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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질개선 해수유통이 답이다
새만금 수질개선 해수유통이 답이다
  • 전북일보
  • 승인 2020.11.24 20:5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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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42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새만금 해수유통 추진 공동행동’이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새만금위원회가 열린 군산 새만금컨벤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해수유통 즉각 결정을 촉구했다. 새만금공동행동은 지난 2001년부터 20년간 4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 새만금 수질개선사업을 명백한 실패로 규정지었다. 새만금호가 정부의 2019년 목표 수질 3등급(도시용지)을 크게 밑도는 5~6등급으로 더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전북도는 새만금공동행동의 주장에 귀기울여야 한다.

새만금공동행동의 주장대로 2020년까지 새만금호 담수화를 목표로 2011년부터 추진된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은 실패작이다. 지난 10월 공개된 환경부의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 개선대책 종합평가에서 ‘정부가 계획한 수질 개선대책을 모두 실시해도 2030년 새만금호 목표수질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결론났다. 환경부도 이날 새만금위원회 보고에서 2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 평가결과 수질개선의 한계를 인정했다. 사실상 새만금 수질개선 대책 실패를 자인한 셈이다.

새만금호의 담수화 계획은 100% 농업용지 조성에 따른 농업용수 공급과 군산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등을 공급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새만금의 농업용지 계획면적이 30%로 축소됐고, 공업용수도 용담댐 물을 공급받는 것으로 변경됐다. 담수화로는 새만금호의 목표수질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정부와 전북도가 더 이상 새만금호의 담수화를 고집해서는 안된다.

대다수 전북도민은 해수유통을 원하고 있다. 새만금공동행동이 지난달 말 실시한 전북도민 여론조사 결과 새만금호 해수유통에 찬성하는 비율이 65.2%에 달했다. 해수유통을 반대하는 비율은 11.8%에 불과했다. 전북 정치권도 새만금 해수유통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밀농사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을 계획이다. 농업용수 공급이 더 늦어지면 향후 10여년 동안 새만금 농업용지에서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새만금 해수유통 여부를 2025년에 결정하자는 전북도의 주장은 잘못됐다. 정부와 전북도는 더 늦기전에 새만금 해수유통을 결정하고 농업용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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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20-11-25 15:16:58
부동산 투기는 광남도가 심하더라. 거기서 물어보던지 아님 광남도 출신 이낙연이가 가덕도 수십조. 광주신공항 수십조.
추진한다고 하더라. 거기가서 물어봐라. 여기서 왜 지랄이냐?

. 2020-11-25 11:30:56
전북일보 댓글 분탕질이 여기서도 일어나고 있다.
전주에선 계획에도 없는 이루어질수도 없는 내용을 가지고 부동산투기꾼들의 허위 난동으로 전주의부동산 값이 폭등하여 아무런 생산적인 일을 할수없게 만들었다.
전북일보 댓글이 도덕적이지 못한 부동산투기꾼 양성소가 되어서야 되겠는가?
새만금은 부동산투기 이런짓을 못하니까 엉뚱한 댓글 내용으로 부동산투기에 대한 기회를 노리고 있는것 같다.

전북인 2020-11-24 21:32:27
전북일보마저 해수유통 주장 사설 올리는걸 보니 정권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나보다. 녹조라떼처럼 선동해놓고 그게 답이라고? 정신차려라 . 전북일보. 그동안 논조와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

ㅇㄹㅇㄹ 2020-11-24 21:02:12
해수유통 지금도 배수갑문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금강 동진강 유수량을 늘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