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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기초의원 ‘바’선거구, 구도변화…조상중 전 의장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읍시 기초의원 ‘바’ 선거구(수성·장명) 선거구도가 새롭게 형성됐다. 광역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조상중 전 시의회 의장이 7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바’ 선거구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조상중 예비후보는 지난4월24일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심사결과(경선결과 포함)에 이의가 있다며 재심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2014년 7대 시의원, 2018년 8대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시의회 의장까지 지냈으며,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경선불복’으로 선거운동중에 감점을 준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7명이 출마한 민주당 경선만 예정되어 있던 ‘바’ 선거구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현재 민주당 경선은 박일(5선) 현 시의회의장, 서향경(초선) 현 시의원, 김송만(전북특별자치도 킥복싱협회장) 예비후보, 남궁윤배(정읍지역 환경노동 특별위원장) 예비후보, 남건욱(정읍시 씨름협회장) 예비후보, 이현호(정읍지역 청소년 선도교육특별위원장) 예비후보, 최대준(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자문위원) 예비후보가 출마하여 8일과 9일 권리당원 전화투표로 2명의 후보자를 선출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6.05.06 13:31

‘다시, 사람이 하늘이다’…제5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개최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하는 ‘제5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정읍시 덕천면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다시, 사람이 하늘이다’를 슬로건으로 농민군이 꿈꿨던 만민평등과 자주독립 정신을 되짚고 혁명 도시 정읍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선포한다. 9일 오전 공식 제례를 시작으로 전국 농악경연대회, 청소년 토론대회, 춤(댄스) 경연대회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농악경연은 평등 세상을 바랐던 농민군의 울림을 예술로 승화하는 자리다. 청소년 토론대회는 미래 세대의 시각에서 혁명을 재조명하며, 춤 경연대회는 승리의 기쁨을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해 낸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그날의 함성’이 펼쳐진다. 정읍 시민과 지역 농악단, 청소년, 문화예술인 등 총 511명이 참여해 진군행렬과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1894년 당시 농민군의 기백을 웅장하게 재현한다. 과거 말목장터를 구현한 구역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달빛장터’를 비롯해 거리 공연, 야간 경관 조형물인 ‘1894로의 여행’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9일 기념식 직후에는 손태진, 조째즈, 먼데이키즈, 경서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10일에는 허각과 신동재의 공연과 정읍시립국악단의 특별 기획 공연 ‘천명’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는 혁명 132주년을 맞아 이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5.06 10:31

정읍시장 본선거 앞두고 주도권 확보 치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14일~15일)을 앞두고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과열 양상을 보였던 선거분위기가 진정 국면을 보이며 본선거 맞대결 준비가 시작됐다. 오는 6.3 본선거는 민주당 경선을 통해 이학수 현 시장이 후보자로 확정되면서 조국혁신당 김민영 예비후보와 4년만에 재대결한다. 양 후보는 각종 행사장에서 유권자들과 스킨쉽을 늘리면서 캠프별로 공약을 홍보하며 향후 선거판세를 점검하고 있다.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경선에서 감점을 극복하고 후보자로 선출된 이학수 현 시장이 오는 8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학수 시장측은 “이재명 대통령이 칭찬하고, 이미 준비된 실력으로, 일 잘하는 시장”을 강조하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주요 공약을 홍보하고 있다. 지지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카드뉴스를 통해 태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 정읍 거점형체육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서남권 어린이복합문화센터(육아지원센터)건립 등을 강조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김민영 예비후보는 1주일 전부터 정읍시청 인근 제일고사거리에서 흰색 두루마리 한복을 입고 매일 3~4시간씩 큰절 인사를 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정읍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 K-민주주의 성지인데 정치인들이 시민들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당에 대한 의존도만 큰것 같다”며 “시민들이 존중받고 주인이 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진정성과 절실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큰절 인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정읍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신정동 3대 국책연구소 등과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정읍 첨단과학연구단지 활성화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민주당 경선이 본선거라는 그동안 지역 정서를 반영해 “경선 이후 선거는 끝난거나 같다”는 말들이 나오면서 우려하는 민주당원들의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 권리당원 A씨는 “경선과정에서 갈등으로 본선거에서 힘이 결집될 것인지 걱정되는데 민주당이 이기는 선거 아니냐는 말을 흘리는 세력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전국적으로 우위로 나오는 민주당 바람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조국혁신당원 B씨는 “특정 정당만 바라보는 정치인들로 공천의 폐단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시민들 위에 당이 있을 수 없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의 인물론이 크게 확산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 선거
  • 임장훈
  • 2026.05.05 13:24

