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20:56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일반기사

[고창] 영세 농업인의 '3년째 값진 이웃사랑'

고창 윤문규씨 3년째 수익금 1% 나눔 실천

생활이 넉넉치 않은 영세 농업인이 연간 수익금 1%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는 나눔의 삶을 3년째 실천하고 있다.

 

고창군 부안면 상포마을에 사는 윤문규씨(52)는 4일 부안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5만원을 기탁했다. 윤씨는 “쌀을 팔거나, 소를 팔면 그 가운데 1%를 농협 통장에 적립, 연말에 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씨는 “한햇동안 수익금의 1%를 적립할 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좋다”며 “1% 나눔 실천을 계속해 나갈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씨는 벼농사 등 50여마지기를 짓는 농업인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모 kimk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