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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빅콘서트 7080' 18일 두차례 소리문화전당

 

먼지 쌓인 음반과 젊은 날의 노래 한 곡. 세월은 흘렀지만 추억은 언제나 그 자리에….

 

7·80년대의 젊은 그들이 함께 공감하는 '추억의 빅 콘서트 7080 캠퍼스밴드'가 18일 오후 2시 30분과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점점 움추러들고 위축되어가는 30∼50대의 고단한 인생살이를 씻어주는 휴식과 같은 콘서트. 7·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최고 그룹 사운드들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Saturday Night Fever' 'Gimme Gimme' 'Come Back' 'Working For The Weekend' 등 고고장이 떠오르는 빠른 템포의 팝송 메들리와 '해야' '탈춤' '일곱색깔 무지개' 등 대학가요제 노래 메들리가 아련한 향수를 자극한다.

 

이름만 들어도 보고싶고 노래만 들어도 추억에 잠기게 하는 그룹 사운드 멤버들도 한 자리에 모인다. 송골매의 구창모가 부르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희나리', 송골매의 또다른 싱어 이봉환이 부르는 '빗물' '이빠진 동그라미', 실력파 그룹사운드 건아들의 '젊음미소'. 대학가요제 열풍을 일으킨 최초의 그룹사운드 샌드 페블즈, 대학그룹 출신들이 연합한 블랙테트라, 옥슨 80, 장남들, 휘버스 등이 무대에서 재회한다.

 

청바지에 장발, 그리고 통기타. 그동안 잊고 살아온 친구들과 옛사랑, 추억과 향수가 그 시절 그 노래에 실려온다. (R석:6만원, S석:5만원, A석:4만원. 예매 1588-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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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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