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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갯벌 달리고…' 고창 수산물·갯벌 스포츠 축제

제14회 고창수산물축제가 '아름다운 갯벌, 살 오른 바다이야기'를 주제로 12일과 13일 이틀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풍천장어와 대하 등 서해 바다의 풍부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주제로 장(어)남선발대회를 비롯해 바지락까기 달인선발대회, 맨손으로 풍천장어잡기체험, 눈 가리고 아웅, 일단 먹어봐, 복불복 죽느냐 사느냐 등이 다양한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고창바다와 갯벌 그리고 명품 수산물의 참맛에 푹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김범용과 남궁옥분, 추가열, 여행스케치, 나무자전거 등이 출연하는 장철웅의 '노래 하나 추억 둘'공개방송과, 김차동의 FM모닝쇼 특별방송으로 치러지는 풍천가요제, 서커스 공연 등도 이어진다.이와함께 고창의 특산품과 고창천일염, 풍천장어, 바지락 등 명품 수산물을 직거래로 살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축제기간 동안 심원면 만돌마을 앞 갯벌에서는 2009고창 전국갯벌스포츠축제도 열린다. 고창군생활체육회가 고창갯벌을 알리고 관광객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한 갯벌축제에서는 풋살, 족구, 건강달리기, 줄다리기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건강마라톤은 서해와 맞닿은 10km와 4km의 갯벌에서 열리며 갯벌과 바닷물을 오가며 힘을 겨루는 단체 줄다리기, 뻘밭에서 펼쳐지는 풋살.족구경기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이강수 군수는 "아름다운 갯벌, 고창바다 그리고 명품수산물을 동시에 즐기고 체험할 수 있으며, 깊어가는 고창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9.04 23:02

[우리 고장에서는] 예술품 향유 농촌휴식공간 기대

고창군립미술관이 2일 도내 시·군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군립미술관은 무초회향관과 상설전시관 등 두개의 전시공간으로 운영된다. 무초회향관은 무초 진기풍 선생의 기증 작품 141점이 전시돼 있으며 상설 전시관은 각종 초대전과 특별전, 대관 등으로 채워진다.상설전시관에서는 고창 출신 작가들이 고향의 그리움을 화폭에 담은 '나의 살던 고향은'전이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군립 미술관 탄생에는 미술 애호가였던 진기풍 선생의 아낌없는 기증이 큰 보탬이 됐다. 그는 일생 동안 모아온 보정과 석전, 염재, 진환 등 고향 작가들의 작품을 2001년 판소리박물관 설립당시 기증, 고창군이 미술관을 설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의 기증이 기폭제가 돼 올해 초 고창 출신 작가들이 작품기증 의사를 밝힘에 따라 판소리박물관 한켠을 리모델링, 군립미술관을 조성하게 된 것.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박세근 (사)한국예총고창지부장, 김재삼 (사)한국미술협회고창지부장, 진기풍 선생, 홍순무 작가 등 기증작가와 출향작가,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강수 군수는 이날 "지역의 작가들이 애향의 마음으로 많은 작품을 기증하여 미술관이 설립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군립미술관은 군민과 외부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예술품을 향유하며, 각박해진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좋은 정신적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9.03 23:02

고창 불법주정차 근절 CCTV 한몫

고창군이 이중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고창군청~터미널 구간의 고창읍 중앙로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CCTV)가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창군은 지난 2월부터 고정형 무인감시카메라 4대를 설치한 뒤 이중 불법주정차를 단속한 결과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효과까지 보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주변 상가의 반대 등 혼란이 있었지만 6개월이 지난 8월 현재 하루 평균 3건만 적발되는 등 차량운전자의 교통의식도 개선됐다. 실제 단속을 시작한 지난 2월 한달 동안 적박한 이중주차 건수는 모두 768건. 하루 평균 27건에 육박했을 정도다.하지만 중앙로 통행은 편리해진 반면 터미널 옆과 뒤편 이면도로는 주정차 차량과 통행차량, 보행자들이 서로 얽혀 불편은 물론 사고위험까지 높은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군민들은 이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2곳에 불과한 중앙로 부근 공용주차장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유형동 교통행정담당은 " 현재 중앙로변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연내 조속히 완료하고, 2010년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터미널 부근에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도심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이와함께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CCTV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및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 고창
  • 임용묵
  • 2009.09.02 23:02