정읍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2029년 완성된다…잔여 구간 국비 전액 확보

정읍시가 내장산 나들목(IC)과 내장산국립공원을 잇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연결도로 조성사업’의 잔여구간 사업비 5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7억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 도시과에 따르면 예산 확보는 시가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가 멈출 위기에 처했던 남은 구간 1.57km를 정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등 중앙 부처와 관계 기관을 여러 차례 찾아가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다. 시는 그동안 보행로가 없는 2차로의 위험성과 차량 정체(병목) 현상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강조하며 국비 지원의 시급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특히 국토교통부를 직접 찾아가 김윤덕 장관과 면담을 진행하며 현장 방문을 요청했다. 이에 지난 2월 김윤덕 장관이 직접 사업 현장을 점검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의 적극적인 건의를 수용해 국비 지원을 최종 확정지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는 최근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 사업 예산으로 시가 요구한 58억원을 2027년부터 3년간 100% 반영하며 사업 승인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 사업은 총길이 2.94km 구간을 정비하는 공사이다. 이미 완료된 1.37km 구간에 이어 남은 1.57km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기존의 좁은 2차선 도로를 넓히는 동시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새롭게 개설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가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 부처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의하 노력의 결과 예산을 확보했다" 며 “내장산리조트와 용산호 생태관광지,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을 조속히 완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5.03 10:54

정읍시 기초의원 정수 조정된 가·마 선거구 판도 변화 주목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 조례 개정안’이 2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통과되면서 정읍시 기초의원 ‘가’ 선거구(신태인 북면 정우 감곡)와 ‘마’ 선거구(내장상동)에서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 6·3 지방선거를 통해 정읍시 기초의원 정수는 7개 선거구에 15명과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제10대 정읍시의회가 개원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은 선거구 간 인구 편차를 줄이기 위해 ‘의원 1인당 인구수‘ 의 상·하한 기준을 두고 있는데, 이번 획정에서 인구감소는 구조적인 조정요인으로 작용되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 7개 선거구 중에서 2개 선거구 정수가 조정되고, 5개 선거구는 기존 2인 선거구가 유지됐다. 인구가 감소한 ‘가’ 선거구 정수는 3인에서 2인으로 감축되고, 인구 상한을 초과한 ‘마’ 선거구는 2인에서 3인으로 늘어났다. 현재 가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에 오명제 현 의원, 고성환 현 의원, 송기순 현 비례대표 의원, 김준영(북면 협의회장)예비후보 4명이 참여하는데 공천자가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며 상황이 급변했다. 상대적으로 높았던 당선 확률이 낮아지면서 치열한 경선을 통과한 민주당 후보자 2명과 무소속 오승현 현 의원, 조국혁신당 박철용 예비후보 등 4명이 본선거에서 각축전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마’ 선거구 정수가 3인으로 늘어나면서 정읍기초의원 선거구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부각됐다. 지역구 유력 후보로 평가 받던 김석환 현 의원이 민주당 전북도당 공심위에서 후보자 ‘적격’ 통보 한 달이 지난 후 ‘부적격’ 재통보를 받아 경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되면서 전북도당 후보자 심사가 오락가락이라는 비판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현재 ‘마’ 선거구 민주당 경선은 이남희 전 비례대표 의원, 김용훈(지역위 청년정책개발특별위원장) 예비후보, 김정훈(지역위 부패방지특별위원장) 예비후보가 후보자로 참여하는데 정수가 2인에서 3인으로 늘어나면서 탈락없이 공천순서를 정하는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여기에 무소속 3선 이도형 현 의원, 조국혁신당 김을수 예비후보가 본선거에 나설 예정으로, 총 5명 후보자가 3자리를 놓고 치루는 선거구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당선 확률이 높아졌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과 유권자들은 김석환 현 의원의 거취가 ‘마’ 선거구 판도 변화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구에서 인지도가 높은 김 의원이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를 직접 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확정하면, 본선 후보자가 6명으로 2대1 경쟁률이 되면서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 선거
  • 임장훈
  • 2026.04.28 14:19

