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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 전북 중학교 2곳 신종플루 집단감염 휴업

최근 하루 평균 60-70명 감염

전북도교육청은 전주 A 중학교와 무주 B 중학교가 100여명의 학생이 집단으로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렸거나 의심증세를 보여 22일 이틀간의 휴업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A 중학교는 지난 19일 첫 확진 환자가 나오고 나서 21일까지 3일간 모두 13명이확진 판정을 받고 58명이 의심증세를 보이는 등 71명이 신종플루 감염 증세를 보이고 있다.

 

B 중학교는 지난 16일부터 8명의 확진 환자와 30여명의 의심환자가 나왔다.

 

도내에서 학교 전체가 휴업에 들어간 것은 지난달 10일 전주 C 여고 이후 42일만이다.

 

도내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달 18일 '학교 전체의 휴업은 자제하라'는지침을 내린 뒤 환자가 발생하면 격리조치나 학급별 휴업을 해왔다.

 

이들 학교의 환자를 포함해 도내 학교의 신종플루 감염 학생은 현재 480명에 달하며, 이번 주 들어 하루 평균 60~70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급속히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교육청 박경애 학교보건 담당은 "A 중학교 등은 환자가 워낙 빠르게 늘어나고 학부모의 걱정이 커 휴업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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