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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취 만끽⋯정읍 구절초 축제, 1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가을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축제장은 드넓은 정원 곳곳을 누비며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및 레포츠시설 짚와이어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관광객을 맞는다. ‘정원 스탬프 투어’는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꽃 열차’는 솔숲을 편안하게 여행하는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꽃멍 정원 멍’,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은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박창근·장민호·김태연 등 인기 가수들이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꽃밭 야외무대에서는 김영희&정범균(19일), 윤택(25일), 최양락&팽현숙(26일) 부부가 출연하는 '명사 토크 콘서트'가 열려 깊이 있는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읍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농특산물 품평회를 통해 엄선된 구절초 두부김치, 산채비빔밥, 다슬기 칼국수, 정읍 한우고기 등 지역 특색이 담긴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시는 모든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도록 조정하여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원할한 교통을 위해 축제장 진입도로는 산내면에서 행사장 입구를 거쳐 제3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일방통행이 시행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많은 인파가 예상되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오전 일찍 방문하거나 늦은 오후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 꽃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구절초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정읍의 맛, 편리한 교통,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10.08 16:46

[추석 특집 가볼만 한 곳] 정읍시 내장산문화광장 '기적의 놀이터'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를 표방하며 내장저수지 아래에 조성한 내장산문화광장에 연계하여 아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할수 있는 '기적의 놀이터'를 9월1일 개장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조성한 '기적의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받는다. 특히 전북 최고의 실내 놀이시설인 '천사히어로즈', '국민여가캠핑장', 내장산문화광장 '워터파크 음악분수', 임산물체험단지, 각종 기획전이 열리는 '정읍시립박물관'과 연계하여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놀이문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기적의 놀이터' 공식 개장에 앞서 지난 7~8월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며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아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는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적의 놀이터는 참여형 놀이공간을 목표로 지난2022 ~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도비 12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28억원)이 투입됐다. 정읍시 월영1길 5 일원 약 1만9000㎡ 규모의 넓은 부지 위에 △유아놀이터 △거미줄놀이터 △단풍나무놀이터 △모래놀이터 △골목길놀이터 △숲놀이터 △창의놀이공간 등 7개의 테마 공간이 조성됐다. 각 공간은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놀이하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놀이창고에는 모래놀이 도구, 고리걸기, 굴렁쇠 등 다양한 전통·창의 놀이도구가 비치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유아 놀이터(개구리밥놀이대, 유아모래놀이터)는 기적의 놀이터 내 유아 전용 놀이공간으로, 어린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설계된 테마시설이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탐험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구조물로 조성됐다. △거미줄놀이터(네트놀이시설, 프램폴린, 회전놀이기구)는 거미줄처럼 구성된 네트 구조로 아이들이 올라가거나 매달리며 신체 균형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단풍나무놀이터(단풍나무놀이대, 벌집놀이시설, 육각네트, 언덕조합놀이대, 언덕놀이시설, 터널놀이, 미끄럼틀(사각판), 모두의그네, 마운딩놀이)는 정읍을 상징하는 단풍나무 놀이터로 디자인하여 만든 조합놀이대로, 아이들의 창의력·신체발달·사회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복합 놀이공간을 목표로 했다. △모래놀이터(모래놀이장, 굴삭기놀이시설, 물놀이시설)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오감으로 체험하고 자유롭게 놀이를 창조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모래의 질감을 다르게 하여(가는 모래, 굵은 모래) 어린아이들의 촉감을 자극할 수 있게 조성했다. 여기에 몰놀이시설을 추가하여 모래와 물이 결합해 놀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골목길놀이터(바닥도화지, 골목담장, 전통바닥놀이, 롤러미끄럼틀)는 “추억(전통놀이) + 창의(그림) + 모험(롤러미끄럼틀)”을 테마로, 옛 정취와 현대 놀이문화가 결합된 세대 공감형 공간을 연출했다. △숲놀이터(트리하우스, 나무그네, 밧줄그네, 오두막쉼터, 숲속캔버스, 외줄그네, 해먹네트, 밧줄건너기, 황토길)는자연 속에서 신체 활동과 감성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테마 공간이다. 편백나무와 흙, 줄, 천 등의 자연 친화적 재료를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과 어울려 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의놀이공간으로 기적의 놀이터 잔디 광장에 있는 햇님테이블은 어린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창의 공간으로 야외학습, 미술, 자연체험 등으로 활용가능한 공간이다. 특히 놀이창고에는 모래놀이 도구, 고리걸기, 굴렁쇠 등 다양한 전통·창의 놀이도구가 비치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시는 기적의 놀이터를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배우고, 부모와 가족들은 함께 시간을 나누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집적화된 연계 놀이시설로 △'천사히어로즈'는 연면적 2192㎡ 규모의 실내 놀이시설로 아트클라이밍, 암벽타기 등과 트램폴린, 다목적 멀티코트, 아케이드게임, 스크린 축구와 야구, 립오브페이스 등 17종 39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국민여가캠핑장은 전체면적 3만㎡ 규모에 이글루 5면, 일반캠핑 29면, 오토캠핑 31면, 글램핑 6면, 카라반 6면, 자가카라반 5면으로 구성됐다. -이학수 정읍시장 “기적의 놀이터 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는, 정읍시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개장식에서 "놀이터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고, 부모와 가족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운영하는 순환열차와 동화마을 테마공원, 익스트림 스포츠시설, 미디어 아트관이 연차적으로 설치되면 계절과 상관 없이 온 가족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발전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10.06 06:00

