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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전북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이 발표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전북에서 206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올해는 10월까지 180명이 숨져, 전년대비 12.6%(26명)가 감소했다. 전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강원 30.3%이며 그다음은 인천 26.9%, 충북 15%, 전북 12.6% 등 순이다. 정부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 교통안전 관계기관별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상시 음주단속을 추진하고 화물차 등에 대한 불법개조속도제한장치 해제 및 도로 위 난폭운전 등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익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18일 이후 무려 45명이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20대 2명과 70대 1명, 25일 오전 9시 20대 1명 등 총 3명이 추가 확진됐다.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인 전북181번(익산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대학로 식당가 아르바이트생인 전북193번(익산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 모두 추가 동선은 없고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중이다.
익산지역에서 또다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181번(익산21번)인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18일 오후 11시 이후 19일 11명, 20일 4명, 21일 12명, 22일 6명, 23일 7명 등 무려 41명이다. 전북240번(익산58번)은 익산 거주 20대로 전북181번(익산21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241(익산59번)은 익산 거주 30대로 원광대병원 직원인 전북225번(익산52번) 접촉자다. 전북242번(익산60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원광대병원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43번(익산61번)은 군산 거주 30대로 원광대병원 입원 환자다. 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안전보건공단이 이륜차 배달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공유플랫폼인 이륜차 배달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을 개발보급한다. 이 시스템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함으로써, 배달 노동자가 사고다발 구역에 접근하거나 우천 시 경고 메시지가 음성으로 표출된다. 공단은 배달사고다발 지역에 대한 전국의 정보를 수집해 1,851개소에 대한 경고 음성메시지를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달 애플리케이션 최초 구동 시 15초간 배달 종사자가 알아야 할 도로교통법과 운전자 준수사항 등 120종의 사고예방영상도 제공한다.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할 경우, 플랫폼 운영사가 공단 누리집(http://service.kosha.or.kr/rider)에서 API 인증키를 신청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면, 배달 종사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달 현재 약 2만여 명의 배달노동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약 3만명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시스템은 공단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구역을 설정하고, 15초 사고예방영상을 공동 제작했다. 안전보건공단 이연수 미래전문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음식 등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며, 공단이 개발한 시스템은 배달 종사자가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적시에 사고예방정보를 제공하여 사망사고감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또다시3명의 코로나19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전북181번(익산21번)인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18일 오후11시 이후 닷새간 무려31명이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22일 오전7시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익산 거주80대로 원광대병원에서 지난14일 퇴원했던 환자다. 나머지2명은 모두 익산 거주20대로,전북181번(익산21번)확진자와18일 새벽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지역에서 또다시 1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18일 이후 나흘 새 무려 28명이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기준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중 4명이 원광대병원 내부 발생으로 40대 환자 1명, 40대 보호자 1명, 30대 간호사 1명, 20대 간호사 1명이다. 나머지 8명은 원광대병원 인근의 A음식점을 방문한 20대로 조사됐다.
전주와 익산을 중심으로 수도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사실상의 3차 유행을 선언했다. 전국적으로 사흘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넘어선 게 그 배경이다. 대유행 선언과 함께 정부는 주말과 연말 모임 등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세번째 국내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대국민담화문에서 연말연시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특히 청년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대본은 앞으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0명 이상에 도달할 경우, 2주가 지나지 않더라도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전남 순천은 거리두기 세분화 이후 전국 최초로 2단계 적용됐고, 전주시익산시횡성군 등은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된 상태다.
익산에서 사흘 새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기준 원광대학교병원 입원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70대와 60대인 이들은 현재 원광대병원 음압격리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188번(익산26번)은 익산 거주 80대, 전북189번(익산27번) 확진자는 익산 거주 50대, 전북190번(익산28번) 확진자는 익산 거주 60대로 원광대학교병원 환자 및 보호자다. 이들은 전부 전북181번(익산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전북191번(익산29번) 확진자는 익산 거주 20대, 전북192번(익산30번) 확진자는 익산 거주 20대, 전북193번(익산31번) 확진자는 익산 거주 20대로 이들 역시 전북181번(익산21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188번(익산26번)부터 전북193번(익산31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은 A어린이집, 원광대학교병원, 시장골목집 원광대점, 카페, 마트, 식당, 피트니스센터, 육회지존 원광대점 등이다. 전북194번(익산32번) 확진자는 익산 거주 30대로 지난 6일 광주5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195번(익산33번) 확진자는 익산 거주 30대로 서울 종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전북196번(익산34번) 확진자는 익산 거주 20대로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읍 동진강과 김제 만경강 일대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중간검사를 통해 밝혀졌으며,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향후 37일 소요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에 따라 AI 긴급행동지침을 발동하고 강화된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정부는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은 출입이 통제됐고,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찰검사 강화도 실시되며,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까지 소독 등 차단방역이 강화됐다.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보도와 보도를 연결하는 횡단보도 필요지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447곳에 횡단보도 신설이설이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운전자로 하여금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2개월에 걸쳐 전북지역 횡단보도 전수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총 447개소의 횡단보도가 신설 또는 이설 되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 완산구 남양황제맨션 인근 등 횡단보도가 없는 445개소에 신설, 전주시 덕진구 전주김제축협 인근 등 횡단보도 위치가 부적절한 2개소에 대해 이설이 요구됐다. 전북경찰청은 각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횡단보도 설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80명까지 증가했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군산 미군 부대 소속 A씨(40대미국 국적)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군산 부대 도착 후 검체채취 및 격리 진행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오산 미공군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 이하 전북지사)가 18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을 기념하는 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봉사원과 관계 기관의 공적을 격려했다. 이날 전북지사 3층 강당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지사 임위원 및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정부포상 4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154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184명, 전라북도지사 표창 19명,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표창 736명으로 총 1097명이 수상했다. 