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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4 확대경] 체급 올리는 지방의원들

제9대 전북도의원 6명 시장·군수 출사표

 

전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온 장영수 의원은 25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6·4 지방선거에서 장수군수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배승철(익산)·최정태(군산)·권익현(부안)·김택성(임실) 의원이 각각 해당 지역구의 시장·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했다. 또 소병래 도의회 부의장도 지난달 말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현 제9대 전북도의원 43명 중 6명이 체급을 올려 지역구에서 자치단체장에 도전하는 셈이다. 당초 제9대 도의원 중 최진호 의장(전주)과 임동규 의원(고창)을 비롯, 15∼16명이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 의지를 보였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그 수는 속속 줄었다.

 

또 시장·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낸 전직 도의원도 적지 않다. 단체장 출마예정자 중 유대희(전주)·최병희(김제)·김상복(김제)·국영석(완주)·이충국(진안)·김진명(임실)·한인수(임실)·황정수 씨(무주) 등이 전북도의원을 지냈다.

 

이들은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지역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동안 도의원 출신들이 민선 단체장 선거에 도전, 성공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도 이들에게는 동기 부여 요인이다. 그러나 집행부를 견제·감시해야 할 지방의회 의원들이 너도나도 단체장에 뜻을 두고, 일찌감치 공들이기에 나선다면 본연의 역할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민선5기 도내 단체장 중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임정엽 전 완주군수·송영선 진안군수·홍낙표 무주군수 등 4명이 전북도의원 출신이다.

 

또 역대 단체장 가운데 전북도의원 출신으로는 국승록 전 정읍시장과 곽인희 전 김제시장·최진영 전 남원시장·임수진 전 진안군수·김세웅 전 무주군수·김진억 전 임실군수 등이 있다. 도의원을 지낸 윤승호·이병학 씨도 남원시장과 부안군수에 각각 당선됐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중도 하차했다.

 

특히 제1회 민선 단체장 선거(1995년)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한 곽인희 전 김제시장과 임수진 전 진안군수·김세웅 전 무주군수 등 3명은 모두 전북도의원을 지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와 함께 기초의원 출신들의 단체장 도전도 이어지고 있다.

 

6·4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에 도전하는 기초의원 출신은 조지훈 전 전주시의회 의장과 박종열 익산시의회 의원·정도진 전 정읍시의회 의장·박진상 전 정읍시의회 의장·문영소 정읍시의원·김학관 전 임실군의회 의장·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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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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