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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 영하 8.8도..사흘째 강추위

16일 전북 장수의 아침 기온이 영하 8.8도까지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장수가 영하 8.8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임실 영하 7.5도, 남원 영하 7.1도, 전주 영하 6.2도, 순창 영하 5.9도, 정읍 영하5.8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서 전주의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새벽 운동에 나서던 시민들이 자취를 감췄으며 전주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등 새벽시장에 나온 상인들은 임시난로 주위에 삼삼오오 모여 추위를 녹였다.

 

기상대 관계자는 "북서쪽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하 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16일) 밤부터 내일까지 전북 서해안 지역을중심으로 3~8㎝가량의 눈이 내리겠으니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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