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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소지섭 씨에게 정말 고마워"

탤런트 최여진(26)이 선배 배우 소지섭(32)에 대해 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19일 오후 11시5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의 녹화에서 "신인 시절 소지섭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여진과 소지섭은 2004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처음 만났다. 극중 최여진은 소지섭을 버리고 부잣집 남자에게 시집 간 옛 여자친구 역을 맡았다.

 

최여진은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특별한 드라마다. 당시 신인에 연기경력도 없었던 내가 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은 굉장한 행운이었다"라며 "더구나 단 4회 출연했지만 소지섭 씨 덕분에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소지섭 씨는 특히 연기가 처음이었던 내가 NG를 수없이 냈는데도 화를 내기는커녕 다독여주고 조언을 해줬다. 정말 고마웠다"며 "그때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기 위해 지금도 힘들 때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를 본다"고 전했다.

 

한편 최여진은 이날 방송에서 "2006년 KBS '여걸식스'에 출연할 당시 야구 선수들로부터 적극적인 대시를 받았다"며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친 선수도 있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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