[속보] 정읍 바이오 매스 발전소 건설 사업체 측 현장서 주민설명회 개최

속보=정읍시 덕천면 제1일반산업단지에 바이오 매스발전소를 건설중인 정읍그린파워(주)(대표 김민수)가 "정읍시의 요청을 수용해 지난 9월1일부터 공사를 중단했지만 사업 진행을 위해 조만간 재개할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읍그린파워(주)는 지난 23일 건설 현장에서 건설사, 주주사, 환경전문가, 정읍시청 관련부서, 주민반대대책위원회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민수 대표는 그동안 사업추진 경과 및 환경설비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면서 "공사 중단후 반대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대화하며 환경시설 밀집지역에서 주민들 피해에 대해 공감하고, 사업초기 사용연료 등이 주민들에게 잘못 전달된 것에 책임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공정율 18.2%로 사업비 2028억원 규모에서 7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집행된 상황으로 공사를 계속 중단할 수 없다" 며 "공사를 하면서 주민들과 대화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은 사업체의 설명회가 아닌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는 기자의 질문에 "환경영향평가대상이 아니라서 공청회를 해야한다는 법적 의무는 없지만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정읍시가 협력하면 공청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에 대해서는 "발전시설은 소각시설이 아니다. 보일러 연소 시스템이 최적화되고 TMS 감시시설로 실시간 감시된다"며 "전국 12개 바이오 매스 발전소가 운영되는 만큼 주민들이 원하면 현장 비교 견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설명회가 대화를 했다는 명분 쌓기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사중지로 1일 1억원의 매몰비용이 잠식된다. 색안경을 끼고 무조건 반대만 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사업을 중단하는 마지막은 행정적 판단, 법적 판단이 있어야 하며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가 뒤따른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9.24 14:41

정읍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건설사, 23일 현장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정읍시 덕천면 제1일반산업단지에 건설되는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업자 정읍그린파워(주)(대표 김민수)가 오는23일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읍그린파워는 지난19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1일부터 현장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지역주민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노후공단 환경개선방안,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상생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동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제안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서로 상생하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화력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 우용태 위원장은 "전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한다는데 참석자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정읍시의회(의장 박일)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길)도 지난18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사업자 중심의 일방적 설명회가 아닌 시민 중심의 설명회가 필요하다"면서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화력발전소 건설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 환경을 훼손할 수 있는 만큼 명확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9.21 14:41