소나무 재선충병, 군부대 관할지역 방제 사각지대

정읍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예찰과 방제작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현장에서는 군부대 관할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 및 행정 절차 지연 등으로 인해 방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정읍시의회(의장 박일)는 지난24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부대 지역에 형성된 방제 사각지대에 대한 실질적인 방제 조치와 공동 협력 체계 및 책임 관리 강화를 촉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군부대 대응체계 실효성 확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향경(수성 ·장명)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 따르면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은 기후변화와 매개충 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짐에 따라 산림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국가적 재난으로 그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국가방제전략(2026~2030)’에도 재선충병 피해는 최근 증가 추세로 전환되어 제3차 대발생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방제는 매개충 활동이 멈추는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핵심 기간이며, 5월 말은 방제 효과를 결정짓는 최후의 골든타임이다. 시의회는 “정읍시의 상황 역시 매우 엄중하다”며" 2022년 15본에 불과했던 감염목이 2025년 1053본으로 무려 70배 가까이 폭증하는 등 단기간 내 통제하기 어려운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읍시는 전체 면적의 약 42%가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부 지역에서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이 감염원으로 작용하여 인접 지역으로 재확산을 반복시키는 악순환의 구조에 놓여 있다는 것.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군부대 관할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 및 행정 절차 지연 등으로 인해 방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읍시의회는 국방부는 군부대 관할 산림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감염목 제거 및 예방사업을 신속히 시행하는 등 실질적인 방제 조치를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산림청·지자체·군부대 간 재선충병 방제 협의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여 예찰, 정보 공유 및 공동 방제가 현장에서 즉각 작동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강화를 건의했다. 서향경 의원은 “필요시 국가 차원의 직접 방제 또는 행정적 조치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4.26 13:56

민주당 광역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 경선에서도 ‘감점 논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조상중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심사결과(경선결과 포함)에 이의가 있다며 재심을 신청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실시된 민주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에는 김상민(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예비후보, 염영선 현 도의원, 조상중(전 정읍시의회 의장) 예비후보 3명이 경선후보자로 참여했다. 권리당원 100% 투표방식으로 진행된 경선 결과 염영선 현 도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조상중 예비후보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자 적격 통보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을 펼치며 경선을 준비하던 중에 25% 감점 통보를 받았다. 2014년 7대 시의원, 2018년 8대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시의회 의장까지 지낸 경력이 있는데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경선불복’으로 선거운동중에 감점을 준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2014년 당시 정읍시의회 ‘바 선거구’(수성·장명)에 민주당에서 갑자기 여성전략공천을 하여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고 민주당에 복당되었다는 것. 조상중 예비후보는 “2018년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때는 감점 적용도 없었고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하였으며 특히 지난 대선 공로로 1급 포상도 받았고 윤석열 탄핵 운동에 공헌도 있다”고 강조했다.

