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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면장 정재윤)은 이달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지역주민 체감형 복지행정에 나섰다. 소양면은 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팀장급 1명과 직원 2명으로 맞춤형복지팀을 편성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발굴하고 복지수요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직원은 매달 15가구 이상, 팀장급은 10가구 이상, 면장은 5가구 이상의 가정을 방문해 복지 수요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정재윤 소양면장은 “행정과 민간기관, 지역사회 전체가 협업을 통해 어려운 주민이 처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일근 최봉구)는 9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밑반찬을 마련해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300만원을 지원받아 내년 2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 공설운동장이 생태형 종합운동장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완주 삼례읍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을 생태형 종합운동장으로 개선공사를 진행, 기존의 관중석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공원형 관중석을 설치했으며 국제 규격에 적합한 천연 잔디 축구장과 개방형 산책로를 조성해 문화와 생태가 연계된 스포츠시설로 개선했다. 지난 2003년에 준공된 완주 공설운동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완주군에서 지난 2016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응모, 국비 4억을 확보하고 군비 9억4000만원 등 총 13억4000만원을 투입해 생태형 운동장으로 리모델링했다. 소병호 시설공원사업소장은 새롭게 조성된 생태형 종합운동장이 완주군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와 삶의 질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완주군 보건소(소장 김경이)는 9월부터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가을철에 들쥐나 집쥐 배설물에 의해 호흡기나 상처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농업 종사자와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 추가로 1회 접종이 필요하며 평생 3회 접종을 하면 추가접종은 권장하지 않는다.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완주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63-290-3049,3050)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이 옛 잠업시험장 부지인 완주가족문화교육원 문화지구 일대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18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억 3000만원의 복권기금 녹색자금과 군비 등 총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교통약자층을 위한 데크로드와 황토길 산책로를 만든다. 공사는 다음 주 중에 착공해 올해 말 완공예정이며 군청도서관 주차장에서 완주가족문화교육원까지 800m 구간에 목재데크, 황토길 산책로와 조명등, 인원계수대, 피크닉장, 등의자, 녹음가로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용진읍(읍장 최우식)은 8월 한달간 폭염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에 나섰다. 용진읍은 이를 위해 맞춤형 복지팀과 담당마을 직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및 부녀회장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 발굴과 함께 자원연계를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대상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 단수·단전 등 장기체납 및 의료비 과다지출 가구, 주거환경 및 건강문제로 이웃과 접촉이 없는 가구 등이다.
완주군보건소(소장 김경이)는 진드기 매개질환 감염병 방지를 위해 모악산 등 주요 등산로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한 곳은 모악산과 고산자연휴양림, 대둔산 등 주요 야외활동 장소 10곳이며 앞으로 5대 정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 일본뇌염 등을 매개하는 진드기·모기의 접근을 막기 위한 것으로 1회 분사로 4~5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분사기 중앙에 위치한 작동버튼을 누른 뒤 보관함 왼쪽에 위치한 노즐 손잡이를 눌러 겉옷에 가볍게 분사하면 된다.
완주군이 7일 보건복지부의 2017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계획을 1차 서면평가에 이어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도내 군지역에선 완주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완주군은 도시와 농촌의 복합도시특성을 고려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달라진 복지환경을 적절하게 반영한 정책들이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복지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지역실정을 반영한 차별화된 복지사업과 가족문화교육원 운영 등을 통해 고용과 복지, 원스톱 가족복지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완주군은 포상금으로 2000만원을 받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열정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일해 온 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들어 추진한 사회공헌 공모사업은 총 39건에 금액으로는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완주 용진읍에 거주하는 중학생 A양의 경우 어려운 가정형편에 뇌병변장애 1급과 지적장애 3급인 동생을 돌봐야 하기에 학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완주군에서 푸르메재단에서 진행하는 장애어린이 비장애형제자매 교육비 지원사업에 응모한 결과, A양은 매월 20만원씩 10개월 동안 지원받아 학원에 다니며 학습에 열심을 내고 있다. 이처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과 장학금 지원, 위기 가정지원사업, 공부방 만들기, 장애부모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 아동권리영화제 등 저소득층과 다문화 등 어려운 가정에 대한 지원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완주군은 또한 사회공헌 공모사업 추진과 함께 다양한 조직과의 협업체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하고 있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경우 저소득가구의 보일러시설 지원, 창호시설 개선 등 전문성을 가진 재단과 완주군의 복지지원이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회정 기획감사실장은 작지만 사회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계속 발굴해서 어려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오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완주군립 중앙도서관에서 ‘예술에 인문을 담다’를 주제로 하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서양미술, 오페라, 대중음악까지 다채롭게 준비한다. 