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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축제 내년부터 금마면 일원서 개최

익산시 대표 축제인 서동축제가 내년부터 장소를 변경해 금마면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하던 서동축제를 금마면으로 장소를 옮기게 된 것은 역사·인물 중심의 익산서동축제에 대한 정체성을 살리고 역사문화도시 익산의 비전에 나름 부합하기 위한 방안이다.

 

익산시는 28일 내년 5월10~1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개최되는 ‘2014 익산 서동축제’를 금마면 일대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유관단체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익산시 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2014년도 서동축제의 개최시기 및 방향, 장소 등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한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왕궁리, 미륵사지 등 익산 역사유적지를 활용한 적극적인 컨텐츠 개발을 통해 익산서동축제를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적극 육성하고 관광자원화 시켜야 한다”면서 장소 변경의 배경을 역설했다.

 

한편 2014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추천된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시대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와 무왕의 업적을 주제로 열리는 익산시 대표적 축제로 무왕천도퍼레이드, 무왕의 전사들, 시민대동한마당, 문화재발굴체험 등 시민 참여형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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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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