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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육상선수권, 2관왕에 올라

익산지원중 이혜림선수의 창던지기 모습. (desk@jjan.kr)

 

이혜림이 원반에 이어 창던지기에서도 금메달을 던졌다.

 

이혜림은 21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여중부 창던지기에서 45m64cm을 던져 20일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

 

이혜림(익산지원중 3)은 지난달 소년체전 전북대표선발전에서 18년동안 묶여 있던 여중부 창던지기 여중부 기록을 갈아치우는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소년체전과 중고연맹전 등 3개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던 이혜림은 지난달 대회에서 47m89의 기록으로 전북 여중부 학생기록은 물론 한국여중부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이혜림은 컨디션 난조로 자신의 최고기록과는 2m 이상 차이를 보였지만 2위와 9m 이상 차이를 보이며 여중부 최강의 실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동계훈련 이후 4m 이상 기록을 늘린 이혜림른 다음주 경북 영주에서 열리는 중고춘계육상대회에서 또다시 기록 도전에 나서게 된다.

 

한편 남고부 포환던지기에서 전북체고 서형준 2위(17m68cm), 원반던지기 소순선(전북체고) 51m95cm로 2위, 장대높이뛰기 한기명(김제고) 41m20cm로 3위를 차지했다.

 

여고 4백m 허들 김유진(전북체고 3)은 트랙 불모지 전북에 ‘금보다 귀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유진은 지난해까지 4백m선수로 활약했지만 지난해말 전북체고 노은정코치의 지도로 허들로 종목을 전환한 뒤 첫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됐다.

 

김유진은 4백m허들에서 1분05초23으로 선두와 불과 0.59초 차이로 아깝게 동메달을 차지했다.

 

중학시절 소년체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김유진은 지난해 슬럼프에 접어드는가 했지만 허들종목으로 전환한 뒤 제 기량을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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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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