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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안전먹거리 생산기반 강화와 농업인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농업인복지회관 설립에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고산면 농업기술센터부지 내에 3층 규모로 건립되는 농업인복지회관을 착공했다. 내년 완공예정인 농업인복지회관은 1층에 로컬푸드 안전관리를 위한 잔류농약분석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농업인 회의실과 교육장, 3층에는 대강당을 갖추게 된다. 특히 85평 규모로 설치될 잔류농약분석실은 국가기준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구축하게 되며 분석요원을 확보하고 분석장비 세트를 보완해 2020년에는 농약잔류 분석기간이 현행 7일에서 2~3일 정도로 단축된다. 이에 잔류농약분석실은 연간 2300건 이상 신속하고 정밀한 분석이 이뤄지며 생산단계부터 유통까지 유해 농산물의 로컬푸드직매장 유입을 사전에 완전하게 차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층 교육장과 3층 대강당은 PLS제도, 농약안전사용 등 각종 농업인교육 및 세미나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전문농업인 양성의 산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인복지회관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로컬푸드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련 조례를 제정해 농업인들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시각장애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점자 민원제도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점자 민원제도 안내 책자에는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사항 신고, 지방세 납부 등 일상생활과 관련해 가장 많이 처리하고 있는 민원사무 등이 담겼다. 또한 점자여권발급, 장애인 복지제도 등과 관련된 민원사무의 신청대상자,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총 22종의 민원사무처리 절차에 관련된 사항을 수록했다. 점자 안내책자는 글씨크기를 크게 편집한 한글 인쇄체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체를 함께 수록해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보호자, 저시력자, 고령자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완주 초포삼거리 교차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초포삼거리 교차로는 소양~용진방향 우회전 차량들이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고 보행로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 통행 및 전동휠체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에 완주경찰서와 전북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난 4월부터 개선공사에 나서 최근 아스팔트 덧씌우기와 인도설치, 신호등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낡은 도로 노면을 전면 재포장하고 우수관 매립 등 우수처리시설도 설치했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교차로 개선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됐다면서 신호등 운영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홍보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 환경특별사법경찰팀(조사관 이병철 김다영)은 25일 허가를 받지 않고 폐기물을 처리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자 등 6명을 행정처분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완주 봉동읍 산업단지내 A공장으로 폐기물이 반입되고 있다는 첩보를 접수받아 3개월에 걸쳐 폐기물 모집책 운반책 처리업자 등 6명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모집책이 폐기물을 모으면 익산소재 운반업체가 완주에 있는 공장으로 폐기물을 운반하는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하는 방법으로 지난해 10월초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500t 정도의 폐기물을 무단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특별사법경찰팀은 모집책과 처리업자 3명은 폐기물관리법위반 혐의 기소의견으로 전주지검에 송치하고 다른 3명은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 하도록 통보했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22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당선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완주군의회 의원당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당선자간 상견례에 이어 의회사무국장의 직원소개와 의회운영계획 보고, 의회운영 설명, 의원등록 안내 및 향후 의사일정에 대한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8대 군의회 당선자는 가선거구 윤수봉·유의식, 나선거구 최등원·정종윤, 다선거구 이인숙·김재천·소완섭, 라선거구 서남용·임귀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경애·최찬영 등 총 11명이다. 군의회는 다음달 3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후 6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도내에서 금연지원을 가장 잘하는 자치단체로 완주군 보건소가 꼽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금연클리닉 6개월 금연성공률 1위는 완주군 보건소로 나타났다. 전국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완주군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등록자수는 1154명이며 6개월 금연성공자는 734명으로 성공률이 63.6%에 달했다. 완주군 보건소가 도내 최고의 금연성공률을 거둔 것은 일대일 맞춤형 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완주군 보건소는 보건소를 찾은 내소자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등록 관리와 생활터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으로 사업장과 군부대 등을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관리를 강화해왔다. 여기에 어린이집 32개소 2000명과 초중고등학교 30개소 400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실 운영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교육을 통해 담배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고 가정 내 간접흡연피해를 막도록 경각심을 높여왔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금연성공률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더욱 강화하고 흡연자 지원과 비흡연자 보호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고용노동부 주최로 지난 20일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우수평가 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완주군은 일자리 확대,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의 4개 분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완주군 청년 점프프로젝트, 완주 크리에이티브 스마트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푸드 2.0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기업유치와 사회적경제 육성 등 투트랙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6404개의 재정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2개 기업유치를 통해 1131개의 질 좋은 일자리와 146개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했다.