전북지사 남원봉사회 이충선 봉사원은 올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친 공로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고, 광활봉사회 강형숙 봉사원은 22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봉사원대장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소방본부전주시설공단무주교육지원청 등 3곳에 기관표창이 주어졌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화재 피해 주민 등 재난 경험자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사회공헌 분야의 공적을 인정 받았으며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덕진완산수영장을 인명구조요원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장소로 제공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적십자 가족이 모두 하나 되어 코로나19, 여름 집중호우 구호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앞으로도 긴급구호활동과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 생활 속의 안전지식보급,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더 나은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청소년기관과 노인복지관, 남부시장 청년몰 등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는 17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청소년노인복지 기관 등 1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덕진청소년문화의집 △솔내청소년수련관 △완산청소년문화의집 △전주청소년문화의집 △효자청소년문화의집 △평화동마을신문 △금암노인복지관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덕진노인복지관 △서원노인복지관 △안골노인복지관 △양지노인복지관 분관 완산노인복지관 △남부시장 청년몰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협약기관들은 △공간 및 전문 인력 협력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행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공공의료대학설립범대책위원회는 16일 전북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대 병원장의 공공의료 역행에 당장 파면하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지금 전북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수장의 입에서 당정이 이끄는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다며 전북대 병원장은 스스로 공공의료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서 공공의료의 앞길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 간 의료 불균형으로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지방의료원 등은 필수 의료 인력을 구하지 못해 병동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공공의대를 통한 더 많은 공공의사 인력을 확대하자고 주장해도 모자랄 판에 공공의대 신설 반대라는 발언은 공공의료 포기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다.
전북도민 손으로 이 시대 참 교육자를 뽑는 제2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의 공모가 시작됐다. 전북지역 학부모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힘쓰는 시민들로 구성된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다음달 11일까지 제2회 수상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을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참교사를 발굴해 응원하는 것이 이 상의 취지다. 또 귀감이 될 만한 교사교직원을 발굴해 학생의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 공동체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추천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재직중인 교직원, 5년 이상 경력을 가졌으며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이다. 분야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8명을 선정한다. 도내 유일하게 시민이 직접 좋은 교사를 추천하고 칭찬하는 상으로, 상금도 도내 기업시민의 후원금을 받아 진행한다. 지난해 전주지역을 대상으로 했지만, 호응이 커 올해 전북 전역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두재균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운영위원장은 묵묵히 귀감이 된 교사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승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며, 지역사회에서는 공동체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난해 수상자들의 활동과 사연이 지역사회에 울림과 존경을 주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상을 주최하는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두재균 운영위원장, 장병훈이강선 집행위원장, 서두석 사무총장 등 20여 명의 시민공동체로 구성됐다. 또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공동주관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12일 정읍시 동진강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야생조류 분변 시료 1건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항원인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는 게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측의 설명이다. 이에 관리원은 전북지방환경청과 함께 H5형 검출지점 주변 철새 도래지에 대해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방역 실시를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검출된 H5형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확인에는 3~5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전북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172번째 확진자로,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A씨(60대군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송파구 4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었다. 송파구 410번 환자와는 지난 1일 천안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진행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9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에 연락했고, 재차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전북 지역 국도의 조명 설치율이 전국 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일반국도 관리연장 1만 2023km 중 조명이 설치된 구간은 2767km(23%)이다. 일반국도는 국토관리사무소가 관리하는 국도 18개와 지방자치단에에 위임된 8개 국도로 구분된다. 문제는 전라북도 소계 국도 268.2km 중 조명이 설치된 도로가 12.93km(4.8%)에 불과, 전국 하위권에 속한다는 사실이다. 전국에서 전북 보다 낮은 조명설치율을 보인 곳은 충남 지역이다. 충남 국도 366.8km 중 10.34km에 조명이 설치돼 설치율 2.8%에 그쳤다. 소병훈 의원은 운전자의 야간안전을 담보하는 시안성을 높이기 위한 조명시설 설치 확대에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매년 발생하는 산악사고 발생에 따른 실종자 수색 및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동원인력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내 실종사고는 70건으로 산악실종 17건, 위치추적 46건, 단순실종 7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종사고 중 2일 이상 소요되는 사고는 버섯 등 임산물 채취 중 길을 잃거나 체력저하로 실정되는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소방본부는 구조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종자 구조 동원인력관리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악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재난장소와 가장 인접한 지역의 마을이장의용소방대원민간산악구조대원을 시스템의 지리정보로 확인해 협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개발자인 소방본부 신순구 상황관리사는 최근 잇따른 산악 실종사고를 상황관리하면서 산악사고 시 재난 발생 지역을 잘 아는 지역민의 도움이 절실함을 깨닫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이달까지 동원인력관리시스템을 시범운영하며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오는 25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는 시범 운영기간으로 우편모바일 고지를 병행하고, 내년부터는 모바일고지서 미열람자에 한해 우편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그동안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가구의 세대주에게 우편으로 고지해 왔으나, 발송에서 수신까지 일정 시간(3~5일)이 소요되고, 배송지연분실,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성범죄자 전입전출 시에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고지 제도를 도입하였다. 단, 아동청소년 보호기관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이 우편고지서가 발송된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고지서 수신과 열람을 원하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가구의 세대주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에 가입한 후 본인인증절차를 거치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 제도를 국민에게 알려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9일부터 2주간 온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네이버 뉴스면, 카카오톡 톡보드 등을 통해 모바일 고지 제도를 안내하고, 기존 우편고지서에도 안내문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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