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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0주년] 법무법인 금양 "고객 중심 법률서비스 제공에 최선"
[창간 70주년] 법무법인 금양 "고객 중심 법률서비스 제공에 최선"
  • 강인
  • 승인 2020.05.31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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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금양 변호사들
법무법인 금양 변호사들

법무법인 금양은 지난 2014년 3월 김종춘 대표변호사가 전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를 끝으로 명예퇴직하며 설립한 로펌이다.

금양은 고객에 대한 최선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로펌 구성원 간 상호 크로스 체크가 가능한 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 외부에서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사회의 흐름과 시대적 변화에 적합한 변호사를 양성하고 있다.

기존 민사, 형사, 가사, 행정 등 송무 업무 뿐 아니라 법인파산, 회생 업무에 특화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자문 같은 업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금양은 서울, 대전, 전주에 사무실이 있다. 2명의 공동 대표변호사와 10여 명의 소속변호사, 30여 명의 직원들이 일한다.

금양은 재판 상대방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변호사들이 입증과는 별개로 상대방 변호사의 인격에 흠집을 내는 발언을 하거나 서면을 통해 ‘법을 잘 모르고 하는 주장이다’라는 식으로 상대 변호사를 비난하는 문장을 사용한다. 하지만 금양은 동료 의식을 가지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로 변론이나 서면에서 상대방을 폄하하거나 깎아내리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목표로는 부동산 경매 시장 진출과 채권추심 업무 추진을 바라고 있다. 부동산 경매시장이 단순히 입찰과 낙찰 같은 행위가 이뤄지는 공간이 아니고 물건 조사나 권리분석 같은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업무라는 것이다.

채권추심 업무도 변호사들이 등한시한 분야지만 법률적 분쟁아 많이 발생하고 있어 법률지식이 필요한 분야다.

김종춘 변호사는 변호인 일을 하며 인간적인 배신감이 들 때가 가장 힘들다고 회고했다. 최선을 다해 변론을 했지만 승소하고 나면 본래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다른 심급에서 다른 변호인을 고용하는 행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는 수임하지 않으려 했지만 의뢰인이 끈질기게 부탁해 1심 재판에서 의뢰인이 전부 패소한 사건을 맡았다. 결과적으로 오래도록 매달려 2심에서 승소했다. 그 과정이 만만치 않았다. 2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의뢰인이 처음 사건을 의뢰했을 때와 달라졌다. 처음 한 약속을 어겼고 상고심도 다른 변호사에게 맡겼다. 인간적인 배신감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 변호사는 “후배 변호사들에게 도움을 주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면서 “2014년 개업 당시부터 실무수습 변호사님들을 받아들여 6개월간 교육을 시켰고, 그 중 일부는 소속 변호사로 남았고, 일부는 단독 개업했다. 변호사 혼자서도 사건을 상담해 수임하고, 서면을 제출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가진 변호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는 말로 후배들을 챙겼다.

김종춘 대표변호사
김종춘 대표변호사

김종춘 대표변호사는 1968년 2월생이다. 스스로 촌놈이라 부르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정읍 감곡면 용곽리 출신이다. 이리고현초-이리중-이리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중학교와 고교는 수석으로 졸업했다. 서울대는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

가족으로 아내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아내는 고3 때 학력고사를 끝내고 나간 첫 미팅에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

초등학교 때 씨름부에서 운동을 했다. 초교 5학년 때 대회에 나가기 싫어 운동을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했는데 당시 대회에 나갔다면 판사가 아니라 씨름선수가 됐을 거라고 한다. 고교 때와 법대 시절 체육행사에 나가 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했다.

최 변호사는 “무엇보다 재판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가장 기쁘다. 특히 형사 사건에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점을 주장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을 때 기쁘다. 의뢰인의 환희와 기쁨에 찬 얼굴을 마주할 때 변호사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로펌을 찾아)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모든 사건이 지역에서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다양한 변호사가 활동하는 대형 로펌이 전주에도 존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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