완주군 보건소(소장 김경이)는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 100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 100세 상담실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 건강측정을 할 수 있고 일대일 건강 상담과 만성질환 건강위험대상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전문의사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인바디 검사로 체성분, 골격근, 지방, BMI, 체지방율, 부위별 근육 분석을 통해 개인별 운동지도사의 운동처방과 올바른 걷기를 포함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건강 100세 상담실은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지난 16일 마련한 박물관 술빚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민과 전북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시작(詩作)대회와 나만의 술 품평회 등을 가졌으며 식전행사로 구이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오카리나와 기타 연주회, 줌마댄스와 밸리댄스 공연 등을 가졌다. 술 품평회에는 박물관에서 배출한 교육생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주와 와인 등 23종류의 다양한 술이 출품됐으며 토마토 막걸리를 출품한 완주 김지영씨가 술 빚기 으뜸상을 수상했다.
완주군과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육주일)은 19일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복지관 개관 11주년 기념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과 이용시설 장애인 및 종사자,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팀별 릴레이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와 이규탁 전주연탄은행, 안세영 씨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들이 직접 디자인한 통학버스 승강장을 설치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통학버스 승강장 조성사업을 이달부터 착수해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용봉초등학교, 8일 이서지역 에코르 2단지, 18일 남관초등학교에서 통학버스 승강장 디자인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디자인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통학버스 승강장 사례와 아동친화도시 소개 및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아동이 통학버스 승강장을 직접 디자인하거나 모형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통학버스 승강장 조성사업은 어린이들의 의견과 디자인을 제안받아 황지욱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대학생들이 통학버스 승강장 설계를 맡아 진행하며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 통학버스 승강장 3개소를 설치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다양한 통로를 활성화시켜 아동이 주체가 돼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완주문화재단과 완주군은 다음달 2일까지 완주로컬푸드와 예술이 결합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팝업스페이스-누에살롱’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완주에서 예술로 창업을 꿈꾸는 누구나 가능하며 10주간 공간을 참여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팀별로 500만원 내외의 지원금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함께 지원해 시장진입전 시행착오를 줄이고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완주군이 어린이들에게 특색있는 진로체험을 위해 마련한 작은 농부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진로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완주지역 5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작은 농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은 농부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에 맞는 특색있는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으로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주민참여예산 정책분과 공모사업으로 채택된 작은 농부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우리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생활과 농업간의 긴밀한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또한 교육여건 때문에 도시로 떠나려는 학부모들에게 농촌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완주군의 다양한 교육복지정책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서길종 완주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농촌체험을 함으로써 농업의 이해를 돕고 그와 관련된 교육활동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주군립둔산도서관에서 오는 11월까지 2018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인 ‘결코 詩詩하지 않은 詩 인문학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8명의 시인들이 ‘시문학’을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가며 1차는 오는 19일 박월선 시인의 ‘일상 속에서 글감을 찾아 시 쓰기’, 2차는 22일 이정하 시인의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시 문학’ 특강이 열린다.