동진강 정읍천대교에 파크골프장 36홀 짓는다

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국회의원이 22대 총선공약으로 추진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정우면과 덕천면 경계에 조성되는 정읍천대교 파크골프장 36홀이 2026년 하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지난13일 정우면 주민 100명과 함께하는 토방청담(土訪聽談)에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치수·이수 기능을 보강하면서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동진강의 새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면서 파크골프장 착공 계획을 밝혔다. 이와관련 이학수 정읍시장도 지난15일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해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동진강 일원을 둘러보며 파크골프장, 산책로, 생태습지, 체육시설 등 다양한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시했다. 먼저 정읍천대교 파크골프장 예정지에서는 매표소와 주차장을 이용객 동선에 맞게 배치하고 억새풀 산책로와 시민 휴식공간을 함께 조성해 복합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만석보 쉼터에서는 생태습지와 억새풀 산책로를 검토하고 주차장은 추가 매입 없이 기존 부지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 기반 조성이 끝난 이평쉼터는 면적을 세밀히 검토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즉시 추진하고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라고 했다. 낙양보 제방의 경우 하천정비 공사로 농사가 금지될 예정인 만큼 사전 예고를 철저히 해 민원 발생을 막도록 했다. 아울러 리틀야구장 대신 성인야구장 등 실제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설치를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리 밑 불법 평상 등은 국가지침에 따라 철거 대상임을 분명히 밝히며, 시민 안전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정비하라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는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니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며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행정을 통해 동진강을 정읍의 대표 휴식·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9.16 14:28

정읍시, 추석 전 농민 공익수당 지급

정읍시는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농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9월 중 확정하고, 추석 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 단위를 기존 ‘농가 가구당’에서 ‘농업인 개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부모와 함께 농사를 짓는 청년 농업인이나 여성 농업인도 각각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급 금액은 농업경영체 기준 1인 가구는 6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원이다. 또한 새로 정착한 농업인에 대한 조기 지원을 위해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주소지와 농업경영체 등록 유지 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1년으로 단축해 지원 대상의 폭을 넓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규 수급자는 상품권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기존 수급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나 모바일로 지급일에 일괄 자동 충전된다. 수당을 받은 농업인은 농업·농촌 발전 주체로서 영농폐기물 자발적 처리, 화학비료·농약 적정 사용, 양봉업 관리 등 공익적 기능 증진에 힘써야 한다. 시는 수시 점검을 통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는 수당 반환을 통보하고, 반환 완료 시까지 사업 참여를 제한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9.16 10:22

정읍 칠보면에서 '제2회 정순왕후 추모제 및 동진강 시민음악회' 성료

정읍시 칠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연)와 송암문화재단(이사장 송기혁)이 공동 주관한 '제2회 정순왕후 추모제 및 동진강시민음악회'가 지난13일 정읍시 칠보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시장, 도의원 시의원, 이경연 위원장, 송기혁 이사장, 송기도 전북대명예교수와 여산송씨 종진회,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 칠보면 출신으로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왕비인 정순왕후의 애달픈 삶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행사는 정순왕후 탄생지(칠보면 시산리 740)에서 '추모제례'와 '출향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정읍시립국악단에서 정순왕후 추모를 위해 새롭게 창작한 창무극 ‘정순왕후’ 공연과 정읍시립 농악단의 길놀이, 버나 놀이 등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송현섭공원 특설무대에서 가수 조연비 사회로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동진강 시민음악회'는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명 노래경연 및 초대가수 심신 공연이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정순왕후 송씨는 수양대군에 의해 유배당한 단종의 죽음 후 매일 앞산에 올라 강원도 영월 땅을 향해 통곡하며 단종의 명복을 빌면서 왕가의 도움을 거부하고 염색과 바느질로 연명하며 82세까지 살았다.

  • 정읍
  • 임장훈
  • 2025.09.14 14:22

정신과 의사 문요한 작가, 20일 정읍 신태인도서관서 ‘자기돌봄’ 강연

정신과 의사 문요한 작가가 오는20일 정읍시 신태인도서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이제 나를 돌봅니다’를 주제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자기돌봄 능력을 기르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작가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상담, 강연, 저술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돕는 치유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출간한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2025)를 비롯해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2022), ‘굿바이, 게으름’(2009) 등 다수의 저서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거울을 통해 스스로를 바라보는 연습,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방법 등 구체적인 자기돌봄 실천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타인과 자신과의 관계에 균형을 찾는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태인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소설가 김숨, 정보라 작가에 이어 문요한 작가까지 유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생활 속 독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연 참여 신청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신태인도서관(063-539-6442)으로 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5.09.10 16:13

