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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기업지원 ‘가·나·다 일자리 프로젝트’ 본격 가동

완주군이 가나다 일자리 프로젝트를 가동해 1만2500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가나다는 가고 싶은 일자리, 나의 일자리, 다양한 일자리의 줄임말로, 구직자와 재직자 지원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완주군의 일자리 정책 브랜드다. 12일 완주군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 1만25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나다 일자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침체된 지역산업의 활성화와 4차 산업시대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4대분야 10대 중점과제 20개 세부사업을 확정해 추진하게 된다. 일자리 통합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일자리 플랫폼, 지속적인 고용창출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취업 취약계층 취업지원 △모두의 일자리, 근로자 근속 유지와 지역정착 유도 △행복한 일자리의 4대 전략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10년간 최대 100억원의 일자리 기금을 조성하고 일자리 재단을 설립 하는 등 일자리 지원체계를 일원화전문화 해 일자리 정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지속적인 고용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하고, 핵심인력의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한편 공유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조성해 영세기업의 경영지원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취업상담, 완주형 취업성공 패키지, 청년 취업자 지역정착 지원, 학자금 이자 지원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지역 중소기업 취업을 활성화한다.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구입 자금, 자녀 교육비, 개인연금, 잡 웰페어 1사 1동아리 및 교통카드 지원 등을 통해 완주군 재직 근로자의 근속유지와 지역정착도 지원한다. 군은 기본 4년, 최대 10년간 추진할 가나다 일자리 프로젝트의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해 기초혁신프로젝트 등으로 2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연간 55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군비로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14 15:41

완주군 비봉 보은매립장 페놀 비소 등 기준치 웃돌아

완주군 비봉면 보은매립장의 주변 토양은 중금속류 오염이 우려 기준치보다 낮으며, 생활용과 농업용 지하수 오염영향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근 마을 간이상수도 분석에서도 먹는 물의 오염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립장 내 침출 오염수의 경우 페놀과 비소 등 일부 항목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했고, 지정폐기물이 매립된 것으로 의심돼 추가 조사 및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1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보은매립장 오염수 원인 분석 및 관리방안 용역 최종보고서를 발표하고, 문제의 매립장을 관리형 매립장으로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하겠고 밝혔다. 이날 용역사인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김세훈 박사는 보은매립장 내 시추물 등에서는 페놀과 비소, 구리, 메탄가스, 암모니아가스 등이 기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며 하지만 매립장 주변 마을 지하수 조사에서는 페놀과 카드뮴(Cd) 등 24개 항목에서 대체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천수도 초기 조사 때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기준(2~11mg/L)보다 높은 것(12.6~18.9mg/L)으로 조사됐고, 총질소(T-N)와 페놀도 확인됐지만 오염수를 배제하고 난 3개월 후(6월 중순)에 실시한 2차 조사에서는 오염농도가 현저히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매립장의 폐기물 22개를 시추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구리 성분이 기준(3mg/L, 지정폐기물)을 넘어선 곳(3~4.5mg/L)이 나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오염수 발생 원인으로 빗물(오수) 유입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매립장 안정도 평가에서는 윗부분의 갈라진 틈에서 매립가스가 발생해 악취까지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기적으로 안정화가 이뤄지겠지만 당장 오염수와 우수 처리, 오염수 발생 최소화, 악취 저감,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했다. 또 이번에 문제가 된 고화토에 대한 면밀한 정책적 판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완주군은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주민과 군의회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오염수 차집관로를 설치하고, 별도의 폐수처리장도 설치하는 등 침출수 처리를 최대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신영 완주군 환경과장은 보은매립장의 관리감독 소홀로 침출수 발생과 이에 따른 환경 문제, 주민 불안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 차원에서 군민들이 원하는 수준의 최적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그동안 보은매립장 침출수 처리와 매립장 안정화를 위해지난 4월 초순부터 오염수와 계곡수를 분리하는 300m 길이의 이중관 설치를 마쳤고, 오염수 차집 위탁처리 공사를 끝내는 등 긴급대응에 나섰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11 17:25

