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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광인 김순진(37·여)씨는 요즘 부안읍에 조성된 선키스로드(산책로)를 거의 찾지 않는다. 건강을 위해 거의 매일 이곳을 찾았지만 얼마 전 화장실이 없어 낭패를 본 후로는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김씨는 “선키스로드는 산책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며“시내 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부안 최고의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는데도 부안군은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체육시설을 전혀 만들지 않고 내팽개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때 부안 최고의 산책로로 각광받으며 하루 이용객이 1000명이 넘었던 선키스로드가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이 전무해 이용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선키스로드는 부안군이 지난 2004년 부안읍 일원의 수로 변 2.2㎞구간에 8억여원을 들여 마사토로 조성한 산책로 및 쉼터. 가로수와 벤치, 파고라, 분수 그리고 야간이용객들을 위한 특색 있는 조명과 오디오 시설 등을 갖추고 있지만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체육시설이 전혀 마련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다.이에따라 편의시설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으나 부안군이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수로에 물이 빠지면서 그동안 쌓였던 침전물이 드러나 심각한 악취가 발생, 이용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게다가 산책로 바로 옆은 옹벽 깊이만 2m가 넘는 수로가 자리 잡고 있어 자칫 실족 할 경우 추락사고 위험을 내포하고 있지만 이를 방지할 안전시설이 턱없이 미흡하다. 사정이 이러하자 관리부서는 개선대책이 시급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예산을 신청했지만 예산편성 과정에서 배제돼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민선 4기가 전임군수 ‘흔적지우기’일환으로 민선3기때 추진한 각종사업들을 배제하면서 예산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부서 관계자는“이 곳은 왕복 4.4㎞나 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화장실과 각종체육시설이 꼭 필요해 예산을 신청했지만 대부분 삭감되고 600만원만 책정돼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조·구급 업무를 지원하다 보니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자주 접합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을 찾게 됐습니다.”경로당 등을 찾아 2년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부안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채옥경) 대원들은 항상 물질적인 지원보다 정서적인 공감대를 강조한다. 여성의용소방대 업무 특성상 봉사활동과 연관이 있는 터라 50명으로 구성된 대원들 간 호흡도 그 어느 단체들보다 잘 맞는다. 이들은 지난해 초부터 매월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노인들을 목욕시켜주고 말벗이 돼 주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또 추석이나 설 명절에는 그동안 적립한 기금으로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찾아 쌀을 전달하는가 하면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 등의 청소봉사활동을 펴왔다. 소방서관계자는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관내 불우노인들을 친부모님들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다”면서“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노인들을 목욕을 시켜주는 등 참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효도하는 단체로 칭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제1회 부안지역 장애아동연합체육대회가 ‘낭주골 꿈나무 어울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19일 부안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부안군특수교육연합회와 부안교육청,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엉덩이 씨름, 장애물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80여명의 장애우들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운동경기 이외에도 입술높이 찍기, 앞치마로 공받기, 림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장애우와 가족 등이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송경식 부안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가슴을 열어 하나로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이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3일 치러지는 부안수협조합장 보궐선거에는 도의원, 전 군의원, 수산업과 어업인 등 모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이번선거는 이들 후보들 모두 수협조합원이 집중돼있는 계화면을 비롯해 변산, 진서, 하서면 등에서 각기 지역대표성을 갖고 출마해 지역대결 양상을 띨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위도와 동진 등의 표를 누가 많이 얻느냐에 따라서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기호1번 최서곤(62)후보는 부안군의회 의원과 부안수협 비 상임이사를 역임했다.최 후보는“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비중을 재조정하여 현재 30%에 머물고 있는 경제 사업을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경영혁신과 국가 예산확보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수협 발전은 물론 조합원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기호2번 김진태(50)후보는 계화법인 어촌계장을 역임하고 계화비법인 어촌계장 재임 중 출마했다.김 후보는 “10여년동안 어업의 현장에서 어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수협이 어업인에게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열심히 공부하고 철저히 준비했다”면서“풍부한 현장경험을 거울삼아 조합원이 신명나는 수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기호3번 문원봉(59)후보는 부안수협 감사와 이사 대의원을 역임했다.