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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의 나눔정신 이어 나가요"

원광대병원 간호부 1004DAY 맞아 봉사활동

원광대병원 간호부 간호사들이 6일 입원·외래 환자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desk@jjan.kr)

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간호사들의 아름다운 천사 선행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원광대병원 간호부 간호사들은 6일 1004DAY를 맞아 모두가 천사가 되어 입원·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8일까지 3일간 계속되는 이번 사랑의 봉사활동에서 행사 첫날인 6일 이들 간호사들은 외래 1층 로비에서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무료로 의료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골다골증검사와 치매에 대한 리플렛 제공 및 선별검사, 정성스러운 발 마사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해 환자 및 내원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원광대병원 간호사들의 1004DAY는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논문발표 등을 통해 환자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병원 간호사 전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참봉사 행사다.

 

특히 올해에는 이안생 간호사가 그동안 임상에서 손수 체험했던 간호현장을 중심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란 주제 논문을 발표해 한국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의 목적과 의도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끈 가운데 이동초 간호사도 '병원내,외MRSA 감염에 따른 코안에서의 응고효소혈청형 및 항생제 감수성 비교'란 주제 논문을 발표해 뜻깊은 행사 개최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원광대병원 신화자 간호부장은 "간호사회 전체가 너나 할것 없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 현장에서 환자들과 함께하면서 모처럼 환하게 웃는 환자들의 모습을 보고 작은 봉사에 대한 보람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주워지는 대로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더욱 더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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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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