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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스파 인기 이유있었네

한방 체험형 스파로 개장 15일만에 1700명 이용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직영체계로 전환된 진안 홍삼스파(스파장 최방규)가 입소문을 타면서 1일 최대 200여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다녀가는 등 비로소 정상 괘도에 올라 시설운영 주체인 진안군이 크게 고무돼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군 직영으로 새로이 문을 연 홍삼스파는 기존 스파시설 외에 각종 건강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곁들여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체험형 스파로 거듭났다.

 

그 결과 오픈한 지 15일째인 구랍 30일 현재 홍삼스파를 찾은 이용객 수만 17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성탄절 연휴 동안 무려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를 이용함은 물론 이용객 대부분이 초대권이 아닌 일반 이용권을 통해 입장하면서 일시적인 '거품'일 것이란 일각의 우려마저 일소시켰다.

 

아울러 스파 부대시설로 마련된 홍삼 홍삼빌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외지 고객들로 초 만원을 이뤄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도 많았다는 게 스파 관계자의 전언이다.

 

부산에서 온 한 고객은 "유럽에서 오랫동안 살다 귀국한 친구와 연말을 보내기 위해 특별한 곳을 찾는 중 한 지인의 소개로 홍삼스파를 이용했는데, 아주 특별한 체험에 매료됐다"면서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흡족해 했다.

 

최방규 스파팀장은 "먹는 것만으로만 알았던 홍삼·한방성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데다, 음양오행의 원리까지 더해진 때문인지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면서 밀려드는 예약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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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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