  • 선거
  • 임장훈
  • 2026.04.25 12:56

이학수 정읍시장, 경선 감점 극복 ‘공천권’ 유권자들 “놀랍다”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자로 이학수 현 시장이 선출되면서 6·3 본선거에 조국혁신당 김민영 예비후보와 4년전에 이어 재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번 정읍시장 경선 결과를 접한 지역 정치권과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이 시장이 25% 감점을 극복하고 신승했다는 것에 놀랍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경선과정에서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을 지칭한 ‘윤심’이 이상길 예비후보를 밀고 있다는 소문이 지역사회에서 나돌았기 때문이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홍보현수막에도 윤준병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담았고, 경선 후보자들중 가장 가깝다는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더욱이 선두권에 있던 이학수 시장은 탈당 경력으로 25% 감점이 주어졌고, 결선진출 가능성이 적지 않은 김대중 예비후보에게도 4년전 가처분 신청한 것을 이유로 25% 감점 대상자로 통보하는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소문이 확산되었다. 특히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이 이학수 시장을 지지한데 이어, 본경선에서 대결했던 김대중 예비후보가 결선을 앞두고 이학수 시장 지지를 공식화하며 이 시장이 감점을 극복하고 신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양 후보 지지자들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비판과 네거티브 선거전이 가열되면서 민주당원들 사이에 경선이 본선거를 망칠 수 있다는 지적과 우려가 제기되었던 만큼 향후 모든 후보들이 본선거에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22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의 믿음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정읍의 안녕을 기원하겠다"는 입장을 올렸다. 선거 초반에 "경쟁은 치열하고 선거결과는 모두가 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었던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지 주목된다.

  • 선거
  • 임장훈
  • 2026.04.22 13:57

민주당 정읍시장 결선투표, ‘윤심’ 실체 있나?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확정을 위한 결선에 진출한 이학수 현 시장과 이상길 현 시의원의 세결집 대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치열하게 전개되며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결선은 20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데, 21일에는 권리당원이 직접 전화걸기 투표만 가능하다. 특히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을 지칭한 ‘윤심’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양 후보는 윤 위원장과 함께한다는 사진을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며 민주당 권리당원을 향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윤심’이 얼마나 득표에 반영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할 때부터 윤준병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담았고, 이후 SNS 홍보에도 활용하며 후보들중 자신이 윤 위원장과 가장 가까운 사람임을 직·간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학수 현 시장도 벚꽃축제장에서 윤준병 위원장과 함께 했던 사진을 활용해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이 협력하며 힘을 모아 지역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아울러 경선과정에서 이상길 예비후보와 정책연대를 선언했던 3명의 예비후보들도 각자도생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4년전 선거에서 가처분신청을 했다는 이유로 25% 감점을 경선 진행중에 받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대중의 정책과 비전 이학수가 완성합니다”라며 이학수 시장 지지를 확인했다. 안수용 예비후보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민주당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며 "선출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도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반드시 본선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중립을 강조했다. 또 최도식 예비후보는 “함께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부족했다” 면서 “달리다 멈출 때 잘 멈춰야 넘어져서 다치는 일이 없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표명했을 뿐 지지 표명은 없었다. 이에 이상길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지역 정치권에서 “지지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총선에서 윤준병 위원장을 지지했다는 권리당원 A씨는 “경선과정에서 윤심이 누구를 지지한다는 소문을 믿지 않는다"면서도 "공정한 경선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말들이 나돌고, 상대후보를 고발하고 홍보하는 것을 보면 본선거에서 후보들이 한팀으로 뭉칠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 선거
  • 임장훈
  • 2026.04.20 16:44

“정순왕후 태생지 문화적 가치 조명해야”

정읍시 칠보면 소재 정순왕후 태생지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 현장으로 조성하자는 제언이 나왔다. 정읍시의회 김승범 의원(태인·옹동·칠보·산내·산외)은 지난 1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행정의 전향적인 역할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비운의 임금 단종의 서사가 현대적인 콘텐츠로 만나 강력한 파급력으로 대중이 역사적 서사에 얼마나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지를 여실히 증명했다”면서 “그 고귀한 곁을 지켰던 정순왕후의 태생지는 과연 어떤 모습인지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정순왕후 태생지는 비석 하나와 삭막한 담벼락만이 자리를 지키는 정적인 공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외형적인 하드웨어만 갖추었을 뿐 인물의 삶을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전무한 실정이다. 방문객은 잠시 스쳐 지나갈 뿐이며, 지역 주민조차 이곳의 가치를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순왕후의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지털 입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이 인물의 삶과 감정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주변 관광지 자원과 유기적인 벨트화를 추진해 인근의 태산선비문화권,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등과 연계한 역사 투어 코스를 개발해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인물의 삶이 우리 지역의 새로운 문화로 다시 피어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창의적이고 전향적인 행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4.18 14:56