제3회 2018 완주프러포즈축제가 지난 16일 완주 모악산 도립미술관과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나랑 결혼해 줄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커플들의 공식적인 사랑이야기를 보여준 드레스쇼와 사랑의 세레나데, 최강커플 선발, 그리고 솔로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사랑의 오작교를 통한 하트시그널 등 커플들의 달달한 이벤트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겼다. 여기에 완주책박물관이 기획한 세기의 발렌타인카드전, 사랑해요는 100년전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유물 전시회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 진행한 프러포즈마켓은 참여 셀러들의 예술적 감성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문화체험과 샵인샵 역시 감성자극 체험과 작품들로 풍성했다. 완주 청년키움식당, 로컬푸드 등 셀러존 메뉴는 젊은이들의 입맛을 돋우었고 한밤의 EDM 파티는 외지 젊은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스스럼없이 어우러진 축제의 엔딩행사로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프러포즈의 멋진 추억을 살려서 앞으로 살아가야할 날들에 아름다운 기억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며 프러포즈축제를 시발점으로 완주군이 사랑하는 이들은 꼭 와봐야 할 프러포즈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서울과 제주 등 도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쿨팜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와 성동구 등 13개 초등학교와 제주시 2개 초등학교 등 도시학교와 친환경 생산자단체간 자매결연을 통해 농업 농촌을 체험하는 스쿨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제주 온평초등학교와 함덕초 선인분교를 찾아가 모내기 체험행사장을 마련하고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모내기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서을 은평구 윤중초등학교와 성동구 경수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740명을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올 가을에는 이들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은 벼를 홀태 등 전통농기구를 이용해 탈곡하고 떡메치기를 하는 수확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앞으로도 도시학교를 직접 찾아가거나 완주지역으로 학생들을 초청해서 감자와 고구마캐기, 두부나 인절미만들기 등 각종 농촌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친환경웰빙 등으로 안전한 안심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스쿨팜을 통해 도시아이들의 우리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연합 부녀회(회장 김정옥) 회원 42명은 지난 11일과 12일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산농협 유판식 최용호 조합원의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총 12000㎡여 면적의 밭에서 양파뽑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동대문구 연합 부녀회는 고산농협과 5년째 도농상생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고산지역 주품목인 양파와 마늘 감식초 등 1억원 상당을 직거래를 통해 구매하고 매년 농촌 일손돕기와 현장체험을 해오고 있다.
(재)완주문화재단은 스터디투어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3번째 진행하는 스터디투어는 문화예술창업과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하고 싶은 문화예술사례를 찾아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문화예술의 영감을 나누는 학습네트워크사업이다. 이번 스터디투어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혁신파크 입주단체와의 만남 및 공간탐방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신청은 구글문서로 신청서(http://bit.ly/artstudywanju_03)를 제출하거나 완주문화재단 정책기획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완주군이 삼례 플래닛 완주에 이어 고산면에도 청년공간을 조성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삼례읍에 문을 연 청년공간 1호점에 이어 고산권역에 청년공간 2호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공간은 완주지역 청년들이 모여 서로 교류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고산 2호점은 접근성이 좋은 고산면 읍내 상가건물 2층을 임대해 99.17㎡ 규모로 공간이 만들어진다. 고산 청년공간 조성은 지역에 사는 청년 15명이 참여해서 청년공간 기획단을 만들고 공간 구성과 리모델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고산 청년공간에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유 주방을 비롯해 커뮤니티 공간, 휴식공간, 공유책방 등이 들어서며 주거와 일자리와 같은 정보교류를 비롯해 쉼과 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간다. 또한 지역에 조성돼 있는 아트마당 문화스튜디오 등과 같은 문화시설과 협업해 청년들이 농촌에서도 충분히 재미나게 놀고 먹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삼례 게스트하우스 내에 조성된 청년공간 1호점 플래닛 완주는 청년들이 원하는 교육과 문화행사, 청년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을 통해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청년공간 조성과 더불어 완주형 단계별 주거지원 정책, 사회적경제 일자리확대 등 청년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종합적인 정책으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오는 16일 박물관 일원에서 술 빚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술 강좌 교육생들이 직접 빚은 술을 시음해보고 우리 술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술 관련 사자성어를 활용한 ‘술술 4행시 짓기’와 ‘나만의 술 품평회’가 진행된다. 또한 박물관의 특별한 칵테일 체험과 수제맥주 및 다양한 국산와인 시음·판매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술 관련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구이저수지 둘레길과 연계한 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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