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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기획한 잔치 열린다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서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권리 축제가 열린다.완주군에 따르면 세계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군청 일원에서 ‘제1회 아동권리주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완주숟가락공동육아(완주놀이포럼) 등 아동을 중심으로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아동권리축제는 어린이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면서 신선하고 참신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뚝딱뚝딱 상상놀이터 디자인’은 아동들이 직접 디자인한 놀이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스스로가 꿈꾸는 놀이터를 디자인으로 구현해 냈다. 참가자들은 아동의 디자인을 토대로 직접 놀이터를 만들고 시연해볼 수 있다. 또한 아동권리 선포식에서 발표될 ‘완주군 아동권리 헌장’도 아동들이 직접 작성했고 행사 사회도 청소년들이 맡고 청소년밴드가 자작곡을 발표하는 등 모든 행사들이 아동·청소년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포럼을 통해 이승미 우석대 교수가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오해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가 ‘완주군 아동청소년의 참여활성화 방안’을, 대학생참여위원회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정책제안’을 이어나간다. 마지막 토론에서는 학부모 청소년 전문가 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아동의 참여를 정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7.11.09 23:02

완주군, 고산 등 6개 면 버스노선 개편

완주군이 오는 6일부터 고산 등 6개면 지역에 대한 버스 노선개편을 실시한다.군은 지난 8월부터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면 지역을 운행하는 군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주민불편사항을 보완하고 버스 이용객의 편리와 버스운행의 효율성을 도모하도록 버스노선을 재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군은 이번 버스노선 재정비를 통해 고산-대둔산간 노선에 운주터미널 중간시간표를 기입하고 신복마을 경유횟수와 옥포마을 코스를 조정한다. 또 버스운전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시간 및 노선에 대한 조정이 이뤄진다.또한 노선과 시간확인이 어렵다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터미널별 출발시간, 코스별 운행시간, 방면별 운행노선, 주요 목적지별 경유노선 등의 내용을 포함한 노선시간표를 제작해 배부한다. 고산터미널, 운주터미널에도 각각 출발시간표를 부착할 예정이다.이용객이 많은 아침시간대에는 중형버스를 운행하도록 하고 이용객이 적은 낮 시간대는 미니버스를 운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대둔산 이용객 활성화를 위해 운주~대둔산 노선을 고산~대둔산으로 연장하고 운행횟수는 6회에서 12회로 증편한다.군은 노선개편에 따른 사항은 전주시와 협의해 개선명령처리하고 벽지노선에 대한 논의도 향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고산 6개면에는 완주군내버스 시민여객 10대가 운행 중이다.

  • 완주
  • 권순택
  • 2017.11.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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