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2년동안 벌인 공공근로사업이 큰 성과를 거둬 지난해 도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2000년 우수기관으로 뽑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경영원리를 도입, 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고 연인원 5만8천여명에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주민등록과 호적, 민원업무등 행정 전산화를 앞당기는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천년 추경예산에 군비 4억원을 편성해 포장사업과 등산로 개설등을 추진할 계획인 진안군은 그동안 공공근로사업으로 공원조성 4개소, 꽃길 조성 2개소 3.4㎞, 등산로 개설 2개소 4.5㎞, 마을안길과 농로등 포장사업 13개소 2.4㎞를 추진해 일반사업 예산으로 시행할때보다 3억여원의 절감효과를 보았다.
특히 용담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기반시설로 주천 무릉리 산책로와 주변 정리, 용담 용강산 등산로, 정천 대목재와 상전 구량천 산책로등 쉼터도 개발해 산뜻하게 단장했다.
또한 영농편익증진을 위해 정천 학동마을과 부귀 하수항마을 안길등 소규모이면서도 꼭 필요한 사업들을 펼쳐 주민들에게서도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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