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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3대 핵심 지역개발사업 본격화

완주군의 지역개발 핵심 3대 사업이 최근 잇따라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사 주변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을 비롯해 중소기업 농공단지, 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 등 3대 핵심 지역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최근 전북도에 신청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계획수립이 완료됐다.이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완주군청사 주변 44만7000㎡에 행정문화주거상업 기능을 수행하는 주거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공공용지를 조성하게 된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2000세대, 4600여명이 거주하는 새로운 계획도시가 만들어지게 된다.군은 앞으로 실시계획 인가를 받는대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도 최근 전북도로부터 사업에 대한 수요검증 실시 결과 적정으로 나와 본격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완주 삼례읍 수계리 일원 31만6000㎡에 조성되는 농공단지는 중소 규모의 기업유치단지로 특화할 예정이며 400명의 신규 일자리와 883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완주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는 그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말 첫 삽을 뜨게 된다.오는 2021년까지 총 3440여억원이 투자되는 테크노밸리 2단계사업은 산업지구 171만9000㎡와 미니복합타운 39만6000㎡ 등 총 211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이곳에는 기업 130여개가 들어서고 주거단지에는 8500명의 인구가 입주할 계획이며 연간 3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예산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복합행정타운 등 3대 공약이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며 이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많은 일자리도 만들고 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10.19 23:02

완주 용진읍 이장협의회, 사랑의 벼 수확

완주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이일구)가 놀고 있는 땅을 활용해 재배한 사랑의 벼를 수확,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17일 박성일 완주군수, 박영철 사랑의 벼재배 추진위원단장,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군 유휴지인 용진읍 운곡리 873번지 일대 8300㎡에 심은 벼, 4000여kg을 수확했다.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마을 이장들이 일손을 모아 손모 심기와 이앙기작업을 통해 모내기를 하고 물대기와 거름주기 방제작업을 하는 등 그동안 이장들의 농사재능기부를 통해 경작해왔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수확한 벼 4000여kg을 도정해서 연말에 용진지역에 거주하는 홀로 노인세대와 한부모가정 등 소외이웃 4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용진읍 이장협의회는 9년 전부터 익명으로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온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로 2년째 농사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쌀을 재배하고 있다.박영철 사랑의 벼재배 추진위원단장은 “지난 5월 모내기 이후 이장들의 지속적인 예초작업과 시비주기로 벼의 생육상태가 매우 좋아 뿌듯하다”며 “도정작업을 거쳐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7.10.18 23:02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 만들자"

완주군이 새정부 신규 국가예산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완주군은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시 비전달성을 위한 2019년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경제정책 방향 분석과 함께 완주시 2대 핵심정책과 3대 비전 등 군 정책과 연계한 신규 국가예산 사업 총 97건, 총 사업비 7018억원(국비 4104억)규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을 채택했다.이날 발표된 국가예산 사업들은 새정부 국정과제 분석 대응 과제발굴보고회 및 2018년 주요업무 신규 시책보고회 등을 거쳐 앞으로 전북도와 정부부처 의견수렴, 지역내외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높여갈 계획이다.군은 또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추가발굴을 통해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시(市)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 및 지역발전을 이끌 선도사업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새정부 방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2025년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시 도약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과 국가예산 사업들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7.10.17 23:02

완주군, 새 정부 정책 발맞춰 대응 전략 모색

완주군이 새정부 정책방향에 발맞춰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발전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지난 13일 완주군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미래발전 정책 포럼은 한국자치행정학회와 완주군 공동 주관으로 새정부 정책방향에 따른 지방정부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계, 지역전문가, 중간지원조직,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조강연에는 성경륭 전 대통령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주제발표는 변창흠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이 맡았다.성경륭 전 대통령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 2.0: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제와 미래 국가 전략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지역번영, 시민번영, 국가번영을 제시했다.특히 지역 경제인구위기에 따른 2단계 국가균형발전 정책, 환경생태 위기에 따른 경제사회환경 균형발전 통합적 접근,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고용안정, 복지증진, 혁신역량 증진을 위한 포용국가 전략 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주제발표에 나선 변창흠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지역의 발전을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배경과 지향가치, 주요쟁점, 지역발전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재생 발전방향을 제안했다.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은 지역중심 사회적경제 정책의 방향이란 주제로 사회적경제 정책의 두 가지 지역발전 전략, 정부주도 발전정책에 대한 쟁점, 지역의 사회적경제 정책의 한계, 사회적경제 정책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김제선 소장은 완주군이 국정과제 대응을 통해 달성 가능한 현실적 목표와 로드맵을 설계해 국정과제의 지역화시민화 과정상의 역할 설정 등 지역공동체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주제발표 이후에는 현장실천가, 학계, 지역전문가 등이 참여한 라운드 테이블 토론이 진행돼 완주군의 정책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테이블 토론에 참석한 정선철 서울특별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장은 서울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재생은 주민들과 함께 손발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완주군은 공동체, CB, 재래시장, 구도심 등 현 실태를 반영한 완주형 지역재생 전략 활용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이어 이은애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그동안 완주군이 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기존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당부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혁신도시가 입지해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와 지역재생의 선봉적인 혁신사례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 같은 강점을 살려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7.10.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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