전 대응, 공직 기강 확립, 대통령 선거 일정 대비 등이 다뤄졌다. 시는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을 위해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탄핵 인용 결정으로 인한 지역 혼란에 대비해 경찰과 협조해 시민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불법행위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탄핵 여파로 혼란이 가중될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정치가 어지럽게 요동치더라도 시민의 삶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면서 “행정이 가깝게 다가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더욱 차분하게 민생을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몇 달간 이어진 어지러운 상황에 우리 시민들이 많은 피로감과 불안감을 느끼셔야 했다”면서 “앞으로 익산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떤 시대든 지역사회를 지탱하고 올바른 길을 만든 것은 시민의 지혜였다”며 “행정은 시정을 단단하게 챙겨가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을 잡고 혼란한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4 15:24

[尹 파면] 전북 시장·군수 “윤석열 탄핵은 민주주의의 승리”

전북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가 “윤석열 탄핵 인용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4일 입장문을 통해 “내란수괴가 총칼로써 말살하려 했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깨어있는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끝내 지켜냈고, 동시에 4·19혁명 이후 수십 년간 피땀 어린 투쟁으로 쌓아 올린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고 평했다. 특히 “이번 헌재의 윤석열 탄핵 결정으로 12·3 내란 사태는 헌법과 법치를 부정한 친위 쿠데타였음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면서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은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헌법을 파괴했고 병력을 동원해 국회를 유린했으며,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보기 드문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한국 민주주의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번 내란 사태를 수습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불의에 맞서는 분노와 민주적 가치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보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여전히 굳건함을 목격했으며, 현직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헌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자명한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민주주의는 법치와 자유 수호를 위해 행동하는 도민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어떠한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더욱 깊고 단단하게 뿌리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내란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신을 해소하고, 훼손된 민주주의의 회복과 비상계엄으로 극심한 타격을 받은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4 11:51

"농촌금고와 함께 성장"...원광새마을금고, 태인새마을금고 물품 지원

원광새마을금고가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 일환으로 농촌금고인 태인새마을금고에 물품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원광새마을금고는 상호 호혜와 상생의 원칙에 따라 어려운 경영환경 속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농촌금고가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도·농 금고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사업이 시작된 2021년부터 계속해서 물품 지원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일 태인새마을금고에서 전달식을 열고 멀티쿠커 65개를 전달했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물품 전달이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취지에 맞게 지역의 농촌금고가 활성화되고 상호 동반성장하는 기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비수도권 최초로 자산 2조 원을 돌파했으며, 다이로움 나눔곳간 물품 지원과 다이로움 밥차 지원, 다이로움 여름장터 후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 시민들을 위한 국수 나눔과 문화공연 행사 등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익산시와 손잡고 지역사회 출산 장려 문화 확산을 위해 익산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3 15:29

“익산 부송동 노후 소각장 이전해 주오”

익산시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소각장) 인근 부평마을 주민들이 노후 소각장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3일 익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가 현재 소각장 기술 진단을 하고 있는데, 소각장이 연장 운영되면 인근 주민들은 앞으로 20년 더 소각장과 함께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9년 10월 정식 가동을 시작한 부송동 소각장의 사용 연한(통상 20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기술 진단을 하는 것은 연장 운영을 한다는 것인데, 인근 주민들과 일체 상의 없이 이를 진행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소각장으로 인해 건강상·재산상 여러 피해에도 불구하고 20년 가까이 참고 살아왔는데, 20년 된 노후 소각장을 연장 운영하는 것은 주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행정 편의만 생각하는 것”라며 “익산시는 소각장 연장 운영 계획을 취소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시와 협상 등을 통한 지원이 아니라 완전 이전을 원한다”면서 “그동안 고통 받은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이전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의 내구연한이 20년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통상적으로 20년이면 노후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소각시설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환경공단에 기술 진단을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5월 말쯤 기술 진단 결과가 나오면, 결과에 따라 판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3 14:28

