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노동자회ㆍ전국여성노조 전북지회

전북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전북지부는 4월 첫째주 남녀고용평등 주간(1∼7일)을 맞아 4월1일 오후 5시30분부터 전주코아백화점 앞에서 '일하는 여성의 모성보호 권리 우리가 지킵시다'는 주제를 내걸고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두 단체는 모성보호 관련 만화 컷 판넬을 통해, 또 산전후 휴가 비용 등 모성보호 비용의 전면 사회분담화 요구 내용을 적은 판넬을 통해 모성보호 관련 법을 시민들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무료 법률 상담 창구도 열어 임신 출산 육아를 이유로 성차별적 해고를 당하는 등의 사례 상담도 한다.

두 단체는 또 이날 캠페인에서 법 위반 사업장 특별 행정감독 강화와 비정규직 모성보호 차별 해소 대책 마련 등 여성노동자의 모성권 실현을 위한 요구를 시민들과 관계기관에 주장할 계획이다.

평등의 전화를 운영하는 전북여성노동자회는 올해 모성보호 상담창구를 특화 운영하고 있다.

전북일보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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