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을 1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한방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사업으로는 중풍예방교실과 기공체조교실, 거동장애인·독거노인 한방순회진료, 지역특성을 고려한 경로당 한방건강실운영 등이다.
특히 보건소 한방진료실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퇴행성 질환자에 대해 재활 및 물리치료 지도, 올바른 제세 교정 등 근골격질환 물리요법·운동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한의사가 체질별 건강상태진단과 처방을 실시하며 영양사가 한방식이에 대한 지도·상담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등을 교육한다.
한편 군은 국도비 지원금 7억원으로 보건소에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센터 200평을 증축하고 진안보건소를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사업의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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