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푸르른 용담호의 고장 진안군이 이번에는 연분홍 부용화 꽃길로 물들여 행락객들의 눈을 시원하게 하고 있다.
계절마다 색다른 옷을 입히는 사업을 벌여온 진안군은 27㎞에 이어지는 국도변을 중심으로 18만여본의 부용화를 식재,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다년생 식물인 부용화는 도로변에 화사하게 피어나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
더우기 꽃구경이 어려운 8월초에 만개해 더없는 자태를 뽐낸다.
군은 지난 86년부터 꽃길 조성에 나서 진안읍 - 오천리구간, 진안읍 - 남부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진입로등에 정성껏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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