경선 코앞인데…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과정 ‘감점 통보’ 논란

6·3지방선거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지난 11일과 12일 실시된 가운데 예비후보자에 대한 민주당의 개별 심사 기준과 원칙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정읍시장 경선은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2차 심사를 통과한 이학수 현 시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안수용 (사)둘레 이사장, 이상길 현 시의원, 최도식 전 행정관 등 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를 활용한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학수 현 시장과 이상길 현 시의원이 결선에 진출했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지역은 상위 2인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는 원칙에 따라 정읍시장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는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북도당 심사과정에서 이학수 현 시장은 탈당 경력으로 25% 감점, 안수용 예비후보는 신인 가점 20%, 최도식 예비후보는 청년 가점 15%를 받는 대상자로 알려지면서 득표율에 따른 최종 점수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결선진출 가능성이 적지 않은 김대중 예비후보에 대한 민주당 심사 결과 ‘재통보’는 정읍시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적격’ 통보와 경선 후보자 자격 통보 이후 지난 3월 30일에 민주당 중앙당 결정으로 4년전 가처분 신청한 것을 이유로 25% 감점 대상자로 통보한 것. 당시 30일은 내장산 생태탐방원에서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아울러 전북도당은 민주당 중앙당에서 김대중 예비후보에 대한 감점을 적용하라는 공문을 받고도 10여일이 경과한 이후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경선 진행에 논란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당은 윤준병 도당위원장 명의로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공문을 보낸 이후 중앙당 결정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김대중 예비후보 지지자들로부터 형식적인 조치 아니냐는 비판을 받는다. 이에 따라 본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중앙당에서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감점을 적용하라는 결정이 갑작스럽게 내려진 이유와 전북특별자치도당의 행위에 지지자와 유권자들의 불신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유권자 A씨는 “처음부터 감점 대상자로 통보받지 않은 후보가 선거운동으로 지지세를 넓히는 가운데 중앙당 공문으로 감점을 적용하라고 한 것은 보이지 않은 힘이 작용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유권자 B씨는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볼 때 중앙당에서 정읍시장 경선 후보를 특정하여 감점을 적용하라고 한 것도 이해할 수 없고 전북도당에 공문이 왔는데 10일간 도당위원장이 모르고 있었다는 것도 의문이다”고 주장했다.

  • 선거
  • 임장훈
  • 2026.04.15 09:49

장기철, 결선 진출 이학수 현 정읍시장 지지 선언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이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결선에 진출한 이학수 현 시장을 공식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장 지회장은 “민주당 경선 배제된 이후 5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고심하며 만났지만 이학수 현 시장이 행정경험과 더불어 중앙 정치권과 가장 소통이 잘 되는 후보로 판단하고 정읍 발전만을 생각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18년 민주당원으로 이번 6.3 지방선거에 출마했지만 경선 배제되었다. 민주당에서 특정 후보들을 배제하는 인위적 컷오프와 상식을 벗어나는 과도한 감점 기준이 적용된 것은 시민들이 받아드리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경선 결선 후보로 이상길 현 시의원이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이미 1년 전부터 지역에서 떠도는 소문과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담은 선거사무소 현수막을 보면 시민들이 그렇게 예견하고 봤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장이 연임하면 도울일이 많을 것이다. 세차례 만나 정책연대를 통해 정읍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실질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며 “정읍의 미래산업 기반 구축, 시민이 행복한 정읍, 출향인을 포함한 대정읍 대통합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6.04.13 13:24

