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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종플루환자 누계 2만명 넘어

전북지역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2만 명을넘어섰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종플루 누계 확진 환자는 2만114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36명이 자택이나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나머지는 완치됐다.

 

확진 환자는 도내 인구 184만여 명의 1%를 약간 웃돌았으며, 전주와 익산, 군산등 3개 시(市)지역에 85%가량이 집중됐다.

 

도는 학생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친 데 이어 3만5천여 명의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진 환자 발생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말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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