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주 도심서 개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가 전주 나들이에 나섰다.
진안군은 마이산 고추의 대외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13일, 도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주 코아백화점 앞 광장에서 ‘진안마이산고추시장 개장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송영선 군수를 비롯, 관계 공무원, 농협군지부, 진안농협, 농업기술센터, 고추연구회 회원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안내전단 5천부, 부채 2천개를 나눠주며, 진안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마이산 고추의 홍보를 위해 준비해 간 견본 생고추 1천팩은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캠페인 참여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주부 김금례(40·전주시 남노송동)는 “지난해에도 진안고추와 진안배추로 김장을 했는데 매콤 달콤하고 쌉쌀한 김치맛이 일품이었다”면서 “올해도 진안 고추로 김장을 담궈볼 까 한다”고 말했다.
직접 홍보에 나선 송 군수는 “농민들과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진안고추가 대외적인 명성을 얻도록 홍보에 더욱 주력하고, 재매결연을 맺은 5개 지자체, 재경향우회와 직거래행사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마이산고추시장’은 고추 수확기인 오는 14일 부터 10월 29일까지 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광장에서 매월 4일과 9일자 진안장날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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