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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변호사회장 출마자들 “직역침탈 엄정 대응” 한 목소리
전북지방변호사회장 출마자들 “직역침탈 엄정 대응” 한 목소리
  • 김태경
  • 승인 2020.12.03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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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요셉·김학수 후보, 회원 소통강화 등 공약… 7일 선거

전북지방변호사회 제35대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가 오는 7일 전주 만성동 전북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치러진다.

홍요셉·김학수 변호사가 출사표를 내면서 12년 만에 경선을 치르게 된 만큼, 두 입후보자가 내놓은 공약에 대해 변호사회 소속 회원 304명을 비롯한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들은 유사직역의 침해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변호사 1인당 수임사건이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인데, 유사직역의 침해로 인해 그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홍요셉 변호사
홍요셉 변호사

홍요셉 변호사는 1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부회장 후보인 이종기·박형윤 변호사와 함께 뛴다.

홍 후보는 투명한 회무 운영, 회원 편의 제공 및 권익 보호, 유관기관·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강조했다. 전북도내 가정법원 설립 추진, 전주소년원 임시조치 담당부서 재도입, 재판부 증설을 통한 재판지연 개선, 전북도민 대상 생활법률강좌 개설 등을 약속하며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회원고충처리특별위원회’를 ‘회원권익위원회’로 변경하고 다양한 사례를 접수해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의 자문료 및 수임료를 현실화하는 데도 역량을 집중한다.

더불어 변호사 직역을 수호하기 위한 법안 발의를 위해 노력하고 변호사법 위반 광고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김학수 변호사
김학수 변호사

2번 후보로 나선 김학수 변호사는 부회장 후보 김수태·김영호 변호사와 함께 새 집행부에 도전장을 냈다.

김 후보는 회장의 역할로 크게 3가지를 강조했다. 활발한 소통으로 회원간 유대 강화, 시장 확대 및 직역수호를 위한 노력, 변호사의 사회적 지위 제고 등을 골자로 조직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회원들이 느끼는 어려움에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부당한 대우가 발생하면 당당하게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각종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아 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보고서 작성에 따른 원고료를 지급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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