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출신의 가수 겸 배우 데니 안이 KBS 특별기획 사극 '추노'(천성일 극본, 곽정환 연출)에서 '터프가이'로 변신한다.
그동안 쿨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보였던 그는 '추노'에서 남성미가 넘치고 무예가 출중한 백호 역을 맡아 연기한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17일 밝혔다.
'추노'는 조선시대 중기 도망친 노비를 쫓는 노비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데니 안이 맡은 백호는 노비 사냥꾼 대길(장혁 분)의 배다른 형제인 김성환(조재완)의 충신이다.
데니 안은 백호 역을 위해 매일 6시간 이상씩 무술, 검술, 승마 등을 훈련하고 있다.
그는 "연기변신을 시도한 저를 보고 '데니 안 맞아?'하고 놀랄 팬들을 생각하니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추노'는 2010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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