‘농지법 논란’만 보이는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판

민주당 정읍시장 본경선을 앞두고 김대중, 안수용, 이상길, 최도식 예비후보 4명이 “민주당 중앙당 검증위원회에 이학수 현 시장에 대한 농지법 위반 사안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경선 후보들간 치고 받는 기자회견이 연일 이어지면서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은 농지법만 있는 것이냐는 지적과 비판이 나온다. 4명의 예부후보들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시장이 농지법 관련 논란에 대해 문제 없다면서도 해당 농지는 지난 2일 이미 전량 매매되었다”며 “시민의 알 권리와 공직자의 도덕성 검증이라는 원칙에 따라 농지 취득과 이용 전반에 대한 보다 명확한 설명과 객관적 검증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시장이 7일 해명하고 자료를 공개했지만 농지 취득 당시 제출된 ‘농지취득자격증명’과 ‘농업경영계획서’는 반드시 확인되어야 할 핵심 자료이다"며 "전 과정 관련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당내 본경선이 3일 남은 현 시점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들간 논란이 지속되는 것에 시민들의 피로감이 있을 수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타 당과 맞붙는 본선거에 대비하여 의문을 해소하고 가는 것이 맞다”고 답변한 것에 대해 언론사 여론조사 지지도 적합도에서 선두를 달리는 이학수 시장과 격차를 인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는다. 이에 대해 이학수 시장은 “전북도당 공심위에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해 위반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으면서 해당 농지를 매매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최근 매입 가격으로 매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농지법 논란이 지속되면서 본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와 대결에서 당내 결집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는 민주당원들의 지적이 적지않다는 정치권의 분석이 나온다.

  • 정읍
  • 임장훈
  • 2026.04.08 16:44

이학수 정읍시장, ‘농지법 위반 의혹’ 제기에 농작업 자료 공개

속보= 이학수 정읍시장이 7일 시청 기자실에서 자신에 대한 농지법 위반 의혹 제기에 대해 농작업 자료를 공개했다. (6일자 8면 보도) 이 시장은 “괴문서를 통해 저를 음해하려는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돼 전북도당 공심위에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해 위반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는데도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피켓팅을 하면서 해명을 요구했기 때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공개한 자료는 △2025년도 샘골농협 농작업대행 임작업료(표) △임작업료 수납등록 내역 △수매대금 내역 △수매대금 이학수 통장 계좌 입금 내역 △농작업 초기중기 제초제 및 이삭거름(비료) 입금 내역 등이다. 앞서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에 나선 김대중, 안수용, 이상길, 최도식 예비후보는 지난 6일과 7일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피켓팅을 전개하며 ‘이 시장의 농지법 위반의혹 공개 해명’과 ‘영농계획서 공개 및 자경증거 제시’를 요구하며 "명확하게 해명하고 해소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농지구입부터 적접한 절차를 지켰다. 농협에서 대행하지 않는 풀뽑기, 물대기 등은 자신과 동생이 직접 현장에서 작업했으며 이를 지켜본 농민들도 있다”고 반박했다. 또 “논(절대농지) 3필지 1750평 규모를 매입한 것은 2024년 10월 선거법 재판과정에 잘못되었을 경우 농막이나 짓고 가서 살겠다는 마음으로 논 주인의 권유로 9000만 원에 매입했다"면서 “선거과정에서 논 매입에 대해 네거티브가 많기 때문에 최근 구입가격으로 매매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자료를 공개했는데도 의혹 제기를 지속하면 명예훼손이 될 것이다” 며 “예비후보들이 정치적으로 왜곡하면 타당 후보를 돕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4.07 15:28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농지법 위반’ 이슈 부각

