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미선 사진전 ‘문자 너머 향(鄕)’
21일부터 28일까지 사진갤러리 봄
지방의 소도시를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온 안미선. ‘반공’과 같은 지난 시대의 이념이 제법 강하게 배여있는 텍스트에서 부터 조상들에게는 생명의 근원이었던 땅이 상업적 매매의 대상으로 전락해 버린 모습들을 다양하게 담았다.
1997년 가진 첫 개인전에서는 ‘실향민’
을 주제로 했다.
△ 뚝딱뚝딱 정크아트 특별체험전
3월 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망가진 오토바이가 나비로 변하고 못 쓰게 된 손잡이가 로봇의 눈이 되어 움직이는 상상.
세계 최초로 정크아트 갤러리를 설립하며 정크아트 대중화에 성공한 조형예술가 오대호씨의 작품이 전주에 왔다.
정크아트가 지닌 예술적인 면과 교육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 제2회 크라운-해태제과 닥종이 공모대전 입상작
21일까지 교동아트센터 갤러리
과자 먹는 닥종이 인형?
‘제2회 크라운-해태제과 닥종이 공모대전’ 입상작 55점이 전시됐다. 닥종이 인형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자가 어우러진 재밌는 전시. 전시장을 찾는 아이들에게는 과자도 직접 나눠준다.
△ 홍승구 수채화 개인전
18일부터 24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서양화가 홍승구의 여섯번째 개인전. 한국의 야생조류와 겨울 풍경이 투명하게 담겼으며, 정물과 인물도 정갈하게 묘사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