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는 9일로 예정된 '제14대 진안군산림조합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현 임경빈 조합장이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안군산림조합장 선거에 앞선 지난달 28일과 29일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3선인 현 임 조합장 1명만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진안선관위는 선거일 하루전인 오는 8일까지 후보자 등록자에 대한 피선거권 여부 조사를 위해 전주지방검찰청과 진안 11개 읍·면, 그리고 군산림조합 측과의 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진안선관위는 선거 당일 당선인이 결정되면 같은 날 오후 5시 30께 당선통지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진안선관위 정영배 사무국장은 "단일후보 1인만이 입후보할 시, 조합원 선거를 거치지 않고도 당선된다는 원칙에 따라 단독으로 입후보한 현 조합장이 연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한편 임 현 조합장은 이번 진안군산림조합장에 무투표 당선되면 4선을 연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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