문 후보는 “두 차례에 걸쳐 수협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그동안 차기선거를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내실 있고 조합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수협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속에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면서“당선되면 미래가 있는 수협 희망이 있는 어업을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기호4번 김선곤(58)후보는 부안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전북도의회 도의원 재임 중 출마했다.김 후보는 “제 7·8대 도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수산자원조성 및 수산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어업·어촌·어민을 위한 정책을 펴도록 적극 노력하였다”면서“13년의 군의원·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맥과 노하우를 통해 새만금 대체어항과 어장개발 등 공약한 사업들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몸 바쳐 일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읍에 살고 있는 김선화(33)씨는 최근 유모차를 끌고 부안읍 거리에 나섰다가 진땀을 뺐다.농기계, 공구, 손수레, 노점상 등 인도와 도로를 점유한 불법노상적치물 때문에 유모차를 밀고 가는 것조차 버거웠다.김씨는“인도에 보행을 방해하는 각종 물건들이 너무 많다. 어떤 데는 인도인지 상점인지 구분이 안간다”며“많은 돈을 들여 거리를 깨끗이 조성했으면 유지관리도 잘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인도를 점유한 파라솔과 입간판, 노점자판 등은 주민들의 보행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불법적치물로 꼽힌다. 11일 현재 부안읍내 도로변 인도에는 농기계를 비롯해 공구, 입간판, 파라솔, 노점자판 등이 인도 등을 점유한 채 늘어서 있다. 활어를 사기위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부안상설시장 주변지역은 부안에서도 불법노상적치물들이 인도를 장악한 대표적인 거리다.특히 이 지역주변은 청과물 가계가 들어서있어 햇빛가리개와 파라솔, 손수레, 입간판 등이 좁은 인도에 설치되었거나 방치돼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부안군도 불법노상적치물이 보행에 불편을 준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대적인 지도단속을 펴기로 했다.그동안에는 자율정비를 유도했으나 15일부터는 단속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치기로 한 것.군은 노상행위 및 불법 적치물 즉시처리 가능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처리하고 시일을 요하는 불법적치물에 대해서는 도로법에 따라 강제처리하기로 했으며, 불이행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대처하기로 했다.
“중풍·치매노인 치료 걱정마세요” 부안군에 중풍, 치매 등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중증 노인성 질환자 치료 및 요양시설이 개원한다.부안군은 부안읍 봉덕리336-1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74.65㎡에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안군 ‘노인요양병원’을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노인요양병원 1층에는 외래?식당?물리치료실?운동치료실?검사실 등 재활훈련 시설이 들어선다.또 2층부터 3층 까지는 10개 병실에 50개의 침상이 갖춰져 있으며 환자를 돌봐줄 의사와 간병인이 상시 근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노인요양병원 인근에 드넓은 잔비운동장과 수려한 정원을 갖춘 장애인사회복지관이 위치하고 있어 노인들의 산책로나 쉼터로 이용될 전망이다. 노인요양병원은 전체 수용인원 중 30%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권을 주기로 했으며, 입소조건은 중풍이나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월 이용료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간병비와 식대, 기저귀사용료 등을 포함해 모두 47만원이며, 2종은 60만원, 일반인은 70만원선이다. 입소희망자는 병원 진료 후 상담을 통해 입소신청을 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건강보험카드나 주민등록등본 또는 주민번호와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면 가능하다.병원관계자는 “이병원은 혜성병원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재활의학과, 외과 등 우수한 의료진이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며“입소환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새싹들의 힘찬 응원이 실내체육관에 울려 퍼집니다. 아이들의 운동회는 유치원아이들이나 초등학생이나 별다름이 없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가족들에겐 이보다 더 재미있고 분위기 좋은 축제는 없을 듯합니다.6일 부안읍 부안동초등학교 실내 체육관. 부안에서 유일하게 공립유치원인 부안해오름유치원(원장 박현진)이 ‘가족사랑 가을운동회’를 열었습니다. 체육관 곳곳에는 색색의 풍선과 만국기가 걸려있어 축제분위기를 한껏 연출시켰고 푸짐한 상품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엄마 아빠들까지도 들뜨게 했습니다. 이날 해오름유치원의 ‘가족사랑 가을운동회’는 원아 94명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손자의 달음박질을 보기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도 모처럼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나들이를 하시고, 엄마 아빠 형 동생도 운동회에 참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아이들이 뛸 때면 그 발놀림을 따라 가족들의 몸도 들썩입니다.“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청군 만세. 백군 만세” 세월은 변했어도 응원가는 여전합니다. 깃발의 색깔로 가른 청군, 백군은 신이 나서 목청껏 응원을 합니다.오자미의 몰매를 맞고도 광주리는 터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나온 종이 꽃가루가 쏟아지는 풍경은 오래된 흑백사진처럼 어릴 때의 추억을 떠올려줍니다.아이들의 얼굴 표정은 이기고 질때마다 희비가 교차하지만 그래도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모두가 목청 높이 자기팀을 응원합니다. 결국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승리의 환호와 패배의 아쉬움이 교차되며 운동회는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어둠이 깔리면서 최종우승팀과 질서 잘 지킨 팀에게 주는 질서팀이 발표되자 아이들은 가족들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집으로 향합니다.
