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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예비후보, 시민공약 138건 접수…주차장·문화공간·일자리 제안 많아

이상직 예비후보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시민과 함께 공약을 만들겠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138건의 시민공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21일 시민공약 접수를 시작한 이후 지난 4일까지 15일 동안 모바일과 이메일, SNS 등을 통해 모두 138건의 시민공약이 접수됐다며 주차장문화공간청년 일자리 등에 대한 제안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차장의 경우 삼천동 막걸리골목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주차장 문제 해결, 효자동지역 주차공간 확보, 신시가지 주차공간 확보 등의 시민제안이 있었다며 문화공간에 대해서는 천변을 이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구도심 위주의 축제를 신도심에서의 문화행사로 확대,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한 공유도서관 등의 제안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외에도 황방산 터널 개, 전주시청 신축(임대료 절감), 효자동서신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창업자 테스트배드 공간 마련, 쓰레기수거 일일 2회 실시, 백제대로 경전철 설치, 전주완주 통합 등의 많은 시민공약이 접수됐다며 시민의 제안을 꼼꼼하게 검토해 시민불편해소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은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에게 시민공약을 제안하려면 선거사무소 방문 또는 이메일(acehope771@hanmail.net)로 제안하면 된다.

  • 국회·정당
  • 이강모
  • 2020.02.05 19:22

김수흥 예비후보 "시·도의원 선거 중립 의무 지켜야"

김수흥 예비후보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익산시의 현직 시의원, 도의원들에 대해 선거 중립 의무를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선출된 공직자가 같은 당 소속의 예비후보자 가운데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당내 결속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공정 시비 등을 야기해 총선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며 민주당 중앙당은 당내 선출직공직자에게 경선중립을 골자로 하는 지침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에서도 최근 현역인 이춘석 예비후보의 의정보고회 자리에서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이 사회를 보며 노골적인 지지호소를 한 바 있고 익산시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이라고 결론을 내리며 엄중 경고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또한 2월 초부터 다수의 익산시의회 의원과 도의원이 현역 의원인 이춘석 예비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노골적인 호소 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시의원이나 도의원이 본분을 잊고 특정 예비후보 측에 줄선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하는 것은 시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현재 시, 도 의원들이 본분을 저버린 선거운동을 익산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 국회·정당
  • 이강모
  • 2020.02.05 19:22

전북도의회, 신종 코로나 비상대책본부 가동

전북도의회(의장 송성환)가 3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 2차 회의를 열고, 의회 역량을 감염증 확산 방지에 모으기로 했다. 또 도정 집행부가 감염증 확산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2월 임시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집행부와 유기적인 공조에 나섰다.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이날 비상대책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전라북도청과 교육청 등 집행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2월 임시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요구 자료 제출기한도 해당 실국 상황에 맞춰 융통성 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2월 임시회기 중 집행부와 예정됐던 전체의원 및 상임위원회 오찬 간담회도 모두 취소했다. 송성환 의장은 해외 공무 연수 논란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조기 귀국한만큼 도의회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집행부의 방역 활동에 적극 협력하면서 현안에 따른 의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신종 코로나 비상대책본부는 의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단으로 구성됐으며, 본부에 총괄지원반, 정책지원반, 상황전파반, 홍보지원반 등 4개 조직으로 세분화된 대책상황실도 운영된다.

  • 자치·의회
  • 이강모
  • 2020.02.03 18:5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속 빛나는 우정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북도가 중국 자매우호 지역에 구호 물품을 보낸다. 전북도가 중국과 자매 또는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은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윈난성으로, 전북도는 이 지역 당서기 등에게 위로 서한을 보내고 이 중 장쑤성에는 구호물자를 보낼 계획이다. 4개 지역 중 상대적으로 피해 규모가 크고 자매지역라는 특수관계에 있는 장쑤성에는 방역마스크 10만 개를 보내 지역민의 방역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가 차원의 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북도가 중국 자매우호지역에 따뜻한 위로와 구호 물품을 보내면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또한 상하이칭다오지역 도민들에게도 상하이에 있는 중국사무소를 통해 마스크 4000개를 보낼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들 4개 지역과의 10년 이상 상호교류를 통해 우정을 다져왔으며, 자매 지역인 장쑤성은 1994년부터 가장 오랫동안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특히 작년 장쑤성과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계기로 장쑤성 당서기(서열 1위)가 전북을 찾고 송하진 지사가 장쑤성을 직접 방문해 당서기, 성장을 만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신뢰와 우정의 깊이를 확인한 바 있다. 송하진 지사는 위로 서한을 통해 피해 상황에 대한 위로 및 피해 회복에 대한 격려를 전했으며 이웃 나라, 가까운 지역이 현재 어려운 사태를 함께 이겨내야 한다는 공감대도 피력했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20.01.30 17:59

선관위, 18세 선거권 부여에 따른 정치관계법 운용기준

중앙선관위는 28일 18세 선거권 확대에 따라 학교 내의 정치관계법 운용기준을 마련하고 발생 가능한 주요 사례의 허용 여부 등을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현재 만 18세가 되는 학생은 선거권을 갖지만, 선거운동 가능 연령은 행위 시로 산정하므로 선거운동을 하는 때에 18세 미만인 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정당 가입도 입당 시점에 18세 이상이 되어야 한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18세 이상의 학생은 문자메시지인터넷홈페이지(유튜브 포함)전자우편(SNS 포함)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선거사무관계자,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자, 선거대책기구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 당원이 되어 당비를 납부하거나 후원회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정당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 이하 같음)에 대한 연설에 이르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모임집회를 개최할 수 없고,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학교 내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특정 정당후보자의 명칭성명이 게재된 현수막이나 인쇄물(포스터, 대자보 등)을 게시첩부할 수 없다. 또 선거운동을 위해 연속적으로 2이상의 교실을 방문하거나, 교내 동아리의 명의 또는 그 대표의 명의로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선언 등의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0.01.28 18:27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