완주군의회, 군민 삶 지켜주는 든든한 의회상 보여줬다

제8대 완주군의회는 역대 가장 젊은 의회로, 넘치는 열정과 패기 속에 끊임없이 연구하고 학습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 속에서, 군민 곁에서, 발로 뛰며, 함께 행동하는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임시회정례회 12회 개최, 170건 안건 심의의결 제8대 완주군의회는 지난 1년간 제231회 임시회부터 제242회 정례회까지 12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예산결산안, 조례안, 결의안 등 모두 17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회 차원의 집중 조사와 특별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견제 및 감시했고, 그런 활동을 통해 군민 의혹이 일었던 완주군 테크노밸리 폐기물 매립장에 대한 완주군의 백지화 선언을 이끌어 냈다. 최등원 의장은 모두가 지역이 떠안고 있는 중차대한 현안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뚝심있게 소신과 열정을 다했다. 일하는 의회, 군민의 삶을 지켜주는 든든하고 강한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의회 풀가동 매년 증가 추세인 각종 민간위탁시설이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 지를 진단하고, 의회 차원의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완주군 민간위탁기관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지난 2월까지 약4개월간 활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관련 조례 개정 등 탄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운영상 문제점미비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각 시설별 책임성, 전문성을 강조해 시설 활성화 유도 효과를 거뒀다. 또 폐기물 매립장 불법사항의 원인규명과 신속한 대책 마련 및 이행 촉구를 위해 지난해 12월26일 구성한 완주군 폐기물 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올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조사 진행 중 수질 및 토양오염도가 심한 것으로 드러난 비봉면 보은매립장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에 앞서 집행부가 신속하게 피해 확산 방지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폐기물 불법 매립에 따른 지역 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가 직접 나서 매립장의 수질토양오염 상태를 확인, 집행부가 신속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의회는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한 항구적이고 안전한 대안까지 집행부에 요구하고 있다. △할 일, 할 말하는 의회상 정립 8대 의회는 지역현안이나 사회적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갖고 끊임없는 연구와 토론, 간담회를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제도 개선을 위해 조례 제개정 25건, 건의안 및 성명서 발표 5회, 자유발언 5회, 군정질문 1회 등의 활동을 벌였다. 먼저, 의회 내부 쇄신을 통한 청렴 강화, 군민 신뢰 제고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완주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완주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등을 개정했다. 또 군민 안전과 소외계층 지원, 다양한 사회여건을 고려한 정책 등을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 완주군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 완주군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 완주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에 관한 조례, 완주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완주군민의날조례, 완주군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완주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 완주문화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완주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완주군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완주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완주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및 몰카안심지역 선정 조례, 완주군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다. 또한 8대 의회는 기금운용본부 흔들기 중단 촉구 결의, 연탄가격 인상 철회 건의, 5.18 망언 규탄,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교육 축소 반대, 전주항공대대 일방적 헬기노선 즉각 철회 성명서 발표에 이르기까지 군민의 대변자로서 적기에 군민과 함께 행동하며 군민을 지켜주는 든든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발로 뛰면서 학습하는 의회 8대 의회는 지난 1년간 최등원 의장을 중심으로 11명 전체 의원이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장(24개소)과 민간위탁기관(39개소), 폐기물 매립장 등을 회기와 상관없이 수시로 찾아 민원불편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군민의 삶이 개선될 때까지, 지역이 한 단계 더 성장할 때까지 끝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아 발로 뛰는 의회의 모습을 보였다. 8대 의회는 또 올 2월까지 의정특별연수를 다섯차례 실시하며 의원 역량을 강화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회의운영, 예산결산심사 기법과 행정사무감사조사 등의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기법을 습득했고, 의원으로서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소통 스피치 향상 교육도 받았다. 또 완주군 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의원 연구단체인 정책연구회를 구성, 지난 6월 4일 연구단체 등록했다. 정책연구회는 완주군의 현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대처하고 군민을 위한 민생 조례 입법부터 중장기 정책 개발에 이르기까지 입법 기능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올바른 의회상 정립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최등원 의장은 지난 1년의 열정 행보를 토대로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하며 역량과 자질을 높여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촉매자의 역할을 다해 군민이 원하는, 군민이 행복한 으뜸도시 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11 15:33

