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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 수학여행 등 교내행사 전면 금지

유치원 하루 두차례 발열검사

신종플루 재난단계가 '심각' 으로 접어든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교내행사를 전면 금지하고 발열 검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학교장 중심의 신종플루 대응방안'을 마련해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대응방안에 따르면 그동안 '가급적 취소 또는 연기'하도록 되어 있던 축제, 수학여행, 학예발표회 등 학교행사를 '원칙적 금지 또는 연기'하며, 유치원에서는 발열감시를 실시한 뒤 발열이 있는 유아에 대해서는 개인별 일지를 작성하고 종일반에 대해서는 하루 2차례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집단거주시설에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접촉학생을 철저히 별도 관리하며, 특수교육대상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점검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고위험군에 호흡기 뿐만 아니라 인지장애, 척추손상, 경련장애, 기타 신경근육질환 등 신경질환자를 추가하고, 신종플루 전염의 사각지대로 지목되는 학원 밀집지역에 대한 예방활동과 학생의 비디오방, PC방, 노래방 등에 대한 출입 통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내에서는 3일 1개 학교가 전체 휴업, 1개 학교가 부분 휴업에 각각 들어가 지금까지 도내에서 전체 또는 부분 휴업을 한 학교는 모두 76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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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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