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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에도 웰빙바람 분다

 

여름휴가에도 웰빙바람이 불고 있다. 휴양지에서 삼림욕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겠다는 '웰빙휴가족'이 늘고 있다. 또 휴가시기도 남들보다 빠르거나 9월이후로 잡아 여유롭게 즐기겠다는 직장인들이 많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1천692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35.5%가 조용한 곳이나 휴양지에서 삼림욕을 즐기고 싶다고 응답했다. 여름레포츠로 휴가를 보내겠다는 응답자(5.7%)와 맛집을 찾아다니겠다(4.8%)는 직장인도 10.5%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호텔패키지상품을 이용해 도심속에서 호젓하게 지내겠다(4.6%)거나 문화공연을 즐기겠다(2.7%)는 응답자도 있었다.

 

반면 바다나 산으로 휴가를 떠나겠다는 응답자가 32.3%,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직장인도 12.4%로 조사됐다.

 

휴가시기로는 단연 8월 초순(38.4%)과 7월 하순(20.0%)이 많았다. 그러나 붐비지 않는 8월 하순(7.7%)이나 7월 중순(6.8%) 또는 그 이전(4.5%)에 다녀오겠다는 응답자도 늘었다.

 

휴가기간은 2박3일(45.3%)이 가장 많았으며, 강원도(35.6%)와 제주도(23.6%)가 인기있는 휴가지로 나타났다.

 

한편 휴가비용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26.4%의 응답자가 10만원미만, 23.6%는 10∼20만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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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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