부안군은 정부양곡 등으로 사용될 2007년산 공공비축 미곡을 지난달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입한다고 2일 밝혔다.매입할 공공비축 미곡은 산물벼 8만1075가마(40kg), 포대벼 16만1375가마(40kg) 등 모두 24만2450가마로 산물벼는 지난달 20일부터 11월10일까지, 포대벼는 오는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읍?면별 창고별로 각각 매입한다.매입가격은 산물벼(40㎏·1등급 기준) 4만 7780원, 포대벼 4만 8450원이며 군은 우선 잠정매입가격대로 지불한 뒤 내년 1월 전국 산지 평균 쌀 가격을 조사해 정산하기로 했다. 공공비축매입 벼는 3개 품종으로 남평벼와 동진1호, 주남벼 등이다. 한편, 부안군은 공공비축제와 함께 농가의 쌀 소득을 일정수준 보장하는 쌀 소득보전직불제도는 지난해와 같이 계속 시행하기로 하고 고정형 직불금은 12월 중에, 쌀값 변동에 따른 변동형 직불금은 내년 3월에 지급할 방침이다.
정부가 지난 여름 벼 줄무늬잎마름병으로 피해를 입은 부안과 군산 지역 농민들에게 각종 자금 및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북도가 27일 밝혔다. 정부 지원 기준은 농경지 50ha 이상이 피해를 입은 시.군으로, 피해면적 2천80ha의 부안군과 63ha의 군산시가 포함되며 38ha의 고창군과 10ha의 김제시 등은 제외된다. 전북도와 정부는 이들 시.군의 피해 지역에 내년부터 319억 원을 투입, 용수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벌여 병해충의 서식지를 제거하기로 했다. 또 피해 농가에 경영자금 35억 원을 긴급 배정하고 영농규모화사업 자금과 농협 상호금융 자금의 상환을 연기해주는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을 우선 배정해주기로 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8월 부안 계화면을 중심으로 벼 줄무늬잎마름병이 확산, 9천315t(172억 원)의 수확량 감소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변산반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해신과 해신설화 등을 집중 조명키 위한 ‘변산반도 해양문화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안군은 27일 격포 일원에서 전해지고 있는 개양할미와 임경업 장군의 전설과 위도면에서 전해져 오는 해신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기 위해 ‘변산반도 해신과 해신설화’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부안노인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안군 지역혁신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변산반도 바닷길 번영의 역사와 함께 전해지고 있는 해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지역 해양문화를 재조명하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준비됐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14일 ‘백제부흥운동과 부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어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불멸의 이순신'과 '왕의 남자'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사극촬영지 명당으로 꼽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역사극인 드라마 ‘이산’이 촬영된다. 부안군과 김종학 프로덕션은 2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유영렬 부안군수 권한대행과 프로덕션 박창식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MBC 특별기획 드라마 '이산'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부안군은 영상테마파크를 드라마 주 촬영장 및 70일 이상 현지촬영을 하는 조건으로 3억원을 지원하고 프로덕션측은 드라마 방영시 매회 부안군 홍보자막을 넣기로 했다. 유영렬 권한대행은 “기존에 조성돼 있는 영상테마파크 오픈세트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전북도영상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허준'과 '대장금' 등으로 최고로 인정받은 김종학 프로덕션의 제작 능력에 대한 신뢰가 이번 협약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17일 첫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이산'은 조선 영.정조 시대를 다룬 역사물로 인기탤런트 이서진, 성현아, 한지민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화요일 70분씩 총 60회가 방영된다.‘이산’의 촬영지인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지난해 6월 재경부로부터 영상문화특구로 지정된 사극 전용 촬영세트장으로 14만8400㎡의 부지에 궁궐 24채와 민가 11채, 길이 200m 성곽, 정자, 연못, 저작거리 등이 조성됐으며 인기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영화 '왕의 남자', '화인이', '음란서생' 등이 촬영됐다.
