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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민원·환경·귀농행정 돋보이네

선진사례로 관련기관 우수 평가·벤치마킹 잇따라

진안군이 환경분야와 정주분야, 대민분야에서 매끄러운 일처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주민자율제에 의한 용담호 수질관리와 귀농1번지격인 '새울터'가 모범사례로 소개됐고, 현장민원 해결을 위한 생활민원 전담팀이 전국 수범사례로 감사원에 보고되기도 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일선 자치단체의 생활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올초 진안군을 방문한 감사원이 '8282민원해결사'인 생활민원팀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생활민원팀은 감사원의 요청에 따라 생활민원팀이 꾸려진 배경, 추진 경과, 포상내역, 향후 계획 등을 담은 100여 장 분량의 활동내역을 지난달 감사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감사원 측은 지난해 8월 제정된 관련 조례를 근거로 민원 현장에 직접 찾아가 속 시원히 민원을 해결해 주는 전담팀이 가동되고 있는 진안군의 생활민원처리반의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보일러, 상·하수도, 이동빨래 등 10개 분야에 6000여 건을 처리해 온 생활민원팀은 이전에도 고창·완주·김제·장수 등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갈 정도로 선진사례로 손색이 없던 터였다.

 

그런 가운데 내달로 예정된 상수원보호구역 유예 평가를 앞두고 주민자율로 이뤄지고 있는 용담호의 수질관리 상황이 수자원공사 측에 의해 청와대에 모범사례로 보고됐다.

 

이 같은 사실은 상호 현안사업 협의차 지난 19일 진안군청을 방문한 수자원공사 수도사업본부 및 수도개발처 관계자들이 송영선 진안군수와 만남을 가지면서 드러났다.

 

한편 동향면 학선리 전원마을 '새울터'도 귀농귀촌 정책발굴의 선진지로 지목돼 지난 21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정워크숍에서 도내 '귀농1번지'로 전국에 소개된 바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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