오는 16일에는 정용실 KBS 아나운서의 ‘공감(共感)하는 법’이 진행되며 23일에는 세계 유명 여행사이트인 Viator 세계 10대 가이드로 선정된 아츠앤트래블 대표 강정모의 ‘유럽여행과 서양미술산책’이 열린다. 30일(목)에는 이탈리아 로비고 F.Venezz e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래교수이자 (사)김자경 오페라단 정지철 예술감독의 ‘오페라의 시작부터 뮤지컬까지’가 진행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참가희망자는 완주군립 중앙도서관에 전화(063-290-2659)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대학생지원사업 봉사동아리인 한일장신대 RCY봉사동아리(회장 장양이)가 6일 완주 예은노인복지센터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선 노인복지 시설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테이핑과 건강체조 지도 활동을 진행했다. 한일장신대 RCY동아리는 8월 말까지 완주지역 13개 읍면 시설 및 경로당을 찾아 무릎 및 손목 관절 등 통증 있는 부위에 스포츠 테이핑 시술과 어르신 건강체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미자씨 주연 연극 ‘세 여자’가 오는 9일 오후 7시 완주문예회관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연극 ‘세 여자’는 종갓집 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딸 등 3대에 걸친 여인사를 그린 가족극이다. 세 여자가 애증과 갈등을 겪다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국민배우 사미자의 명품 연기와 며느리역의 최초우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완주군은 오는 9월 13일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10월 25일에는 가을밤을 수놓을 ‘매혹의 탱고를 공연할 예정이다.
완주군 다울림가족 여름캠프가 지난 4일과 5일 완주 이서면 콩쥐팥쥐리조트에서 몽골 베트남 중국출신 등 다문화가족과 비 다문화가족 12가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타투 꾸미기와 다문화 엄마나라 춤과 노래, 전통놀이, 한여름 밤의 연극 관람, 소고 만들기와 소고춤을 배우는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비다문화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완주문화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단장 문윤걸)에서 6일부터 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은 주변에서 겪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창의적인 문화사업을 통해 사업기회 찾기부터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총 6단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수강생 관심분야에 따라 소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마다 전담코치를 배정, 수강생별 역량에 따라 맞춤형 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수료자들에게는 자기주도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최고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완주군이 지난 2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완주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로그 포스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년층과 장년층 시상식을 비롯 농특산물 상품전시와 우클레라 축하연주, 우수사례발표, 북아트만들기 실습,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청년층 윤지성씨와 장년층 박상옥씨가 최우수상으로 완주군수상을 수상했으며 청년층 백용기씨, 장년층 최창용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이사장 김성의)이 지난 3일 보건복지부 정신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전북마음사랑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정신의료기관 인증실태조사 결과, 병원규정과 안전보장활동 및 질향상 활동,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영역에 대한 의료서비스 수준 및 기관 운영실태 평가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정신의료기관 인증기간은 오는 2022년 7월까지다. 김성의 이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정신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안전 수준을 높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신활력플러스 사업공모에 선정돼 70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신활력플러스 사업공모에 완주 융복합 식품산업사업을 포함, 전국에서 10개 사업이 정부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을 포함, 총 70억원을 투입해 농식품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자연식품과 생태를 고려한 식품개발, 지역농식품을 통한 복지, 지역생활방식 유도를 통한 소비창출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단 운영과 조직 및 활동가 양성, 웰빙푸드 구축, 웰컴푸드 실현, 공유경제 활성화 등 W푸드테라피시스템을 추진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공동체 활성화, 식품산업 융복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완주지역 활동가들의 자생적 발전역량 강화로 활력있는 농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 고산면에 위치한 어린이 모험테마마을 놀토피아가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가입됐다. 완주군은 전북투어패스를 구매한 소비자는 가이드북의 쿠폰을 가져가면 평일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놀토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암벽등반 테마 모험 놀이시설로 클라이밍, 스크린 테니스, 미니풋살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도내 14개 시군의 관광시설숙박음식체험 등을 카드 한 장으로 무료이용 및 할인 받을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군은 대표적으로 삼례문화예술촌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특별할인가맹점 추가 확보 및 관리로 관광객들이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기당소하천이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완주 운주면 산북리에 있는 기당소하천은 그동안 완주군에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생활쓰레기와 무단폐기물 등을 제거하고 공원과 산책로, 주민 쉼터 등을 조성,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2019년 신규사업 대상 지구로 추가 선정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 인터랙트 클럽이 1일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인터랙트 지구대회 및 수련회에서 우수클럽으로 선정돼 총재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인터랙트 클럽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이군형)와 봉동로타리클럽(회장 서수경)이 후원하고 있다. 이중하 관장은 “봉동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터랙트 클럽 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의 기쁨을 알며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개원한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초 한국로타리청소년자원봉사대회 클럽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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