지역 뛰어넘어 산불 이재민 찾은 익산 사랑의 밥차

익산시가 사랑의 밥차를 끌고 경북 청송군을 찾았다.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정헌율 시장은 2일 청송군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를 펼쳤다. 이번 방문은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구호 텐트를 비롯해 쌀, 생수, 라면 등 긴급 생필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정 시장은 구호 물품 전달 후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밥차 봉사에 동참해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번 봉사에 앞서 시와 익산지역사회는 성금 모금과 구호 물품 지원을 추진했다. 시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경원상사(대표 박중근)의 후원을 받아 마스크 5000매를 경북 의성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또 시민들도 동참해 현재까지 송학동 지역 단체 200만 원, 여산면 주민 130만 원, 동산동 지역 단체 120만 원, 평화동 주민 100만 원 등 따뜻한 마음이 영남에 닿았다. 정 시장은 이날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상실감과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지역을 뛰어넘는 협력과 연대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함께 아파하고 돕는 것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발 빠르게 달려가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2 16:21

‘안전·신선’ 익산시 로컬푸드 인증 농가 탄생

익산시가 지역 먹거리의 신뢰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로컬푸드 인증제 농가가 탄생했다. 시는 2일 여산면 김진표 농가(농산물)와 성당면 김정우 농가(축산물)를 익산시 로컬푸드 인증 1호 농가로 각각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진표 농가는 여산면 원수리에서 양배추와 쑥갓, 아욱 등 쌈채소와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고 김정우 농가는 성당면 장선리에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며 고품질 달걀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꾸준히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해 왔다. 두 농가는 30여 일간의 심사 결과 위생적이고 깨끗한 농업 환경과 생산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인증 농가로 선정됐다. 시 로컬푸드 인증제는 지역 농축산물과 로컬 가공품의 생산·품질 관리 체계를 검증하고 소비자가 생산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연장을 희망할 경우 유효기간 만료 5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산물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에 준하는 기준으로 제초제 사용 여부와 친환경 인증 유무에 따라 인증 단계를 달리하며, 축산물은 무항생제·유기축산·동물복지·HACCP 중 하나 이상의 인증을 받은 경우에만 대상이 된다. 로컬 가공품은 주재료의 100%가 익산산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이어야 하며, 주·부재료를 포함해 전체의 50% 이상이 인증 농산물로 구성돼야 한다. 수입산 농산물은 사용이 금지된다. 강영석 부시장은 “로컬푸드 인증제를 통해 소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고, 생산자는 품질이 보장된 농산물로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와 가치를 함께 높여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로컬푸드인증 정보관리시스템(iksanlocal.kr)을 통해 소비자가 포장지의 QR을 스캔하면 생산지와 생산자, 품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00농가 이상 인증을 목표로 추가 심사와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2 16:20

‘치유농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는 익산시

익산시가 지역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심신 건강을 돌보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며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치유농업’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치유농장 육성과 사회서비스 기관 연계, 농촌 치유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치유농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건강 수요 및 농촌지역 소멸 현실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일 시 농업기술센터 브리핑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유농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치유농업은 농작업, 원예, 동물 교감 등 농업 활동과 농촌 경관을 통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건강 회복을 유도하는 새로운 농업 분야다. 건강 증진과 사회적 비용 절감, 농촌 소득 창출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치유농장 육성 사업으로 국·도비 예산 3억 원을 확보해 치유농업 기반을 다져 왔다. 우리들의정원(원예활동), 플로리움(허브디톡스), 왕궁굿파머스(밀새싹) 등 3곳의 치유농장이 지역에 자리를 잡았고, 원예·허브·밀싹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각 농장의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 안정과 건강 증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지난 3년 동안 1720명이 익산을 찾아 치유농업을 경험했고,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치유농업 온(ON)’ 포털에 소개돼 대중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삼기면 우리들의정원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중앙경진대회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올랐다. 올해는 꽃채움 농장이 신규 지원 대상으로 추가 선정돼 꽃차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농업 기반 사회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는 우리들의정원과 플로리움, 산들강웅포마을, 미륵산늘품치유농장 등 4개소가 참여해 지난해 36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총 3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교감신경 활성도 30% 증가, 스트레스 11% 감소, 집중력 24% 향상 등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계 기관 확대와 참여자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치유농업을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농촌 치유관광 콘텐츠 개발도 추진된다. 시는 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상품 개발과 플랫폼 연계 판매 등을 통해 치유농업의 경제적 기반을 넓혀 갈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에서 치유농업 과정을 운영 중이며, 전북 유일의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전주기전대학과 협력해 지역 농업인들의 2급 치유농업사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류숙희 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시민의 건강을 돌보는 동시에 농촌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 주는 미래형 산업”이라며 “치유농업을 매개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건강한 순환 구조를 만들고 시민이 함께 누리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켜 익산을 치유농업 1번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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