완주군,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강화 나서

고창에서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 완주군이 국내 처음으로 비래 검역병해충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나섰다. 9일 완주군은 지난달 제주도 옥수수 재배 포장 4곳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된 이후 고창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13개 팀, 26명의 활동 요원을 편성해 7월 말까지 중점 예찰 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검역 관리급 해충으로, 유충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며 번식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검역병해충이란 잠재적으로 큰 경제적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옥수수, 수수, 벼 등 약 80여개 작물에 피해를 주고, 알부터 성충까지 44일의 발육기간을 가지고 200~300개의 알을 산란하며, 산란전 기간에 수㎞에서 심지어 100㎞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일 때 식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주는데 등록된 약제로 신속히 방제를 해도 애벌레 발육 단계에 따라 약효가 다를 수 있으니 조기 예찰을 통해 애벌레를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장혁 식량자원팀장은 열대거세미나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옥수수, 수수 재배농가는 의심개체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063-290-3302)로 즉각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09 15:51

완주 로컬푸드 성공 키워드는 ‘농산물 안전성’

정부가 지난달 로컬푸드 확산 방침을 밝히면서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방안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말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2020~2022년) 추진계획을 발표, 오는 2022년까지 현재 4.2%인 로컬푸드 유통 비중을 15%까지 늘리는 중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내 300개 미만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100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7월 현재 약 45개 지자체가 로컬푸드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관련 완주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라는 소비자 신뢰가 중요하다며 안전성 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3년부터 완주로컬푸드 인증이라는 자체 인증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자체적인 안전성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안에 과학영농팀을 뒀으며, 국가검사 기준과 동일한 분석 장비와 인력을 확보해 안전성 분석(320종)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인증은 생산 단계부터 토양, 농업용수, 잔류농약 분석 등 입체적으로 점검해 참가농가가 안전하게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계별 엄격한 절차를 이행해야 비로소 로컬푸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유통 단계 역시 로컬푸드 직매장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송이목 먹거리정책과장은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어 선순환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신뢰 구축이 완주 로컬푸드의 성공 키워드라고 말했다. 송 과장은 생산 농가에 대한 사전 교육부터 재배, 판매되기까지 안전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로컬푸드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선 지역 사회의 공감대와 함께 공적영역에서 다루어야 할 공공재 개념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려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09 15:51

완주군-고용부, 지역 일자리 만든다

완주군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정영상)은 최근 지역 일자리 창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일자리 정책 공모전 공동 개최를 비롯해 완주군 로컬 잡(JOB: 일자리) 센터 활성화,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제1회 완주군 일자리 정책 발굴 전국 공모전을 하고, 완주군 로컬 잡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내일 채움공제 이동상담, 농가 계절 일자리 매칭 등을 실시해 접근성이 부족한 농산촌의 구직자 및 비경제활동 인구의 고용시장 진입을 촉진한다. 이외에도 정부 정책과 연계해 완주군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확산하고, 지역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전주지청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민선6기와 지난해 일자리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더 좋은 일자리, 더 나은 주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더욱 긴밀한 협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0월 4일 완주군 로컬 잡 센터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2월 11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4월 25일 농촌지역 고용노동서비스 지원강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09 15:51

박성일 완주군수 "지역 물품 구매 적극 나서라"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는 8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 할 경우 지역 업체 물품을 최대한 구매하고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일각에서 공공구매 시 관내 업체가 아닌 물품을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공공구매 추진 시 최대한 지역 물품을 활용하고, 기술개발 제품과 여성기업 제품도 우선 구매하는 등 적극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지난 1년여 동안 각 부서에서 열심히 뛰어 80여 차례의 각종 수상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민선 7기 2년 차가 시작된 만큼 군민 행복에 최상의 가치를 두고 더욱 열심히 뛰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내년도 국가예산과 올 하반기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사업을 미리미리 준비하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했다. 박 군수는 특히 장마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행락지 환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 철저히 계도하고 예방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일반 하천의 (평상 등)불법점용 문제에 대해서도 읍면과 협조해 근절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08 15:3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