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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떠나요] 정읍 매죽리·이화동 계곡

수백년된 고목 시원함 더해...매운탕 닭요리등 음식 일품

장마가 물러 갔다는 소식이 들리자 마자 칠월의 하늘은 폭염장군이 장악해버렸습니다. 기상청의 예고대로 열대야와 고온일수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대로 된 피서를 위해 지난주 도내 동부권 숨은 피서지 소개에 이어 도내 서부권 일대의 숨겨진 피서지를 소개합니다. 적당한 휴식과 알찬 휴가로 지친 심신을 추스려 볼까요.

 

 

지명과 달리 정읍지역에서 피서를 즐길수 있는 계곡을 찾아내기란 그리 쉽지 않다.아쉬운대로 호젓하게 쉴수 있는 계곡을 꼽으라면 옥정호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산내면 매죽리와 이화동계곡을 꼽을수 있다. 이곳 계곡들은 아직 대도시 사람들에게 소문이 덜나 아는 사람만 조용히 찾아와 쉬었다 갈수 있는 호젓한 곳이다.

 

능교리에서 쌍치방면으로 715호선을 따라 2㎞를 가다 오른쪽으로 약 1㎞를 올라가면 만날수 있는 산내면 매죽리 묘덕마을은 시원한 계곡물이 풍부하게 흐르고 있어 피서에 적격이다. 하천 양쪽에 수백년은 됐음직한 단풍나무와 팽나무, 느티나무, 고로쇠, 청송등 고목들이 줄지어 서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선생의 조부묘와 여러개의 암자를 거느린 용장사라는 큰절이 있어 무료함을 달래준다. 마을 앞산에 도통바위 동굴과 1m높이의 학독(절구통)도 자리잡고 있다.

 

산내면에서 장금터널을 지나 오른쪽 산길로 1㎞정도 가다보면 다다르는 이화동계곡은 인적이 드문곳으로 좁고 길다란 골짜기를 따라 내려오는 시원한 옥수가 여름더위를 저멀리 내쫓는다. 미니 폭포도 피서객에 청량감을 안겨준다. 이화동 초입에 위치한 4가구 정도의 초미니마을은 농촌의 한가로움을 더해준다. 주변에 매운탕과 닭요리를 즐길수 있는 음식점도 자리잡고 있어 허기를 달래준다.

 

△매죽장가든=538-8633(옷닭, 산닭백숙, 오리주물럭)△이화산장=538-4921(〃)

 

△가고파라=538-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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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skynow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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