[우리 고장에서는] 고창 학원농장 "안보면 후회"

봄날 싱그러운 초록향연을 물들었던 고창 학원농장(대표 진영호·61)이 하얀 파도처럼 넘실대는 메밀꽃과 노오란 해바라기 꽃으로 물들었다.청보리밭축제로 경관농업의 가능성을 새롭게 열었던 진영호 대표가 '경관농업을 통한 농촌관광의 연중화'를 모색하기 위해 봄날의 청보리가 지나간 학원농장 자리에 늦여름과 초가을을 위한 해바라기와 메밀을 심은 덕분이다.20만평을 가득 채운 메밀꽃과 1만평의 해바라기는 농장을 찾는 이들에게 천일염의 소금꽃 같은 하얀 웃음으로, 햇빛에 반짝이는 샛노란 활력으로 다가선다.진영호 대표는 "메밀꽃이 필 때 해바라기도 피면 화려할 것 같아 밭에 함께 심기 시작했는데 해바라기가 늘 생각보다 빨리 피고 진다"면서 "이번 주가 해바라기의 막바지 절정과 메밀꽃의 개화기가 맞아 떨어져 보는 눈이 호사스러울 것"이라고 소개했다.농장에 심어진 해바라기는 성인 키보다 큰 종류가 아닌 자잘한 해바라기다. 꽃이 사람을 내려다보는 위압감 대신 해를 따라 고개를 돌리듯 보는 이를 따라 빙긋이 웃는 노란 꽃망울이 마치 서너살바기 어린애 같다.해바라기 밭을 지나면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광대한 꽃밭이 나온다. 무릎 높이까지 자란 메밀밭이다. 벌써 하얀 꽃망울 툭툭 터트린 메밀은 이번 주말 흰 꽃밭으로 변신할 예정이다.2km에 걸친 산책로는 하얀 구름 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에 쏙 빠지게 할 정도다. 황토 구릉을 따라 흰 소금을 흩뿌린 듯한 메밀꽃밭은 영화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가족과 친구, 연인이 찾는 가을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진 대표는 주민들과 함께 제6회 고창메밀꽃잔치를 5일부터 27일까지 3주 동안 연다. 메밀국수를 비롯한 전통음식을 맛보는 시골장터를 비롯해 전통·민속놀이, 경관농업사진 전시, 민속공예품 경연대회 등도 열린다. 관광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응모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이어진다. 잔치위원장을 맡은 진 대표는 "농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도움을 근간으로 지역민의 열과 성을 모아 축제를 열게 됐다"면서 "꽃밭을 찾아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9.01 23:02

"해풍고추엔 희아리 없어요" 명품 고추 우수성 알리다

"희아리는 NO, 고창 해풍고추는 YES!"상품가치가 전혀 없는 희아리(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 얼룩이 진 고추)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고추 생산자·판매단체의 캠페인이 고창에서 열렸다.29일과 30일 고창 해리중에서 개막한 제13회 고창해풍고추축제의 '희아리 고추 태우기'행사. 이 행사는 해풍고추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민과 농협이 양질의 고추 생산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김재찬 해풍고추축제위원장은 "좋은 고추와 희아리를 선별하는 과정이 바로 고품질의 해풍고추를 생산하는 첫걸음"이라며 "희아리 태우기는 고창 해풍고추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희아리 태우기 행사로 시작한 이날 축제는 고창 해풍고추가 단순한 농산물을 뛰어넘어 브랜드로 정착하는 전환점이 됐다. 고창 해풍고추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로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BI(Brand Identity) 선포식이 이어졌다.'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김재찬 고추축제위원장, 김춘진 국회의원, 고석원·임동규 도의원, 박창규 공군 제1전투 비행단 감찰실장, 박기오 영광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장, 부산동래구 주부클럽과 인천남동농협부녀회원, 관내기관단체장, 군민과 관광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최고의 해풍고추를 가리는 품평회에서는 심원면 마승종씨가 유기농 무농약으로 가꾼 때깔 좋은 고추를 선보여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해풍고추 전시 및 대박찬스 해풍고추특가판매를 비롯해 고창 농특산물 전시판매, 매운 고추 먹기와 떡 매치기 체험행사장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강수 군수는 "지난해 말 고추브랜드사업에 고창이 선정돼 고추생산을 체계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고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전국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군민, 행정 모두가 함께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고창해풍고추는 청정지역 서해안 일대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껍고 특유의 매콤 달콤한 맛과 향을 지닌다. 고창지역에는 6396농가가 1283㏊에 걸쳐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8.31 23:02

