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시50분께 전북 진안군 진안읍 J여관 2층에서 불이나 객실 4개(80㎡)와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1천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투숙객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관 주인 정모(59)씨는 "카운터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빈 객실에서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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