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이 26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토요 명사 초청 특강'에 최몽룡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를 초청했다.
기획특별전'마한, 숨쉬는 기록(22일~11월29일 )'의 이해를 돕고, 백제에 가려졌던 마한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
최 교수는 우리나라 및 동아시아 청동기 문명 연구의 대표적인 학자. 이날 그는 '마한 연구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 고고학 유물을 연대순으로 정리해 마한의 성격, 종교, 제사유적에 관해 설명하고, 마한의 목지국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시민들은 선착순으로 260명까지 참여가능하다.
서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미국 하버드 대학원에서 고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인문대 부학장, 한국상고사학회 회장, 서울대 박물관장, 전국 국립대학 박물관협회장 등을 역임, 문화재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도시 문명 국가」, 「한국 고대국가 형성론」, 「고고학과 자연과학」, 「백제사의 이해」등을 펴낸바 있다. 문의 063) 2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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