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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완주로컬푸드…600억 매출 기대감

완주 로컬푸드가 매년 매출 증가액이 급신장세를 보이면서 올해 연 매출액 600억원 달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농협과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전주와 완주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12개 직매장에서 올린 연간 매출액 규모는 447억원에 달했다.이는 지난 2014년 매출액 353억원에 비해 2년새 매출액이 100억원 가까이 껑충 뛰었다.군은 특히 올 6월중에 이서지역 전북 혁신도시에 농가 레스토랑과 가공체험장 직매장 등을 두루 갖춘 농식품마켓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어서 올해 13개 직매장 매출액이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혁신도시 농식품마켓은 지난해 10월 임시 개장한 이후 3개월만에 4억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직매장과 함께 농가 레스토랑 가공체험장 등을 두루 갖추고 2만5000여명의 혁신도시 소비자는 물론 전주와 완주 김제지역 소비자들에게까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에 따라 폭발적 매출신장이 기대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로컬푸드는 단순히 농산물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의 바탕 아래서 상생하는 대표적 지역발전정책이라며 올해 서울시와 협력해 공공급식을 시도하는 한편 잔류농약 검사 등 지속적인 안전성 대책도 강화해 외형 성장에 걸맞는 완주 로컬푸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11 23:02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 증가세

도내 청소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0세부터 18세까지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수는 1만7513명으로 지난 2010년 12월말 1만7167명보다 346명, 2.0%포인트가 늘어났다.이같은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 증가세는 완주군의 출산장려정책과 아동친화도시 육성, 청소년 교육정책 등 미래세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여기에 전북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과 완주 산업단지 기업유치, 귀농귀촌 인구 급증, 아파트 분양 활기 등으로 가족동반 이주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군은 앞으로 미래세대 육성을 군정 핵심정책으로 추진하는 한편 출산에서부터 아동 청소년 청년까지 미래세대에 대한 과감한 예산투자와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주요 정책 지원사업으로는 출산의 경우 해피맘 플라자 조성, 369 보육 프로젝트, 다자녀 양육비 지원 등을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정책으로는 창의적 교육특구 지정, 원어민 교사 지원,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 등을 추진하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들이 대도시 못지 않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10 23:02

완주군 전국 첫 청년쉐어하우스 오픈

완주군이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쉐어하우스를 열였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완주 이서혁신도시 하숙마을에 청년쉐어하우스 청춘스케치 1호를 개설, 지역 청년 6명이 입주했다.청춘스케치는 거주자들이 방과 화장실은 각자 사용하되 거실 주방 세탁실은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월 사용료는 청년 1인당 5만원이며 거주기간은 1년 기준이며 여건에 따라 2년까지 가능하다.이서지역 청춘스케치 1호에는 주로 1인 창조기업 등 주로 창업분야 청년이 입주했으며 브랜드 마케팅 분야와 온라인홍보 분야, 관광콘텐츠 분야 등 각자의 전공을 살려 창업 청년들만의 특색있는 쉐어하우스를 운영해보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완주지역 원룸 평균 임대료가 월 30만원 상당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연 300만원 정도 경제적 혜택은 물론 원룸보다 넓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다.입주대상자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까지 청년들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기준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은 제외된다.완주군은 조만간 청년쉐어하우스 2호와 3호를 삼례지역에 조성하고 오는 28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쉐어하우스가 주거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의 청년이 교류소통을 통해 성장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들고 앞으로 청년 수요를 파악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06 23:02

완주군,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제도 주민 '호응'

완주군이 신생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이 3월말까지 59명에게 발급됐다.아기 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법적 효력은 없지만 출산을 장려하고 아기 출생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면에는 아기의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발급일자 발급기관이 있고 뒷면에는 아기의 태명과 태어난 시 몸무게 키 혈액형 띠 부모이름 부모의 바람 등이 기록된다.완주군은 매월 첫 번째 태어난 신생아에 대해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주민등록증을 전달하고 있다.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려면 출생신고 후 신청서와 함께 아기 사진 1장을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와 사진을 취합, 아기 주민등록증을 일괄 제작해 등기우편으로 신청자에게 전달한다.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법적 증명 효력은 없지만 부모들에게 아기 탄생의 기쁨을 기념하고 자녀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들고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감성 민원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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