'신정읍변전소 및 고압송전탑반대 정읍시민대회' 열려

고압송전탑반대 정읍시민대회에 동참한 시민들이 반도체공장을 전라도에 짓든지 결정하라고 외쳤다. 사진=임장훈 기자"정읍시민은 서울의 에너지 식민지가 되길 거부한다! 지역 수탈과 주민 희생 강요하는 고압송전망 계획 즉각 철회하라!" 10일 정읍시청 앞에서 열린 '신정읍 변전소 및 고압송전선로 반대 정읍시민 총궐기 대회'에서 "발전소를 수도권에 짓든지, 반도체공장을 전라도에 짓든지 결정하라"는 정읍시민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고압송전탑 반대 정읍시민대책위원회와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대책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총궐기 대회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시민대책위원회 이동백·윤택근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정읍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농전북도연맹 황양택 의장,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대표와 완주군·임실군·무주군·고창군·부안군·남원시대책위원회에서도 동참해 전북자치도민들의 각오를 다짐했다. 정읍시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반도의 배꼽이라 불리는 정읍에 국토의 정기가 모이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전깃줄이 모이게 생겼다며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에 또다시 전기 먹는 하마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의 주장은 님비가 아니며 미래세대를 위한 정의와 공공성이다며 국민주권 정부는 수도권 독식 시스템을 당장 혁파하고 에너지 대책 없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부터 당장 중단하고 신재생에너지가 생산가능 한 지방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하고 삶의 질을 저해하는 고압송전탑 건설 반대를 정부와 국회, 한전에 강력하게 전달했다"며 "우원식 국회의장께서도 국회차원에서 법이라도 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시민들과 함께 할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5.09.10 13:48

동학농민혁명 단체들 "2차 봉기 참여자 독립유공자 서훈 수여해야"

권오을 보훈부장관, 윤준병 국회의원,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 대표들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 서훈 수여 문제가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당시부터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역사학계 일부에서 보훈부장관에게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2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 대표단과 권오을 보훈부장관 간담회에서 나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준병(정읍·고창)국회의원은 SNS를 통해 "권 장관이 간담회 전에 권위있는 역사학자들께 동학농민혁명의 서훈에 대해 의견을 들었는데 상반된 조언이 있었다"며 "자신이 직접 토론을 주재해 합의과정을 거쳐 결론을 내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며 전향적인 자세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신중론을 조언한 분들의 사유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너무 허무맹랑해 역사학자, 항일의병 전문가로 알려진 분들의 수준에 대해 허망함이 뇌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원로역사학자가 신중론을 조언한 사유 중 하나는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가 비록 항일투쟁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본군 및 관군 연합군과 싸웠기 때문에 순수한 항일투쟁과 다르다는 것이다. 또 다른 사유는 동학농민의 서훈을 인정하면 독립 유공의 서훈자가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동학농민의 서훈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윤 의원은 "사실상 국권을 침탈당해 친일(괴뢰)내각이 작동한 시기로 일본군은 관군과 연합군을 구성해 항일 의병을 진압하려 했고 의병들은 이들 연합군과 대치하면서 투쟁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간담회에서 대표단은 “논리적으로는 이미 결론이 났다”며 “1895년 을미의병에 참여한 수백 명은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수여하면서 1894년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에 맞서 항거한 동학농민군의 의거를 정부가 인정하지 않은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며 역사적 사실을 외면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윤영(동학혁명기념관장)동학서훈국민연대 공동대표는 “일부 언론에서 동학농민혁명 2차 참여자의 서훈 대상자가 7000명이라는 가짜뉴스가 있지만, 실제로 보훈 대상이되는 유족은 약 480여 명에 불과하다”며 “서훈 수여는 명예 회복이 주목적이고, 예산상의 부담도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권오을 장관을 비롯해 윤준병(정읍·고창)국회의원, 박수현(공주·부여·청양)국회의원,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정탄진 회장, 동학민족통일회 주영채 상임의장,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최두현 기획운영부장, 천도교중앙총부 최인경 사회문화관장,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문영식 명예관장, 동학혁명기념관장 겸 동학서훈국민연대 이윤영 공동대표, 동학서훈국민연대 박용규 상임대표와 보훈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9.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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