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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수상자 선정
‘제24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수상자 선정
  • 문민주
  • 승인 2020.11.22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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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김남중·임귀성 등 9명
내달 16일 소리전당 시상식

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소재호)와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24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 본상에는 김남중(건축·58), 임귀성(국악·56), 염광옥(무용·54), 문학단체 ‘금요시담’, 이창규(미술·77), 이준택(사진·71), 정경선(연극·52), 김복철(연예·63), 오정선(음악·54) 등 9명(단체 포함)이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은 정상식(56) 예원예술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소선녀(59) 김제문인협회 사무국장, 탁지혜(43) CDP무용단 대표가 받는다.

(왼쪽부터) 김남중(건축·58), 임귀성(국악·56), 염광옥(무용·54)
(왼쪽부터) 김남중(건축·58), 임귀성(국악·56), 염광옥(무용·54)

김남중 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전북건축사회 회장을 맡을 당시 한·중·일 국제건축작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귀성 예도원 원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및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로 20년 넘게 한국 전통무용 보급을 위해 후진을 양성하는 등 공헌했다. 염광옥 전북발레시어터 단장은 다양한 발레 작품을 기획·제작하고, 제99회 전국체전 안무담당·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 예술감독을 맡는 등 전북 무용 발전에 기여했다.

문학단체 ‘금요시담’, 이창규(미술·77), 이준택(사진·71)
문학단체 ‘금요시담’, 이창규(미술·77), 이준택(사진·71)

또 금요시담은 1994년 창립 후 15명의 회원이 시창작 토론과 초청 문학강연, 시창작 가요제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창규 전 원광대 미술대학장은 30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예술·미술교육을 담당하고, 미술 이야기 1~3 등 4권의 저서를 발간해 전북 미술 발전에 기여했다. 이준택 사진가는 1984년 사진작가동우회 ‘영상회’를 만들고, 20여 차례 전시회를 하는 등 사진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경선(연극·52), 김복철(연예·63), 오정선(음악·54)
정경선(연극·52), 김복철(연예·63), 오정선(음악·54)

정경선 연출가는 2011·2014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연출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복철 연주자는 20년 넘게 연예예술인협회 익산지부장을 맡으며 매년 불우시설을 찾아 공연하고,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개최하는 등 익산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정선 전주대 음악과 객원교수는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개인 독주회와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등 전북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전북예총 10개 협회와 11개 시·군예총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심사는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과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 황병근 성균관유도회전북회장, 선기현 전 전북예총 회장, 송기택 하림그룹 이사가 맡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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