부안군 보안면 신복리에서 40년째 벼농사를 짓는 이철수(72)할아버지는 18일“어려운 사람들이 추석명절에라도 햅쌀로 밥을 지어먹었으면 좋겠다”면서 올해 첫 수확한 햅쌀 30포(10kg)를 기증하고 돌아가 주위를 숙연케 했다.김인규 부안경찰서장도 이날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가정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성금과 생필품을 전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또한 이날 부안경찰서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도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 준비한 선물 등과 함께 사랑을 전했다. 부안군의회(의장 장석종)도 국민의 안전과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전경부대와 국군장병들을 찾아 이들을 위로했다.
부안상설시장 주차장 위치선정을 놓고 상인들 간에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갈등을 겪고 있다. 부안군과 상설시장상인이사회는 현 위치에 설치하자는 입장이고, 수산물시장 상인들은 수산물시장에서 접근이 좋은 농협부안군지부 옆 청과물시장 일원에 두자는 것. 부안군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주민 및 상인설명회를 열어 현 위치에 주차장을 조성하기로하고 최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이달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수산물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부안상설시장 주차장 위치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들은 “상설시장 주차장이 시장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있는 현 위치에 설치되면 대부분 상인들은 물론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주차장을 이용할 때 주차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뿐만 아니라 골목길로 들어가야 돼 이용하기 어렵다”면서“상설시장의 장기적인 발전이나 상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활용도를 고려할 때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시장이 침체되고 있지만 그래도 수산물시장이 있기에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별도의 공청회와 서명운동 등을 통해 주차장 위치 재검토를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 주차장 사업은 지난 2005년 11월 확정돼 현재 보상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단계”라며“수산물시장상인들이 주장하는 곳으로 위치를 바꿀 경우 예산이 180억여원이나 들고 보상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를뿐더러 이미 시장상인이사회를 거쳐서 결정된 것이어서 수용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시장상인이사회도“상설시장주차장은 시장상인과 이를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위해 조성되어야 하고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주차장을 하루빨리 완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소모적 논쟁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상설시장 주차장조성사업은 부안군이 부안읍 서외리 일원 8337여㎡ 부지에 모두 62억25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주차장을 포함해 진입도로와 부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부안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불우이웃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00여만원의 성금과 370여점의 구호품을 전달했다.군은 또 귀성객들과 성묘객들이 명절기간 동안 편안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1300만원을 들여 관내 45개 공동묘지에 대한 벌초작업을 펼쳤으며 공중화장실 등 주요시설물 등에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벌였다.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김영수)는 14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부안군에 400만원 상당의 쌀 100(20Kg)포를 전했으며, 부안군 격포에 변산가족호텔을 건설하고 있는 (주)대명레저산업(대표 차인규)도 14일 부안군청을 방문하고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증했다. 여성자원봉사회에서도 온정은 이어졌다.행안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덕순)는 지난 13일 조기 20두릅과 토종닭 50마리를 장애우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하며 위로했다.