민주당 정읍시장 본경선을 앞두고 이학수 현 정읍시장의 농지법 위반 의혹 제기가 격화되면서 선거판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민주당 본경선은 오는 10일과 11일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ARS투표를 진행하고,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1위와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20일과 21일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민주당 후보등록 공고에 따라 경선후보자는 이학수 현 시장과 김대중, 안수용, 이상길, 최도식 예비후보 5명이다. 현재 김대중, 안수용, 이상길, 최도식 예비후보가 연대하여 이학수 현 시장에 대립하는 구도로 펼쳐지고 있다. 이들 4명 예비후보들은 지난3월24일과 4월3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중심으로 결집과 공정경선을 위한 후보자 전원이 참여하는 공개합동 토론회 참여를 촉구한바 있다. 특히 6일 아침 출근길에는 4명의 후보들이 함께 정읍제일고 사거리에서 “이학수 현 시장의 농지법 위반의혹 공개 해명하라!”, “영농계획서 공개와 자경증거제시”를 요구하는 피켓팅을 전개했다. 4명 예비후보들에 따르면 이학수 현 시장은 재임 중 매입한 정읍시 정우면 일대 절대농지 3필지에 대한 농지법 위반 의혹을 명확하게 해명하고 해소할 의무가 있다는 것. 또한 취득 당시 행정기관에 제출한 영농계획서 공개와 영농계획서에 명시한 대로 자경한 증거 자료를 공개 제시하면 의혹은 명확히 해소 된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6일 “어떤 후보든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을 해소하고 본선에 경쟁력을 확보할 책무가 있다” 며 “민주당 경선 이후 본선에 상대당 후보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의혹을 쌓아두지 말고 적극 해명하고 해소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준병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SNS를 통해 “농지는 개인의 사유재산으로서 그 권리는 보호돼야 하지만 국민 모두를 위한 공공재로서 투기 수단이 돼서도 안된다. 76년 만에 처음 시행하는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식량안보 강화하고 소멸위기 농업 농촌의 지속 가능성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하다.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지지도 · 적합도에서 선두에 있는 이학수 시장은 지난3일 “후보들이 농지법 위반을 제기하는데 고발하면 된다” 면서 "농지법 위반 의혹은 모든 서류를 전북도당 공심위에 제출해 농지법위반 사항이 아니다고 판단을 받았고 단지 논을 매입한 것에 대한 지적은 있었기에 최근 매매로 내놓았다”고 반박했다. 또 “논을 매입한 것은 2024년 10월 선거법 재판과정에 잘못되었을 경우 시골에 가서 살겠다는 마음으로 매입하고 농협에 위탁 영농과 본인이 직접 관리도 했었다"고 해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4.06 13:50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반 이학수 연대

민주당 정읍시장 본경선이 오는 10일~11일 예정된 가운데 안수용, 이상길, 김대중, 최도식 예비후보가 연대하여 이학수 현 시장에 맞서는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4명의 예비후보는 3일 시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택이 아니라 정읍의 방향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며 “예비후보 전원이 참여하는 공개 합동토론회를 즉각 개최하자" 고 이학수 현 시장에게 제안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월24일에도 공정 경선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마련해 이학수 현 시장을 비판 견제하고 윤준병 도당위원장 중심으로 결집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예비후보들은 “이학수 현 시장이 합의하면 추진할 수 있다” 며 “특정인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민주당의 책임 있는 선택을 위해 필요한 검증을 요구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학수 현 시장에 대한 재임 기간의 실정과 함께 각종 의혹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 시중에 논란이 되고 있는 ‘농지법 위반’ 의혹과 ‘이행충돌 방지 의무 위반’ 논란 등의 이학수 후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소명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공격했다. 이어 이학수 시장의 의혹에 대한 고발은 “선거 혼탁을 우려한다”면서도 “상대 후보자들이 하는 것보다는 시민단체가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 시장 임기중 실정은 구체적으로 무었이냐”는 질문에 “공개토론회가 열리면 실정에 대해 토론할 수 있을 것이다. 선거는 현 시장에 대한 평가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기자회견 후 기자실을 찾은 이학수 현 시장은 "4명의 후보들이 주장하는 농지법 위반 의혹은 모든 서류를 전북도당 공심위에 제출했고 농지법위반 사항이 아니다고 판단을 받았으며 단지 논을 매입한 것에 대한 지적은 있었기에 최근 매매로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또 “농지법 위반을 후보들이 제기하는데 고발하면 될 것이다. 논을 매입한 것은 2024년 10월 선거법 재판과정에 잘못되었을 경우 시골에 가서 살겠다는 마음으로 매입하고 농협에 위탁 영농과 본인이 직접 관리도 했었다”고 해명했다. 이 시장은 “부인이 경영하는 회사 매출이 늘어났다고 주장하는데 2개 법인을 합병하여 그런 것으로 특혜성이라는 공사비 50억원중 KT공사는 2억원도 안된다” 며 “의혹 제기를 위한 공개 토론회는 의미가 없다. 후보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밝히고 공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4.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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