'신화가 있는 질마재길' 전국 명소 부상

역사와 문학의 향이 고스란히 배인 '신화가 있는 질마재길'의 전국 명소화가 추진된다.'신화가 있는 질마재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사업중 하나. 전국 7개소 가운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이다.고창문화원(원장 송영래)과 고창군은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종합안내판과 안내표지, 스토리텔링 개발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문화원에 따르면 '신화가 있는 질마재길'은 고인돌 박물관에서 출발, 고인돌군과 인천강 병바위, 선운사 앞 산림경영숲, 소요사 입구, 질마재, 미당시문학관, 하전갯벌마을, 심원 사등마을, 도솔암 등에 이르는 100리 길이다.문화원은 질마재길의 명품화를 위해 다음달 12일과 13일 '신화가 있는 질마재 100리길 전국 걷기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땅 걷기 회원을 비롯해 산악회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송영래 원장은 "100리 탐방로는 시골길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강(江)과 대표 먹을거리인 복분자·풍천장어,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의 시상 및 국화차, 1500년 역사의 소금길 등이 포함돼 가장 고창스러운 길"이라며 "걷기대회 등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문화원은 이와함께 10월말 질마재 문학제 홍보단을 초청, 걷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 고창
  • 임용묵
  • 2009.08.27 23:02

고창 '황토배기 배' 5년 연속 美 수출

고창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황토배기 배'가 올해에도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지난 2004년 처음 대미수출에 나선 뒤 56년 연속 행진이다.고창 황토배기 배가 미국 현지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는 철분 등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황토밭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난 덕분이다.고창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황토배기 배 550톤, 12억원 상당을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한 425톤 보다 늘어난 수치다.군에 따르면 현재 1차 물량인 82톤을 이달말까지 선적, 다음달 미국시장에 첫선을 보인다.황토배기 배 생산은 고창배영농조합법인(조합장 이양수)에서, 선별 출하는 고창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맡는다. 올해 고품질 황토배기 배 주산지로 125ha가 지정돼 3000톤 이상 생산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90ha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대미수출배 단지로 지정받았다.이양수 조합장은 "장마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생산량이 다소 줄었지만 황금배 등 조생종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5개 무역회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수출할 계획"이라며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대감을 표시했다.한편 고창군은 올해 배를 포함한 신선 농산물 수출 포장재 제작 지원에 8000만원, 수출 물류비 지원에 2억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8.26 23:02

"해풍고추 사러 오세요"

고창지역 고추재배 농가들의 축제인 제 12회 고창 해풍고추축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해리면 해리중학교에서 열린다.축제는 서해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단맛·매운맛이 어우러져 김장용 고추로 인기가 높은 해풍고추를 알리고 재배농가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고창해풍고추의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경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고추밭에서 맛좋은 고추를 직접 따고 먹어보는 고추따기체험과 실고추썰기대회, 해풍운동회 등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함께 농악공연을 비롯해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i-net TV 가요페스티벌 공개녹화방송, 공군군악대 공연, 가요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김재찬 축제위원장(해리농협 조합장)은 "고창해풍고추는 청정지역인 서해안일대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껍고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면서 "축제 현장에서 고창산 고추도 사고, 고추 재배농가의 구슬땀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고창지역에서는 9000여 가구가 2000여ha에서 고추를 재배해 320억 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 고창
  • 임용묵
  • 2009.08.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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