전북은행[006350]은 7일 부안군에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비로 1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부안군 상수도특별회계 금고은행으로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사업비 지원을 하게 됐다. 한편 부안군은 올해부터 10년간 300억 원을 투입해 노후관 교체와 유량감시체계 구축 등의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을 벌이고 있다.
제10회 부안군농업경영인 친환경농업 실천 가족대회가 5일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김선태 (사)한농연전라북도회장을 비롯, 전창재 한농연부안군연합회장, 김춘진 국회의원, 유영렬 부안군수권한대행, 장석종 부안군의장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돼 모처럼 회원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친환경농기계전시 및 작동시연대회와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비교 전시는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창재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우리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수호하고 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해 국제경쟁력을 키워서 농업 생존의 터전을 사수하자”고 말했다. 유영렬 군수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개방화라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대세에 정부도 어쩔 수 없이 우리 농업인들의 간절한 소망을 져버릴 수밖에 없었다”면서“여기서 좌절하지 말고 위기는 곧 기회라고 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중심이 돼 우리 농업의 희망의 길을 찾아서 세계의 농업과 당당히 맞서 싸워 이겨내자”고 말했다.
23일 부안군 종합민원실 건축행정계 공무원들이 행안면 신기리 송정마을 지체장애인 김점례(여.60)씨의 낡은 집 지붕을 교체하고 주위를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안군은 올해 35가구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예산 6억 원을 들여 영세민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저소득 계층 235가구의 집 고쳐주기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영렬 군수 권한대행은 "작은 도움과 배려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군민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소재 관음봉(해발 424.5m)이 정부가 공식 인정한 ‘전망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전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보존해야 할 자연경관자원과 조망점을 조사한 결과, 관음봉과 경기 파주의 심학산과 오두산 통일전망대, 강원 횡성 태종대를 전망 좋은 곳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주변 갯벌과 뒤쪽의 산, 소금창고, 갈대 등이 어우러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의 곰소염전과 파식대와 해식애로 형성된 변산면 채석강도 ‘경관이 훌륭한 곳’으로 선정됐다.부안 관음봉은 정상에 올라서면 내소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멀리 갯벌이 펼쳐지는 빼어난 전망과 경관으로 일반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안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면접 조사’를 진행한다.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6주에 걸쳐 전문조사요원이 무작위로 선정된 주민 800명을 찾아가 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주요질환관리, 음주, 사고중독의 발생원인 등을 면밀하게 조사한다. 질병관리본부, 원광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한 이번 조사결과는 국민건강증진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등을 수립하는 기초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대 시·군·구 보건소에서 시범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전주시와 익산시, 정읍시가 선정됐으며 군단위에서는 부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안군이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긴급지원 사업이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면서 ‘행복 나눔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갑작스럽게 닥친 사고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불우이웃에게 행해진 긴급지원은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뿐 아니라 가정생활에도 안정을 찾아주고 있다.윤모씨(69?여 동진면 장등리)는 얼마 전 뇌동맥 파열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장기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과다한 진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하는 딱한 사정이 발생했다.그러던 중 윤씨의 딱한 사정이 부안군 사랑나눔방런엔콜에 접수됐고 부안군은 즉시 윤씨를 긴급 구호 대상 가구로 선정, 300만원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줬다. 윤씨의 아들인 노모(40)씨는 “어머니의 병환이 깊어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다보니 치료비가 많이 나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이렇게 군에서 병원비를 지원해 주니 너무감사 할 따름이다”며 부안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 3월 사업에 실패하면서 부도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다 최근 긴급지원 대상가구로 책정되면서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장모(42? 부안읍)씨는 “사업에 실패하면서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만 커졌는데 행정에서 못난 나에게도 관심을 가져주니 앞으로는 마음에 안정을 찾고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야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부안군은 긴급지원제도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의료지원에 76가구 1억2900만원, 생계지원은 6가구 420만원 등 총 82가구에 1억3500만원을 긴급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은 긴급지원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최소한의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지체 없이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고 있다”며“조사절차도 선지원 후처리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밖에도 주 소득자가 사망하거나 가출, 행방불명,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해 생계유지가 어려울 때에도 지원하고 있고, 시설입소지원이나 주거지원, 동절기난방비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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