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 아침')이 지난 27일 '연예특급 - 기자밀담' 코너를 통해 방송한 설문조사에 대해 시청자 사과를 결정했다고 29일 말했다.
이날 '좋은 아침'은 연예부 기자 5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며 일련의 연예인을 '막말스타', '뜨고 나서 변한 스타', '안하무인 스타' 등으로 구분해 거론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설문조사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이에 SBS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 외주 제작사 미디어트리에 대한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좋은 아침'의 조동석 CP는 "내달 3일 '기자밀담' 코너에서 내레이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할 것이며, 해당 외주 제작사에는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조 CP는 "설문 대상자를 50명으로 한정해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지나치게 지엽적인 의견까지 방송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서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제작사가 잠시 도를 넘어섰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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